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디지털 대전환 시대 AX 인공지능 대전환 - AI Home + UI/UX
이정용.임재희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AX시대의 AI HOME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새롭게 맞이할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집필하였다. AI HOME의 이해와 현주소를 리뷰하고 가까운 미래를 예측해본 보고서로 생각해도 될 책이다.

AI HOME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홈의 도래와 확산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급격히 확산되었으며 AI HOME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 AI HOME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해온 기업들과 추진 내역을 간단히 리뷰한다면 먼저 아마존의 에코서비스를 들수 있는데 아마존의 클라우드와 접속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에코,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에코쇼를 지나 Ambient Inteligence를 추구하고 있다. 아마존 핼스케어 헤일로 라이즈 출시를 시작으로 사용자의 건강데이터 분석기능을 탑재하여 개선 제안이 가능한 수준이되었고 알렉사 업그레이드를 통해 AI를 탑재하여 LLM과 API탑재 및 AI HOME 인텔리전스기능 제공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매터 채택을 통해 개방형 확장형으로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다.

두번째로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제미나이가 LLM을 탑재하고 구글홈디바이스에 접속하여 AI서비스로 자연스럽고 맞춤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구글홈과 연계 유튜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수면측정 및 수면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용자경험의 향상이 장점이다.

세번째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의 IoYT연결 및 제어플랫폼을 통해 AI HOME기반이 구축 되었다. CALM TECH로 AI HOME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사용자의 활동을 기반으로 맞춤현콘텐츠제고이 가능한데다 집을비웠을 때나 침입자 발생시 자동알림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생성형AI모델 가우스는 대규모언어모델이다.

네번째로 LG전자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씽큐를 탑재해 스마트홈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자체 개발 인공지능플랫폼인 '딥씽큐'로영상분석,정보추출,자연어이해처리, 생성형AI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 사용자의 상황을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편리함을 제안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 네 기업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AI 홈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 기업의 움직임은 AI 홈 서비스 시장의 발전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기업들의 추진전략과 더불어 정부의 정책이 지능형 홈구축과 확산에 촛점을 두고 있어 AI HOME시장의 확대화 관련 기기 및 서비스는 지속 발전된 전망이다.





미래의 AI HOME 환경을 누구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소비자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조치들이 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AI HOME 서비스의 편의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동시에 개인의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첫 번째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은 필수적이다. AI HOME 서비스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의 작동 원리와 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온라인 강좌나 워크샵에 참여하여 디지털 기기의 사용법, 데이터 보안에 대한 기본 원칙,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에 대해 배워두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스마트 홈 기기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이다. 시장에는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들이 존재하며, 각기 다른 기능과 연동 방식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생활 패턴과 필요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제품 리뷰를 참고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유용하다. 또한,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 시 다양한 기기들이 서로 효율적으로 연동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다.

세 번째로, 보안 및 프라이버시 의식의 강화는 AI HOME 서비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강력한 비밀번호의 설정,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수행,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의 확보 등은 개인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이다. 또한, 사용자는 스마트 홈 기기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신의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조정해야 한다.

네 번째로,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게 되고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필요에 따라 기존의 사용 방식을 변경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비용과 효율성의 고려는 AI HOME 서비스 도입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구매 전에 해당 기기나 서비스가 제공하는 이점과 비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대비 효과를 평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초기 투자 비용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비용이나 추가 구독료 등 잠재적인 장기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아마존, 구글, 삼성전자, LG전자등 글로벌 AI HOME선도 업체들은 AI HOME 표준 플랫폼을 '매터'로 단일화 하여 채택하였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네트워크등의 장벽으로 이 시장에 진입이 어려웠던 업체들이 표준만 채택한다면 전 세계 AI HOME시장에 쉽게 진입하여 서로 연결이 가능해졌다. 또한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 등 정보의 수집 관련 기기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종류와 양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였다. 거의 모든 사용자에 대해 정교하고 세밀한 서비스를 미리 제안하고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더우기 LLM에 의한 자연어 인식 및 음색인식기술, 3차원의 영상(홀로그램)이나 홈로봇 기술의 발전은 사용자로 하여금 훨씬 수월하게 AI와의 접속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이는 AI HOME시대의 급속한 발전을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홈로봇시장에 이미 도입되어 사용되는 아마존의 아스트로, 삼성전자의 볼리, LG전자의 스마트홈Ai에이전트, 배달의 민족의딜리등과 같이 귀여운 외형을 가진것부터 최근 발표된 테슬라의 옵티머스처럼 인간의 형상을 가진 로봇의 등장으로 AI HOME의 미래는 훨씬 흥미로운 세상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로봇이 각 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환경제공, 교육, 대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건강관리 등 일상생활 전체를 24시간 관리 해주는 세상을 상상해본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페이스X의 비밀 - 인류 최후의 개척지와 일론 머스크의 마스터플랜
브래드 버건 지음, 김민경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류 최후의 개척지와 일론 머스크의 마스터플랜, 인류의 화성 이주선은 순항하고 있다.


