아틀란티스 - 잃어버린 제국
월트디즈니사 지음, 자운영 외 옮김 / 예림당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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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틀란티스의 이작품은 월트디즈니사의 여름 흥행작이다. 물론 이작품은 다른 여름개봉작들에비해 저조한 흥행을 했다.그리고 작품에 있어서도 이전의 디즈니란 이름이 무색하게 비교우위를 점하지 못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그림으로 보는 아틀란티스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대체 무슨 이유에서 이런 아름다운 설정의 그림과 캐릭터들이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그런 거친 모습으로 변형이 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책으로 읽는 아틀란티스가 영화를 보고 실망한 이들에게 약간의 위안을 주리라고 생각한다. 월트디즈니의 신화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지 아닌지는. 내년이 되어야 알수있을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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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 1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홍영의 옮김 / 창해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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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실락원>이란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도 자체적으로 제작될만큼 일본에서 큰 방향을 일으킨 영화이다. 나는 두 영화 모두 보지 않았다. 다만 책으로 보고 너무나 실망해서 영화를 볼생각을 하지 않았다.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책만으로 보아서는 단순히 성애 집착하는 중년의 남녀가 불륜이라는 환경속에서 더욱더 절실하게 서로를 탐닉하며 원한다는 너무나 뻔한 내용의 일색이었다. 이것은 마치 중년의 사랑은 불륜도 허락받을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는지 두사람의 정신적인 사랑또한 만만치안아보인다. 다만 이것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그런 의도로 쓰여진 책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데에서 아쉬움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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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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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는 책제목에서 알려주듯이 개미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매우 지적인 동물이며 그들의 역사를 보존하기까지 한다. 그런 그들이 인간이란 동물과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그럼으로써 인류는 아니 최소한 개미와 접촉한 인간들은 세로운 새상으로의 첫발을 내딪게 된다. 개미는 작가의 개미에관한 풍부한 지식과 그들의 생태를 알고 쓴 스토리로 인해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으며 거기에 흥미진진하기 까지 하다. 그가 개미박사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의 글 곳곳에 실려있는 개미들의 생태에 관한 주석이나 전혀 인간으로서 생각지도 못했던 기발한 상상력을 보며 아 이런 작가도 있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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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추리문학 12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 자유문학사 / 199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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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아무도 없었다. 범인일수 있는 인간을 찾아 책을 열심히 읽다가 에필로그가 나오기전까지 우리는 절대로 범인을 찾을수 없다. 왜냐하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그리 호락호락한 아주머니가 아닌것이다. 그의 필력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독자를 보면 일면 작가에게 휘둘리면서도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된다. 바로 범인일껏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죽어버리고 또 다른 사람들이 죽어서 나중에 가서는 섬에 있는 사람 모두가 죽어버린다 과연 범인은 누구란 말인가. 혹시 저자가 읽는 독자를 우롱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이상한 생각까지 들때쯤 작가는 진실은 바로 이것이다 라는 서비스를 해줌으로써 작가에대한 존경심을 자연스레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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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12
어네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홍택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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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의 노인은 헤밍웨이 자신일껏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일들이 바다같이 널려있는가 그속에서 노인과 아이만은 서로 정신적인 교류를 한다. 노인이 바다에서 고투끝에 잡은 고기가 뼈만이 남았다지만 노인은 여전히 달라진것이 없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얻게되는 부귀나 명예는 과연 우리를 얼마나 살찌울 껏인가 만약 우리가 추구한 그런 것들이 실은 허망한 무엇이었다는 것을 알았을때 과연 태연히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일만한 용기가 과연 우리의 가슴가운데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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