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대륙기 1 블랙 로맨스 클럽
은림 지음 / 황금가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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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세계관,매력적인 캐릭터들, 어둔,어스름,밤 등 우리말 이름, 수려한 문장,짜임새있는 구조 등..많은 미덕을 지닌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많아 글의 흐름을 방해하는,특히 주격과 목적격조사가 바뀌는 등의 오자들이 황금가지 정도되는 출판사의 책에서 수두룩하다는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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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온 스노우 Oslo 1970 Series 1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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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출간된 요네스뵈의 소설을 모두 사서 읽었는데 이번처럼 도무지 몰두할수 없었던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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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 고스 - 리스트 컷 사건
오츠이치 지음, 권일영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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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잔인하고, 재미있고, 불편하다.
오츠 이치 책 특유의 즐거움에 인간내면의 어둠이 주는 두려움과 불편함이 어우러져 어쩐지 안절부절하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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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談えほん (10) はこ (怪談えほん10) (大型本)
小野 不由美 / 巖崎書店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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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노 후유미의 글이라 샀다. 상자의 크기가 커지면서 증폭되는 두려움. 마지막의 ˝また だれか いなくなるの?˝하는 글과 주인공이 혼자 텅빈 집에 있는 그림을 보자 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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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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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에 실린 단편 <누구의 돌>을 읽고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을 찾아 읽고 또 이 책 <달리는 조사관>을 찾아 읽었다. 조사관 각자의 캐릭터가 살아있고 각자의 고뇌라든가 신념이라든가 그런 것이 더욱 책을 재미있게 만들고 사건 하나하나 조사해가는 과정 자체가 추리소설답게 치밀한 것이 딱 내가 좋아하는 그런 책이었다. 게다가 인권이라든가 선악의 문제, 정의, 진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는 계기도 되는...

어떤 책을 읽고 마음에 들면 그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 읽는 스타일인데, 송시우님이 그런 작가중의 한 분이 되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작가님의 건투를 빌어본다. 

개인적으로 <달리는 조사관>은 이대로 보내기엔 아쉬워서 시리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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