지은이 브레드 버건 : 뉴욕 작가이자 편집장이다.

바이스, 전미도서비평가협회, 세계경제포럼, NBC뉴스, 비즈인사이더에 기고하고 있으며 <우주경쟁 2.0>을 집필했다.

이 책(원제목 : Space X : Elon Musk and the Final Frontier)은 스페이스X의 혁신이 우주 산업과 인류의 미래에 미칠 영향과 비전을 소개한다. 스페이스X의 창립자 일론 머스크의 야심찬 계획과 도전, 그리고 성공과 실패의 여정을 담고 있다. 일론머스크는 우주비행의 고질적 문제인 고비용구조를 로켓재사용이라는 획기적 기술 개발로 극복하면서 NASA와의 계약에서 우주정거장 운송계약, 달궤도 운송계약등을 성공시키며 민간우주사업체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다.

우주에 대한 탐사와 개발에 지금까지는 국가간 협력체제가 잘 가동되어 왔다. 그러나 향후에 선점하는 국가의 권리주장이나 후발주자의 이의 등 우주에서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우주 프로그램은 NASA에서 주도하지만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정부의 정책에 따라 불안정한 재정지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여 왔던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제한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재정면에서 독립성을 갖추고 자립적인 조직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민간항공우주 기업이 필요하게 되었던 것이다.


머스크는 우주개발에 투자한 것은 물론, 닷컴열풍으로 얻은 수익을 발판삼아 향후 열풍을 일으키게 될 산업인 재생가능한 에너지산업에 투자해 왔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에서 트위터를 인수하기까지, 그리고 오픈AI의 목표로부터 현실세계에 대한 인간의 인식에 디지털 세계를 포함시키겠다는 Neuralink의 목표에 이르기까지 머스크는 향후 수십년간 지구상에서 가장 중추적인 산업이될 가능성이 큰 부야의 선두에 서있다.

오랫동안 우주는 기업성장의 장으로 여겨지기보다는 초강대국들이 상징적인 차원에서 서로 선점하려고 힘을 겨루는 영역이었다. 일론 머스크의 궁극적인 사업전략은 신재생에너지, 운송, 정보산업 전반에서 불공정경쟁우위확보를 목표로 삼는 것이었다.

최첨단 산업에서 독보적인 장악력과 외견상 무한한 자금력으로 불공정경쟁우위를 추구하는 마지막 주체는 미국이다. 이 나라의 우주정책을 추진하는 국가기구가 바로 NASA이다. 이 기구에서 진화된 우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주 왕복선이 필요했으나 시험도중 번번이 실패할 뿐 아니라 그 비용이 어마어마하여 자주 중단되기도 하다보니 경쟁국가인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였고 후발주자인 중국마져 바짝 추월해옴에 위기감을 느끼던 때에 머스크는 화성에 온실을 설치하겠다는 꿈을 꾸었고 운반체를 고민하다가 직접 제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탄생한 회사가 스페이스X였으며 스페이스X는 화성에 도달할 우주선을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몇번의 시도끝에 팰컨9이라는 안정적인 재이용로켓과 드래곤우주선을 개발하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NASA와 상업용궤도수송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지 6년만에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최첨단 우주기관인 NASA의 협력사가된 것이다.

