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내밀한 문장, 수줍은 봉인을 풀다!


빛바랜 편지 속에 담긴 작가들의 삶과 희로애락!

차마 작품 속에는 적지 못했던 사랑과 그리움, 우정, 존경과 당부의 글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3월 어느 날, 한 아버지는 불의의 사고로 죽은 일곱 살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띄운다. 


“아직도 문소리가 날 때마다 혹시나 네가 들어오는가 싶어 고개를 돌린다. 

큰길가에서 전차와 자동차를 보고 서 있지는 않은지, 

장난감 가게에서 갖고 싶은 장난감을 못 사서 시무룩하게 서 있지는 않은지, 대문간에 동네 아이들을 모아 놓고 딱지치기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금방이라도 네가 “엄마, 엄마, 엄마”하고 뛰어 들어올 것만 같구나. 

… (중략) … 

하지만 아침 상머리에 네가 없음을 알고 아빠는 눈물이 쏟아진다.”


춘원 이광수는 몹시도 사랑하던 아들 봉근이 죽자 큰 충격을 받는다. 이에 아들이 살아 있을 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자신을 못난 아비라 부르며 일 년여에 걸쳐 보낼 수 없는 편지를 쓴다.


소설가 이상이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그가 얼마나 사랑에 애태우고 있는지 알 수 있다.또한, 여기에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를 원망하며 야속해하는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런 말하면 웃을지도 모르지만, 

그간 당신은 내게 커다란 고독과 참을 수 없는 쓸쓸함을 주었습니다. 

나는 다시금 잘 알 수가 없어지고, 

이제 당신이 이상하게 미워지려고까지 합니다. 

혹 내가 당신 앞에서 지나치게 신경질을 부렸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점점 당신이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어느 날 확실히 알게 되었고……. … (중략) … 

당신이 나를 만나고 싶다니 만나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 맘도 무한히 흩어져 당신 있는 곳에는 잘 가지지 않습니다.”


편지는 내면의 고백이다. 즉, 편지는 글쓴이의 내면을 가장 직접 드러내는 거울과도 같다. 이 때문에 편지를 읽는다는 것은 그들의 가슴 속에 꼬옥 숨겨둔 또 하나의 ‘비밀’을 읽는 것과 같은 흥미와 쾌감을 준다. 

이상, 이광수, 김동인, 박용철, 김영랑과 같은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들 역시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들이 쓴 편지를 보면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은 물론 상대에 대한 존경과 진심이 묻어 있다. 



이상, 이광수, 김동인, 박용철, 김영랑, 박인환…

가난과 고난 속에서도 빛나던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마주하다


<사랑 쓰다, 그리다, 그리워하다》는 이상, 박용철, 김영랑, 이육사를 비롯하여 소설가 이광수, 김동인, 이효석 등 교과서에서만 만났던 유명 작가들이 직접 쓴 편지와 그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 앞에 홀로 애태우는 이상의 연서에서부터 일곱 살 난 아들을 잃은 후 일 년여에 걸쳐 글을 쓰며 자신이 못난 아비였음을 고백한 춘원 이광수의 눈물 어린 편지, 아들을 잃은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며 아내에게 보낸 김동인의 애잔한 편지, 생활고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했던 시인 박인환의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까지. 


그 동안 교과서 속 작품으로만 만났던 작가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작품이 아닌 그들이 직접 쓴 편지로 만날 수 있다. 빛바랜 편지 속에는 그들의 삶과 희로애락이 깃들어 있다. 특히, 차마 작품 속에는 쓸 수 없었던 내밀한 개인사와 가족사를 다수 담고 있다.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 이를 통해 가난과 고난 속에서도 빛나던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편지를 받는 대상과 내용은 제각각이지만 작가들의 미묘한 내면세계와 그것을 알아봐 주는 사람과의 교감 및 당시의 시대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꼭꼭 눌러 쓴 글씨 위에 묻어나는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마음


춘원 이광수는 훗날 한국 최초의 여의사가 된 허영숙과 재혼한 후, 아내가 공부를 더 하겠다며 일본 유학길에 오르자 학비는 물론 옷까지 살뜰히 챙겼다. 



“이렇게 혼자 건넛방에 앉아서 당신께 편지를 쓰는 것이 

나의 유일한 행복이외다. 

… (중략) … 

오늘 140원 부친 것 받았을 줄 믿소. 그리고 기뻐하셨기를 바라오. 

그걸로 양복 지어 입고 40원으로는 3월 학비 하시오. 

여름에는 렌코트(레인코트) 같은 것이 있어야 할 터이니 

모두 값을 적어 보내시오.”


이처럼 작가들의 빛바랜 편지 속에는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본연적인 모습이 깃들어 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작품으로는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것을 읽는 재미 역시 소설 못지않게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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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좋은 집을 지으려면 좋은 재료를 잘 갖춰야 한다.”

