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우화 - 개구리네 한솥밥 외 11편
백석 지음, 임옥상 그림 / 이가서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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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우화 표지에 보면 개구리와 길이 있다. 이것은 개구리가 길을가다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도와주는 것을 그린 그림이다. 나는 이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여기서 개구리가 자기가 갈 길을 가고 있는데 다른 동물들이 위험에 처해있길레 도와준다. 그렇게 동물들을 여러번 만나 제시간보다 한참 늦게 왔는데 집에 갈때에는 어두운 밤이였다. 하지만 동물들이 빛을내고 길을 따라가주고 해서 다행히 집에 잘 오는 이야기이다. 내가 이 이야기를 평범하게 이야기를 해 보겠다. "옛날에 개구리가 한마리 있었는데 자기가 갈 길을 갔다 제시간에 맞게 집에 돌아왔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너무 평범해진다. 그래서 길을가는 도중 동물들을 만나 재미있게 꾸민것이 바로 이 책인듯 싶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쓴 글을 읽고 이 책을 사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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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마을 아이들
임길택 지음, 정문주 그림 / 실천문학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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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마을 아이들...... 탄광마을 아이들을 읽으니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가 생각나였다. 이 책 2권 내용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탄광마을 아이들의 아버지들 중 대다수가 병에 걸려있다. 폐렴이다. 아버지들은 매일 지하로 내려가 일을 해서 몸에 안좋은 아주 미세한 것들을 마시기 때문에 병이 걸렸다.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은 시를 쓰기도 하였다. 임길택 선생님은 물론... 그것이 바로 탄광마을 아이들이다. 시집이 내용은 적고 값은 비싸다고 않읽는 사람이 있는데 시간이 되면 꼭 탄광마을 아이들을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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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나무 의자와 두 사람의 이이다 창비아동문고 149
마쯔따니 미요꼬 지음, 민영 옮김, 쯔까사 오사무 그림 / 창비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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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나무의자와 두 사람의 이이다' 는 마쯔따니 미요꼬 작가의 작품이며 1945年 8月 6日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일어난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시점을 두고 지은 책이다. 나오끼와 유우꼬가 이 책의 주인공이라 잡으면 좋겠다. 또 나오끼와 유우꼬의 중심으로 나오는 니쯔꼬도 중요하다.(훗날 가면 니쯔꼬가 이이다이다.)