NASA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머스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우주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시작 했다. 이러한 성공은 Space X가 다양한 우주발사체와 우주선을 개발하며 급격하게 이루어졌으며 NASA와의 협력을 통해 우주탐사 및 운송서비스 분야에서 NASA의 Needs를 충족시켜가며 새로운 우주선인 스타십의 개발에 필요한 자금력이 확보되었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Space X는 급성장을 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의 궁극적인 목표인 화성도달 로켓인 스타십로켓의 개발은 다년간 실패를 거듭해 왔지만 NASA와의 계약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으로 개발을 계속해가고 있다. 급속도로 기술력이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어 조만간 성공적인 우주선이 완성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가주도의 사업추진으로 이루지 못했을 성과를 조기에 이루게 된 것이다. 스타십로켓 발사실패와 테스트 도중의 연속된 사고에도 불구하고 개발에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는 NASA와 같은국가조직에서와 같이 실패에 대한 책임추궁이나 예산 삭감과 같은 물리적 제한에서 자유로운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일론 머스크의 지치지 않는 도전정신과 패기에기인한다고 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패러다임에 대한 새로운 전환을 보면 알수 있는 이야기다.


일론 머스크는 우주여행에 대해 인류에게 주어진 지구상에서의 시간이 유한할 것임과 다행성 종족으로의 재탄생이라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 결국 멸종을 피해 다행성 종족으로 인류의 생존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자신의 사명감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할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목표에서 출발한 스타십의 개념은 기존 우주왕복선인 팰컴9, 팰컴 헤비, 크루그래곤 캡슐과 같은 스페이스X의 다른 우주선 개념과는 전혀다른 의미인 것이다. 대량의 수송능력을 갖추어야 하고,재사용가능하여야하며, 일체형이며, 공중급유가 가능하고, 중간급유체계를 갖추어야 하고, 훨씬 견고하여야 하는 등의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바라보는 화성의 미래에 대해 살펴보면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를 통해 화성 정착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의 계획에 따르면, 조만간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이용한 화성 여행이 일상화되며, 100년 안에 화성 식민지 건설도 추진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화성에 100만 명 규모의 자급자족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화성에서의 식량 생산, 물 확보, 에너지 자급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이스X는 세계 최초로 다양한 우주 탐사 성과를 달성한 기업으로, 화성 탐사를 위한 스타십 개발 등 첨단 우주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머스크는 화성 여행을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주 여행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머스크는 화성의 환경을 지구와 유사하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화성 대기 조성, 온도 상승, 물 확보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요약하면,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를 통해 화성 정착촌 건설, 자급자족 도시 구상, 우주 탐사 기술 발전, 우주 여행의 대중화, 화성 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류가 화성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미래를 구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미래가 불과 20~30년 안에 도래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는 인류라는 대국적 견지에서 환영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우주정책이나 기술 수준이 너무 뒤떨어졌다는 자각과 하루속히 첨단 우주기술전선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분발해 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의 변곡점에서 나를 다잡아 주는묵직한 이솝우화

내 나이 오십, 이솝우화에서 길을 찾다!


강상구 작가 소개

고려대학교 졸업

삼성전자에서 변화관리, 인사, 교육 담당 했다.

현재 SP Change Management Research Institute 소장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오십 이후,삶을 바꾸는 6가지 습관><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100일의 법칙><어려울수록 기본에 미쳐라><나를 위한 행복한 습관 만들기><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나는 6가지 여행><나는 날마다 새로워질 것이다><성공 키워드365><나는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로 했다><딱 1년만 공부에 미쳐라> 등이 있다.

이 책은 이솝우화를 50대 성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인 지혜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에서 유래된 우화로, 간단한 이야기 속에 깊은 교훈을 담고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강상구 작가는 50대 성인의 관점에서 이솝우화를 재해석하여 현대인들이 쉽게 공감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전달한다. 이솝우화 속 인물들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용적인 지혜를 제공해 준다. 50대 성인의 관점에서 이솝우화를 재해석함으로써 어릴적 시절과는 다른 깨달음과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1장 지나친 욕심은 독이다

남의 떡이 커 보이고 다른 사람이 가진것이 더 좋아보이는 법이다. 비교하는 순간 부러움과 시샘, 그리고 이어지는 자괴감과 열등감과 스트레스. 자신이 갖고 있는 강점을 찾고그 강점에 초점을 맞춘 열정과 감사하는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욕심을 줄이고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은근과 끈기가 행복을 가져다 줄 열쇠임을 인식하자.