 

세탁 공장 직원, 건물 경비원에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스티븐 킹의 말이다.
그렇다. 글을 쓰는 것은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집을 짓기에 앞서 면밀한 설계도가 필요하듯, 글쓰기 역시 탄탄한 구조와 재료가 마련되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글을 쓰는 것은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과연, 그런 집이 세월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을까?

 

그런 집은 절대 오래 갈 수 없다. 나아가 독자를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감동하게 할 수도 없다. 독자를 설득하고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독자를 감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목수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최고의 집을 짓듯 최선을 다해 글을 지어야만 한다. 



작가들도 배우는 글쓰기 대가들의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 철학과 비법


버지니아 울프는 첫 소설 《출항》을 출간하기까지 무려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또한, 부커상 수상작인 살만 루시디의 《한밤의 아이들》은 16년 만에 세상에 나왔고,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는 엔딩을 무려 47가지를 썼다가 하나로 결정했다. 그러니 그 작품의 얼개(어떤 사물이나 조직 전체를 이루는 짜임새나 구조)는 마치 잘 지은 한 채의 집처럼 꼼꼼하고 탄탄하기 이를 데 없다.

김동인, 김남천, 임화, 김영랑, 박용철, 이효석…… 각자 책 몇 권쯤은 너끈히 엮어낼 수 있는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다. 그들 역시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로 이름 난 대가들로, 많은 후배 문인들 역시 그들의 글에서 글쓰기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그들에 의하면, 글은 무작정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적지 않은 사람이 글 때문에 고민하고, 글을 못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목수가 집을 짓듯 꼼꼼하고 탄탄하게 글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충분히 습작한 후 작가라고 불러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때 비로소 작품을 발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부끄러운 증거물을 세상에 영원히 남기게 된다.
- 김동인 
  
어떤 지식이건 그 윤곽이나 일부분만 어렴풋이 알아서는 도저히 붓을 댈 수 없다.
사소한 부분까지 알아두지 않으면 단 한 줄의 묘사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김남천

 

 


시, 소설 및 수필, 비평,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에 관한 조언과 흥미로운 뒷이야기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는 탄탄하고 꼼꼼한 글 솜씨를 통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우리 문학사의 글쓰기 대가들의 글쓰기 철학과 비법, 원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와 소설은 물론 수필, 비평,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비법과 친절한 조언, 충고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처음부터 글쓰기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글 쓰는 과정 및 글을 쓴 후에 생긴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것 역시 하나의 볼거리다. 특히 글쓰기에 있어서 대가 소리를 듣는 그들 역시 글쓰기가 절대 쉽지만은 않음을 은밀히 고백하고 있다.    

 


낳을 때의 고통이란! 그야말로 뼈가 깎이는 일이요, 살이 내리는 일이다.
그러니 펜을 들고 원고지를 대하기가 무시무시할 지경이다.
한 자를 쓰고 한 줄을 긁적거려 놓으면 벌써 상상할 때의 유쾌함과 희열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뜻대로 그려지지 않는 무딘 붓끝으로 말미암아 지긋지긋한 번민과 고뇌가 뒷덜미를 움켜잡는다.
피를 뿜는 듯한 느낌이란 아마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 현진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리 든든하고 풍부한 천품을 타고 태어나지 못한 나로서는
무엇을 깨닫고, 느끼고, 사색하는 것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러니 펜을 잡는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무엇을 쓴다는 것이 죄악 같을 뿐이다.
- 나도향
  
글을 쓴다는 것은 제 살을 깎는 것과도 같았다. 쓰면 쓰는 만큼 건강이 부쩍 축났다.
 이에 글이란 제 피로 아로새겨지는 것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 계용묵

 

 

글은 그냥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적지 않은 사람이 글 때문에 고민하고, 글을 못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그들은 말한다.


“글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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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인생 2017-02-08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런 책도 있었네요.. 급 호기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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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중요한 순간 깨달은 35가지 행복의 지혜

 

나는 뭔지 모를 조급함에 쫓기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멀리 있는 풍경은 잘 보이는 데 정작 아주 가까이 있는 소중한 것들은 보이지 않았다.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마주하며 마음을 살필 겨를이 없었고, 계절을 따라 피고 지는 소중한 자연의 변화 역시 모른 채 지나가기 일쑤였다. 이런저런 경험을 쌓고, 바쁘게 사느라 정신없이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나 자신이 갑자기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이러다가는 내 인생의 속도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넘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나는 인생의 속도를 줄이기로 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지금까지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려왔다면,
이제부터는 시속 1센티미터로 살아가리라!

 

 

우리는 오늘도 달리고 있다. 뭔지 모를 조급함 때문이다. 그로 인해 과연 우리는 뭘 얻었을까.
먹고 살기 위해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온 결과, 멀리 있는 풍경은 잘 보이는데 반해,

정작 아주 가까이 있는 소중한 것들은 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함께하는 사람들, 즉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하며 마음을 살필 겨를이 없었고,

부모와 동료의 안부를 묻는 일에도 인색했다. 나아가 계절을 따라 피고 지는 소중한 자연 역시 여유 있게 바라본 적이 없다.
그 결과, 어느 순간에 이르면 길을 잃은 것처럼 불안해지기 일쑤다.

