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6-06-04  

안녕하세요
저번에 인사도 제대로 못해 죄송합니다. 위서가님과의 토론을 보면서 님께 존경심이 생겨버렸네요. 사부님, 하고 불러보게 됩니다. 토론이란 건,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상대방에 대한 설득보다 인정투쟁의 성격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토론을 보면서 주위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가 있으니깐요. 님의 견해에 전 더 많이 동의했다는 것도 아울러 밝힙니다. 건필하시길.
 
 
새우범생 2006-06-05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의 몇 안 되는 흠결 중에 하나가 방명록에 글자수 제한이 있다는 겁니다. 서재질을 하지도 않는 녀석이 책잡는 것처럼 우스운 일도 없지만요. 첫 방명록을 남겨주셨는데 짤막한 말로 응수하는 건 예의가 아닌지라 마태우스님 서재로 직접 찾아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눈물과 업신여김은 아껴두는 게 좋고, 웃음과 존경은 헤플수록 좋기는 하지만 마태우스님은 그 정도가 과하십니다. 거두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