제2장 자존감, 나를 지켜내는 힘이다

만물이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있듯, 사람들도 각기 다른 재능을 타고 난다. 본인의 재능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사람이 가진 역량을 따라하려 하다가는 결국 자신의 재능마져 땅속에 묻어버리고 말게 된다. 자신이 가진 강점을 키워 자존감을 기르자.


제3장 자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기

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직업과 그 직업에 종사하는 개인들은 어떤 분야든 나 자신보다 뛰어난 점을 가지고 있다. 공자도 3인이 동행한다면 그 중에 반드시 나의스승이 있다고 말했다. 자만하지 말고 늘 배운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하다. 삶은 자신과의 경쟁이며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배움의 과정이다.

제4장 사람들의 원망을 사지 않는 법

다른 사람을 험담할 때 맞장구 치는 사람이 험담을 인정한다고 믿지 말라. 그가 나의 험담을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자. 삶의 촉진제를 갖고 싶다면 각자가 처한 현실과 역할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제5장 타인과 공존하는 삶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공존을 위해서는 배려가 필수이다. 이러한 배려는 훈련을 필요로 한다. 내가 가진것을 나눠주고 다른 사람의 짐을 들어주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배려는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 친구가 될사람과 멀리 할 사람을 잘 선택하여 사귈 필요가 있다.


제6장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법

지나친 호의를 베푸는 사람과는 멀리 하고,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깎아내리는 사람, 나의 약점을 들춰내서 공격하는 사람, 나를 시험하려 하는 사람, 부정적인 의식에 사로잡힌 사람,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멀리할 필요가 있다.

제7장 달콤한 환상은 그저 환상일 뿐이다

현실에서 잘되고 못되는 것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다. 그저 겸허히 수용하는 삶을 살자.

다만 어떤일에 실패 했다고 주저앉지 말고 당당하게 두발로 버티고 일어서서 다시 도전하자. 다른 사람의 성공이나 조기 승진에 기죽을 필요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가 있음을 생각하자. 성공을 향한 과정은 힘들고 어려운 게 사실이니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자.

제8장 위험을 이기는 항체를 만든다.

속임수(사기)에 잘넘어가는 사람들은 귀가 얇고 결단력이 없으며 거절하지 못하는 나약한 마음을 갖고 있다. 즉 마음은 열려 있지만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가 부족하거나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남의 결정에 끌려 다니는 피동적인 습관과 결정적 순간에 일을 뒤로 미뤄버리는 나태함과 일의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미완성형, 상대방의 부당한 요구를 근절하지도 못하는 겁쟁이이다. 자신을 냉정히 분석해보고 이러한 습성을 고쳐야 한다.

제9장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거망동은 후회막급이다. 소모적인 논쟁에 휩쓸리지 말고 상식을 벗어나는 조건에 혹하지 말자.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 진실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사실이다.


위의 교훈들을 종합해 본다면 복잡 다양한 오늘을 살아가기에 인간관계는 어느 일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점, 세상의 모든 개인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나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심히 해야 하고 특히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한 다른 사람들도 내게 도움을 주려 하지 않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도움을 줄 수 있으려면 끊임 없이 나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고 주변 친구들을 선택해가면서 위치를 정리정돈하는 게 필요하게 된다.

한결같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든 어떤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든 평소의 습관을 여하히 가지고 갈것인지 궁리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자신의 본질적인 기조를 잃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강점에 최대한 집중하고 열정을 쏟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십이 되어서 인생의 변곡점에서 이솝우화에 나타나듯 현실에 드러나는 각종 음모와 계략, 권모술수를 재빨리 알아차리기 위한 지혜를 키우는 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술이 나를 붙잡을 때 - 큐레이터의 사심 담은 미술 에세이
조아라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아라 작가, 다양한 시대의 미술 작품을 보고 생각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미술사학, 예술학을 공부하고 서울시립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서울공에박물관에서 국제교류 및 PR담당으로 일했다. 공저로 <현대조각 읽기> 가 있다.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전시의 완성을 위해 예술가, 설계 및 공사팀, 디자이너, 인쇄소, 작품운송팀, 전시장 지킴이 스태프들과 도슨트들은 물론 미술관 내부의 재무, 행정, 홍보, 소방, 보안 담당자들에 이르는 계속되는 의견 교환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큐레이터 자신이 예술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예술가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르네상스시대부터 현재 활동중인 예술가의 작품까지 저자에게 텔레파시로 전해진 메시시들은 저자 본인의 생각으로 정리하여 시대상황에 견주어 소개하였다.