나오끼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계신 집에서 머무르게 된다. 엄마가 없을떄까지만...... 그러던 어느날 나오끼는 숲속에 어느 이상한 집을 발견한다. 그 안에는 나무의자가 움직이고 있었다. "없다. 없다. 아무데도 없다."이런식으로 말을 하면서, 그런데 어느 날 부터 그 집에 유우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의자는 유우꼬가 자신이 찾던 이이다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나오끼는 유우꼬가 자기 동생이기 때문 나무의자를 굴복시키기 위한 자료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된다. 니쯔꼬 누나는 나오끼가 찾고싶어하는 나무의자를 만든사람을 가르쳐주고 같이 히로시마에 가기도 한다. 히로시마에 가서 나오끼는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아비규환이 됐다고 생각하니 무서워 하기도 하였다. 이상한 집에는 일력이 있었는데 정확히 1945년 8월 6일에 멈춰져 있었다. 그것을 본 나오끼, 니쯔꼬 누나는 8월 6일에 할아버지와 이이다가 히로시마에 갔다 원폭에 맞아 죽었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나무 의자가 점점 옛날생각을 찾게된다. 그래서 이이다의 등에 3개의 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된다. 결국 이이다는 니쯔꼬인데 니쯔꼬의 등에 점 3개가 있었다. 오리온 별자리 모양처럼......마지막에는 반전을 거듭하면서 니쯔꼬가 이이다인 것으로 이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나는 이 책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첫째 바로 일본의 잘못은 적지 않은것이다. 이 책에는 단지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폭만 떨어뜨린 것이 적혀져 있고 다른 것은 적혀져 있지 않은것이다. 만약 미국이 일본에 원폭을 떨어뜨린 것을 모른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 독자가 미국을 영원히 미워할수도 있기 때문에 나는 이 책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점이 있으면 궁굼한 점도 있을것이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이 '말하는 나무의자와 두 사람의 이이다'인지 궁금하다. 이이다는 한명인데 왜 두사람일까? 유우꼬와 니쯔꼬 두명을 대상으로 이 책 제목이 정해졌을까? 나는 이 궁금한 점을 생각해 볼 것이고 독자중에 이 점을 아는사람은 가르쳐 주길 바라면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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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 편지 창비아동문고 229
배유안 지음, 홍선주 그림 / 창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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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편지...... 이 글은 세종대왕이 살아 계시던 때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매일 돈을벌기 위해 나무를 패러 산을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이 아이는 세종대왕을 만나고 세종대왕이 한글을 가르쳐 준다. 이 아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한글을 가르쳐 주었다. 하지만 이 아이는 세종대왕이 세종대왕인지 몰랐기 때문에 초정리편지에서는 토끼눈 할아버지라고 나온다. 이 아이는 산에서 할아버지와 매일 만날수 없으므로 땅에다 글을 남기거나 종이에 글을 남기곤 하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작스레 할아버지가 나올 수 없게 됬다는 글과 함께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세월은 지나고 임금님이 석수들이 돌을 잘 깎고 있는지 보러가게되었다. 석수들은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땅에는 그 아이가 가르친 글이 땅에 적혀있었다. 세종대왕은 이 글을 쓴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옛날 산에서 만났던 그 아이였다. 그 아이는 세중대왕보고 할아버지라고 불렀더니 그 옆에 있던 사람이 임금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하지만 세종대왕은 편하게 할아버지라고 불러달라고 하였다. (나는 이 부분에서 세종대왕이 얼마나 어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후 이 석수들은 만들 것을 다 만들고 아이는 연꽃을 만들었다. 이 연꽃의 그림이 보여지면서 책이 끝난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세종대왕을 생각해 보았다. 세종대왕께서 새로운 글을 만들었지만 옆에 붙어 다니는 신하들이 새로운 글(한글)을 쓰는 것에 반대하였다. (신하들은 한자로 계속 쓸때에는 자신들이 글을 쓸줄알아 뛰어난줄 알았기 때문) 하지만 세종대왕께서는 백성들에게 몰래 한글을 가르쳐 주어 나중에는 다 같이 한글을 써 평등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도 세종대왕께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배유안 작가의 초정리편지...... 우리에게 조선시대 세종대왕께서 살아계셨을때의 한글을 만들기까지의 과정 주인공의 삶을 잘 보여주는것 같아 좋았다. 나중에도 배유안 작가께서 이런 초정리편지와 비슷한 책이 나오면 꼭 읽어 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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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왕자 - 책 읽는 가족 2 책읽는 가족 2
강숙인 지음, 한병호 그림 / 푸른책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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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나오는 마지막 왕자 책은 후삼국시대이다. 고려에 있는 왕건이 후백제를 치고 신라도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 시점으로 마지막 왕자가 지어졌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마의태자가 아닌 동생 '선'이다. 동생 선을 통해 마의 태자의 마음, 기분이 더 잘 나타나져있는것 같다.

'선'은 어렸을때 형 '일'(마의 태자) 이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 줬었다. 하지만 왕건이 나타나면서 부터 신라의 상황은 급박해짐으로써 마의태자도 상황이 좋지 않은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선은 그때 당시 나이가 13살이었기 때문에 현재 신라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알기는 힘들었었다. 그래서 선은 형이 이야기도 잘 못하고 해서 현재 신라에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내기위해 아버지와 형이 이야기하는것을 듣는다.

  마의 태자는 아버지 몰래 군사를 훈련시키고 있었다. 신라가 항복을하면 이 군사들과 함께 고려를 상대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마의 태자가 군사를 훈련시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군사를 훈련시키는 것을 알고 난 이후 나중에 마의태자에게 군사를 훈련시키지 말라고 하였다. 마의 태자는 왜 군사를 훈련시키지 말아야하는지 아버지에게 물어보았다. 아버지는 고려의 군대를 상대하면 뻔히 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후로 마의 태자는 군사와 함께 산에 들어가 식물을 먹고살았다.

이 책을 읽고나니 마의 태자의 마음이 참 안타까웠을 것 같았다. 나라를 잃어가는데 뻔히 지켜보아야 하다니 나도 참 원통하고 짜증났었을 것이다. 선도 물론 짜증났었을 것이다. 선이 형과 함께 산에 들어갔었으면 마음이 더 편했을 것인데...... 이 책을 통해 마의태자의 생활을 알게되어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책이 나와 우리에게 좋은 말을 들려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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