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올덴버그. 스웨덴태생 미국의 팝아티스트이다.
햄버거, 셔틀콕, 담배꽁초 등 일상사물을 확대 하거나 익숙한 사물을 해체적으로 변형해서 끊임 없이 유쾌한 도발을 하는 작가이다. 저자의말대로 의미도 있는데 재미도 있고 심지어 예쁘기까지 하다고 감탄한다.
"어떤 예술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어떤 예술은 지적 흥미를 불러 일으키며, 또 어떤 예술은 저항적 매시지를 던지거나 우리를 위로한다"
르네 마그리트. 벨기에 출신 화가.
말과 이미지를 비틀어진 관계로 표현한다. <오징어게임>에 여러 미술사적 레퍼런스가 있는데 마그리트의 <빛의제국>처럼 모순된 장면과 비합리적 게임방식은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등장 배경은 우울한 시대적 배경을 뒤로하고 전복적인 예술운동으로 이해하려한다. 기존 질서에 반하는 무의식, 꿈, 광기 등이 인간 정신을 해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3. 새로운 순간을 선사하는
에드워드 호퍼. 뉴욕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현대 도시인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표현한다. 텅빈 도시거리, 고요한 주유소, 심야식당 등을 그렸다. 코로나19팬데믹 이후 호퍼의 그림은 거리두기, 환기, 재택근무라는 키워드로 표현하게 되었다. 시대에 따라 예술의 해석과 의미가 달리 해석된다.
클로드 모네.
시시각각 변하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채를 표현하기 위해 야외 작업에 매진 한 인상주의 작가이다. 그림자의모양과 색채 변화를 찰나에 포착하여 표현해내고자 동일한 대상을 시간대별로 여러장 그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김미영 한국인 화가이다.
동양화 기법을 먼저 배우고 서양화의재료로 접목하여 새로운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일상에서 한번쯤 지나쳤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웻온웻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