 


 


 


1.마음을 알아주고

윤석남, 여류화가, 조각가

무엇인가로부터 분리 되기를 원하면서도 한편으로 포기를 유예하려는 미련, 드로잉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하듯 그림을 해설하였다.

바이런 킴,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정사각 프레임에 하늘의 모습을 담아낸다. 그리고 단문 텍스트로 상황을 적는다. 주말화가로 활동하는 그는 시인이다.인스타그램을 예견한 작가라고 해석한다.

박광수,

검은 점과 선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검은 숲속에서 생명을 발견하고, 발견되는 순간 다시 배경속으로 해체된다. 이 작가에게서 저자는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틀에서 자유로워지려는 의지를 발견한다.

루이스 부르주아, 프랑스계 미국인 예술가

<마망>이라는 거대 거미조각으로 유명하다. 치유하는 예술작업을 수행하였다.'마망'의 의미는 엄마라고 하는데 부르주아가 어릴때의 아버지의 외도에 의한 엄마의 불행이 트라우마로 남아 이의 치유를 위해 작품활동에 열정을 기했다. <마망>의 주인공 거미의 이미지가 섬찟함이나 교활함이 아닌 자상한 모성애로 바뀌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고 회고한다.

이불, 한국의 대표적 미술가이다.

<비밀공유자>는 반려견 황구를 추억하며 만들었다.

2. 질문을 던지고

올라퍼 엘리아슨, 아이슬란드 계 덴마크 작가.

설치작가. 소리, 빛, 움직임, 안개 등 비 물질적 요소를 설치 작품에 도입. 특유의 속임수(설치된 인공자연)에몰입할 때 작품의 의도와 전략을 이해 할 수 있고 작품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당신의 참여는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엘리아슨의 아티스트북 제목

"작품을 만들고 제시하는 것은 작가의 몫이지만

작품을 경험하는 관람자의 참여가 있어야만

비로소 작품이 완성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예술 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나

사회를 생각하는 관점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준다"



에술품을 접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한 좋은 가르침이다

오종. 아프리카 누아디브 출신

실, 막대, 금속, 연필선 등을 사용하여 기하학적인 입체 형상을 설치한다. 3차원의 공간에 드로잉하는 게 특징. 건축구조와의 관계성과 묘한 긴장감에 작가의 의도가 집중된듯 하다

틴토레토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

역동적 구도, 자유로운 스트로크, 극적 명암대조 등으로 에너지 넘치는 화면을 보여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틴토레토의 <최후의 만찬>을비교하다보면 르네상스 시대의 화풍을 빼고는 모든 표현에 대조적인면을 볼 수있다.



틴토레토와 레오나르도다빈치와의 화풍은 대조적이다.

클래스 올덴버그. 스웨덴태생 미국의 팝아티스트이다.

햄버거, 셔틀콕, 담배꽁초 등 일상사물을 확대 하거나 익숙한 사물을 해체적으로 변형해서 끊임 없이 유쾌한 도발을 하는 작가이다. 저자의말대로 의미도 있는데 재미도 있고 심지어 예쁘기까지 하다고 감탄한다.

"어떤 예술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어떤 예술은 지적 흥미를 불러 일으키며, 또 어떤 예술은 저항적 매시지를 던지거나 우리를 위로한다"

르네 마그리트. 벨기에 출신 화가.

말과 이미지를 비틀어진 관계로 표현한다. <오징어게임>에 여러 미술사적 레퍼런스가 있는데 마그리트의 <빛의제국>처럼 모순된 장면과 비합리적 게임방식은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등장 배경은 우울한 시대적 배경을 뒤로하고 전복적인 예술운동으로 이해하려한다. 기존 질서에 반하는 무의식, 꿈, 광기 등이 인간 정신을 해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3. 새로운 순간을 선사하는

에드워드 호퍼. 뉴욕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현대 도시인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표현한다. 텅빈 도시거리, 고요한 주유소, 심야식당 등을 그렸다. 코로나19팬데믹 이후 호퍼의 그림은 거리두기, 환기, 재택근무라는 키워드로 표현하게 되었다. 시대에 따라 예술의 해석과 의미가 달리 해석된다.

