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목표가 있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하루를 산다고 해도 그 하루치의 목적이 있어야만 한다. 그 목적을 상실하는 순간, 삶의 의욕도, 의미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가는 목적을 정확히 품고 사는 것이다. 목적이 없는 삶은 머무를 항구를 정하지
못한 채 바다 한가운데를 표류하는 배와도 같기 때문이다.
삶의 목적이 뚜렷한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누가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알아주지 않아도 결코 흔들리거나 방황하지 않는 것이다. 스스로 정한 목표가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해주기 때문이다.
목표에
집중하라
성공한 사람들, 나아가 위대한 발명가나 탐험가가 이루어낸 위대한 성과나 업적들은 결코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목표 설정이 확고했기에 그런 위대한 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
콜럼버스가 아무런 목적도 없이 죽음을 무릅쓰고 바다 위에 배를 띄웠겠는가. 미지의 세계,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대륙을 찾아야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미지의 바다를 향해 항해를 시작할 수 있었고, 수많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신대륙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발명왕 에디슨은 또 어떤가. 그는 왜 수천 번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연구에 몰두했을까. 자신의 힘으로
인류의 발전과 새로운 창조물을 발명하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이트 형제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자전거 수리공이었던 형제는 마음속에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었다.
바로 동력을 이용해 비행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1903년 12월 17일 오전 10시 35분에 마침내 찬바람이 부는
키티호크의 킬데빌 언덕에서 항공 사상 최초의 동력 비행기인 플라이어 1호를 하늘에 띄울 수 있었다.
인도 독립운동의 정신적 지도자인 간디가 갖은 핍박과 고초 속에서도 거대한 대영제국과 맞설 수 있었던 힘은 과연
무엇일까. 그에게는 인도의 독립과 평화를 쟁취하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이에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는 확고하게
믿었다. 목표의 힘은 총과 칼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사실을.
삶의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하라
“시력을 잃은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자산이다.”
이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고 강영우 박사의 말이다. 그는 한 강연회에서
목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한 바 있다.
“한국의 교육열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부러워하는 강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1990년대 중반 하버드대에 입학한 한국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의 6%였습니다.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성적이나 내신성적 역시 매우
우수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낙제 학생 중 한국 학생 비율은 10명 중 9명일 정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바로
목표의식의 부재입니다. 하버드대 입학에만 목숨을 걸었기 때문에 그 이후의 목표는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즉, 장기적인 목표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럴 경우 아무리 하버드대에 입학한다고 할지라도 목표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삶의 목적을
알지 못한다면 그 어떤 일도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폴 마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을 실현시키고 달성시키는 열쇠는 분명 목표 설정이다. 내게 어떻게 해서 성공했느냐고 묻는다면 내 성공의
75%는 목표 설정에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인간은 현재의 얼굴과 바라고 싶은 얼굴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 두 얼굴은 대체로 겹치지
않는다. 그래서 불평불만이 나오고 결국은 실패의 비극을 맛보게 된다. 단순한 꿈과 목표는 다르다. 꿈은 정적인 생각이고, 목표는 동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