삶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 역시 고개를 든다. 

 

“과연,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나는 지금 행복한가?”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자기만의 위로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아가 조급함을 내려놓고 삶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허겁지겁 달릴 때는 미처 볼 수 없었던 것들
뭔지 모를 조급함과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
해답을 제시하는 책!

 

누구나 젊고, 잘 나갈 때는 앞만 보며 달려간다. 누군가가 앞을 가로막고 서서 ‘이건 아니다’라고 해도 결코 듣지 않는다.

오직 자기 밖에 모른다. 그러다가 인생의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비로소 깨닫는다.

 너무 빨리 달려가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조급함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가장 소중한 것은 내 곁에 있다는 것을.

 
《나는 더 이상 행복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는 허겁지겁 달리듯 살아가는 삶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행복의 지혜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뭔지 모를 조급함과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어깨에 제 덩치보다 훨씬 더 큰 책임이란 짐을 짊어진 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이들에게

살뜰한 위로와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

 

너무 빨리 달려가려고 애쓸 필요 없다. 그보다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허겁지겁 달리느라 놓치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행복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거친 호흡을 가다듬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자. 그리고 삶의 속도를 조절하자.

그러면 허겁지겁 다릴 때는 미처 볼 수 없었던 소중한 것들과 일상 속에 감춰졌던 작은 행복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나아가 나와 마주하고 있는 아내의 표정 속에 담긴 마음이 읽어지고, 훌쩍 성장한 아이들의 생각이 보이기 시작하며,

바쁜 일상 속에 감춰졌던 행복의 지혜를 비로소 하나씩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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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가까워질수록 병은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질수록 병은 가까워진다!”
 
속도 바이러스에 걸린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긴급 처방!
삶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느림의 건강학, 슬/로/푸/드/의 비밀과 효과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느림’은 삶의 질에 대한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하지만 느긋함이 곧 게으름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의 식탁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무조건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음식에서 마저 속도에 휩쓸리듯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인스턴트식품이 등장하기 전 우리의 먹을거리는 모두 슬로푸드(slow-food)였다. 인공적인 가공이 아닌 자연 숙성이나 발효과정을 거친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산된 재료에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이 깃들다보니 먹는 사람들도 ‘삶의 여유’를 느꼈다. ‘음식이 곧 약’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불과 몇 십 년 사이 우리의 밥상은 180도 달라졌다.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가 넘치는 세상이 되고 만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그 해답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다. 즉, 조상들이 즐겨먹던 음식인 슬로푸드를 통해 잃어버린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야 한다. 이에 이 책은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먹어온 슬로푸드를 중심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었던 슬로푸드의 숨겨진 비밀과 효과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의학자들과 건강전문가들이 주목한 최고의 건강식단, 슬로푸드
과연, 슬로푸드는 우리의 삶과 건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슬로푸드란 천천히 조리하거나 오랫동안 숙성시켜 느리게 먹는 음식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자란 채소나 산나물, 도정되지 않은 현미, 잡곡 등이 있으며, 이는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식단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슬로푸드는 우리의 삶과 건강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1. 슬로푸드는 우리의 건강지수 뿐만 아니라 행복지수 또한 높여준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대화를 하면서 천천히 식사를 하다보면 마음의 여유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 역시 느낄 수 있다. 

 

2. 슬로푸드는 최고의 건강식품이자 장수식품이다. 변변한 의료시설 하나 없는 산간오지에 살면서도 암·당뇨병·고혈압 등과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은 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세계 10대 장수마을 노인들의 건강한 삶이 이를 증명한다.

 

3. 슬로푸드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를 통해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온 우리의 삶과 바쁜 일상 속에 놓치고 살아야 했던 소중한 것들을 재정비할 수 있다.

 

4. 슬로푸드는 우리 전통 음식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이를 유지하고 계승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음식문화의 전통과 맛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현재 세계 유수의 의학자들과 건강전문가들이 슬로푸드에 주목하고 있다. 그만큼 최고의 건강식단이라는 반증이다. 이에 이 책은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먹거리에 대한 점검은 물론 왜 지금 슬로푸드를 먹어야 하는지, 슬로푸드가 우리의 건강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바른 먹거리에 대한 불감증이 만연하는 작금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분명하게 되짚어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연과 가까워질수록 병은 멀어진다. 반대로 자연과 멀어질수록 병은 가까워진다.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소 거칠더라도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

건강한 몸과 행복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얻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정답을 멀리서 찾으려고만 한다. 정답은 의외로 우리 가까이에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인스턴트식품이 등장하기 전 우리의 먹을거리는 모두 슬로푸드(slow-food)였다. 인공적인 가공이 아닌 자연 숙성이나 발효과정을 거친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산된 재료에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이 깃들다보니 먹는 이들도 ‘삶의 여유’를 느꼈다. ‘음식이 곧 약’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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