클로드 모네.

시시각각 변하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채를 표현하기 위해 야외 작업에 매진 한 인상주의 작가이다. 그림자의모양과 색채 변화를 찰나에 포착하여 표현해내고자 동일한 대상을 시간대별로 여러장 그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김미영 한국인 화가이다.

동양화 기법을 먼저 배우고 서양화의재료로 접목하여 새로운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일상에서 한번쯤 지나쳤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웻온웻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한다.


이 책 표지에 사용된 작품이다. 저자의 김미영 작가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저자는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작품 하나하나를 관객들에게 드러내게 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왜 그렇게 전시해야 하는지 궁금해했고 다년간의 경험과 질문에 어느정도의 답을 알아가고 있다고 하였다. 예술품의 작가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한 마음을 작품에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텔레파시든 메시지든 전시에 대한 의견등을 통해 끊임 없이 대화함으로써 마음이 통하게 된다고도 했다. 심오한 의미가 담긴 예술품을 통해 창작자의 의도를 읽어내고 철학을 깨달아 간접경험일지라도 삶의 지혜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감을 얻게 되어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는 놀라운 경험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르네상스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많은 예술작가들과의 이러한 대화는 저자의 직업 상 얻게되는 아주 툭별한 특혜라고도 하였다.

예술품을 감상함에 작가의 시대적 배경이나 살아내던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함께 한다면 훨씬더 많은 대화와 경험을 얻게 되고 삶의 지혜를 축적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아울러 작가들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순간 작품의 소중함과 가치가 다르게 다가올 것이라고 말한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예술품을 감상함에 작가의 의도를 알아차리려면 그들의 세계에 대한 공부가우선되어야 함을 깨닫게 한다. 예술가들이 소리쳐 표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그들의 예술작품을 통해 읽어내는 능력은 결국 작가를 이해하는데서 출발한다는것이다.이는 삶을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많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뿐 아니라 그사람들과의 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것이다.한 사람을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현재뿐 아니라 일생을 관계해온 모든 사건과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임을 깨닫는다면 저자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몰랐던 혁명의 세계사 - 잉글랜드에서 이집트까지
피터 퍼타도 엮음, 김덕일 옮김 / 렛츠북 / 2024년 3월
평점 :
품절



 


혁명을 추상적으로 정의 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반란과 비교해 본다면 혁명은 당면한 목표에 성공하지만 반란은 실패한다. 또한 목표의 수준에서도 반란은 독재자에게서의 자유를 원하는 반면 혁명은 독재자를 파괴한다. 혁명가들은 보통 전례가 없는 담대한 결정을 내린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바뀌고, 혁명의 의미도 변한다. 이 책 <우리가 몰랐던 혁명의 세계사>에서 전세계 24개 혁명과 역사를 조명해 혁명의 원인, 위기, 결과 뿐 아니라 시간의 경과에 따른 혁명의 의미의 변화도 살폈다. 혁명의 의미를 제대로 고찰하려면 혁명 이후의 모습을 살펴야 한다. 혁명 이전 뿐 아니라 혁명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내부역학 관계나 대중들의 사고, 의식까지 고찰 되어야 비로소 혁명의 의미가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혁명과 그 유산을 제대로 평가 하려면 기존 '세계사'가 거대하고도 편협한 관점에서 기록되었다는 비판적 사고를 견지하여야 하다. 신의 이름으로 행동한(혹은 그렇게 주장한) 유럽 기독교인들은 많은 아프리카인을 죽이고 전세계에 팔아 넘겼으며, 아시아인을 약화시키려 아편을 생산하고,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원주민을 대량 학살 했다. 그리고 전 세계 역사의 유일한 권위자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이런일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 된다느 ㄴ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전세계 사람들이 전하는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없다.


 


 


이 책은 인류 역사를 바꾼 전 세계 혁명에 대해 국가의 부상과 몰락, 전쟁과 협상, 혁명과 발견, 재난과 비극을 기술적으로 배열하여 독자들에게 역사의 다채로운 파노라마를 선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혁명의 이유와 영향, 그리고 그 혁명들이 미래에 어떻게 기억될지에 대한 저자의 궁금증과 탐구에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독자들에게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을 넘어서, 혁명이 인류 역사에 끼친 깊은 영향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피터 퍼타도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혁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역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역사적 사건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깊게 해준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혁명의 세계사>는 단순한 역사책을 넘어서,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역사의 기록은 늘 승자의 입장을 대변하여 왔다.아이티섬의 아라와크족과 이 섬에 노예로 끌려온 아프리카인은 아이티에서 312년에 걸쳐 전쟁을 치렀는데 때때로 투쟁의 빈도만 달랐을 뿐 투쟁이 멈춘적은 없었다. 프랑스의 식민지 생도맹그는 인간의 땅이 아니었다.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폭력과 살인, 강제 노동의 킬링필드였다. 1803년 장자크 데살린이 프랑스군을 격퇴하고 독립을 선언하는 혁명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해방 투쟁이 격하게 일어났다. 하지만 아이티의 독립을 전세계 어느나라도 인정하지 않고 국제적인 외면과 끊임 없는 공격에서도 굴하지 않고 독립을 지켜내게 되는데 그 기저에는 아프리카의 영혼을 간직하며 마음과 정신을 단련했고 계승을 통한 교육으로 이어졌기에 가능했다. 이들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혁명에 필요한 강인함과 단호함을 기를 수 있었다. 매일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였고 그 과정을 노래, 그림, 기도, 때로는 종이에 써서 기록 했다.

아이티 섬의 원주민 아라와크족 혹은 타이노 족은 자연친화적 삶을 살았고, 사유 재산이 거의 없었으며 물건은 그때그때 필요한 사람의 것이었다. 함께 필요한 것을 생산하고, 스스로 보호하려고 집을 짓고,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려고 배를 만들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공동 창작자로서 매일아침 노래와 춤으로 태양이 빛을 내도록 돕는 것이었다.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원주민들과 닮은 삶을 살았다.그리고 혁명이 성공하고 프랑스인들을 프랑스로 돌려 보내며 요구한것은 다시는 이섬에 발을 들여놓지 말라는 당부 하나였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언제나 불확실하지만,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포함하며, 미래 교육과 일자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초지능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로 인한 부정적인 면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에는 현재의 일자리 중 약 47%가 사라질 위험이 있으며,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생활의 편리함과 함께 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지며 AI의 생활속 이용능력을 키우기 위한 별도의 교육 시스템이 필요해질 것이란 점도 예상된다.

미래에도 유의미한 혁명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이는 사회,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혁명적 변화에 대비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

우리나라를 예로 든다면 역사속에서 4.19 혁명, 5.16 군사정변, 10.26 사건,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들 각각의 사건은 오늘날 대한민국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계승해야 할 중요한 가치와 교훈을 남겼다고 평가된다.

4.19 혁명은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 민주주의를 요구한 학생과 시민들의 운동이다. 이 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을 다졌으며, 민주주의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계승해야 할 가치이다.

5.16 군사정변은 경제 발전을 이루었지만, 동시에 군사독재를 강화하여 민주화의 역행을 시사점으로 남겼다. 이로 인해 권력의 집중과 인권 침해의 문제가 발생 하였다. 국가 발전과 민주주의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0.26 사건은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로 이어진 극단적인 권력의 남용 사례이다. 이 사건은 권력의 투명한 운영과 견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5.18광주 민주화 운동은 무소불위의 권력이 더이상 만능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로 던진 사건이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마침내 떨치고 일어나 자유를 수호한 숭고한 의지는 고귀한 가치이며 계승해 나가야 할 교훈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민주주의의 실현, 국가 발전과 민주주의의 균형, 권력의 투명한 운영과 견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교훈을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현재까지 이루어 온 업적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몰랐던 혁명의 세계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들을 탐색해보았다.

  • 변화의 필요성 인식: 역사 속 혁명들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불평등과 불만이 축적되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대중의 힘: 혁명은 대중의 힘을 통해 이루어 진다. 사회적 변화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필요하며, 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도 중요한 교훈이다.

  •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 많은 혁명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었지만, 평화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긍정적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교훈들은 대한민국이 현재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역사 속 혁명의 교훈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더욱 발전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