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3 - 승자의 혼미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3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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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2100여년 전에  그라쿠스 형제가  호민관에 선출되어  일반인을 위한 법을 제정하고 보호하려 하였을때 기득권층(원로원)에서 퍼트린 중상모략, 및 유언비어로 인해 성난 군중틈에서 목숨을 잃고 마는 대목을 읽고 있자면 어쩌면 21세기  대한민국과 닮아 있는지 놀랐다.

 

토착왜구라 아니 친일파와 그의 후예라 부르자

 

해방직후 미국의 통치편의에 의하여 친일 부역자가 아니라 적극가담자를 군대,경찰,행정 곳곳에 배치하여  결국 그들이 잡은 기득권으 해방후 80년이 지났건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방송,언론, 권력과 정치곳곳에 그들의 후예들이 남아 맹활약과 로마원로원이 똑같이 저질렀던 중상모략과,유언비어 그리고 침소봉대를 통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리고 있다.

 

어쩌면 이리 똑같을까?

우매한 다수가 속아 넘어가서  우린 과거에 지못미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한 적이 있다.

정치검찰과  기레기라 부르는 언론이라는 회사에 근무하는 기자라고 칭하기도 부끄러원 집단에게 속고  또 지금도 속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 금할 길이 없다.

 

시오노 나나미가 가장 극찬한   카이사르  ,이제 로마사의 백미 카이사르에 대해 빠져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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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2 - 한니발 전쟁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2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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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의 백미이다

스키피오와  한니발의 두뇌싸움

전세계 육근사관학교 전사의  교범이 되는 포에니 전쟁1,2차

 

카르타고는  페니키아인들이 만든 식민도시이다.

원래 페니키아는 시라아,레바논,이스라엘 지역에 거주하는 페니키아인들이  북아프리카, 지중해, 이베리아반도까지 진출하면서 곳곳에 식민도시를 건설한 곳중 가장 큰곳이 카르타고이다.

 

세계사 교과서에 알파벳의 기원을 페니키아인들이 만들었다고 일컬어 지는데 그 페니키아인들의 후예가 바로 카르타고인 들이다.

 

20대의 한니발이  코키리와 기마대를 이끌고 지금부터 2천년전에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를 침공하여 16년간 로마주위를 포위하고 간담을 서늘하게 한 대목은  지금생각해 봐다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업다.

 

훗날 나폴레옹이 알프를 넘어 이탈리아를 침공할때  한니발이 썼던 방법을 똑같이 사용하였다.

로마인이야기는 15권까지인데  2권을 읽고 나니 벌써 맥빠진다.

 

앞으로 3권부터  재미가 없어지면 어쩔까?

 

그만큼 이두번째 책장을 펼치자 마자  끝장을 덮을때까지 궁금증으로 인하여 멈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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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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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1을 처음읽었던때가 1995년이었다.

그후로 4권까지 읽다가 바쁜 직장생활과 1년에 한권씩 나오은 관계로 그후로 읽지못하고  책은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다시 구매하고 읽기 시작했다.

 

세상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나이가 되면서 비로소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생기고 그녀의 책도 제대로 읽키기 시작했다.

 

사물을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사관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사학을 전공하지도 로마사를 전문적으로 다루지도 않았던 저자가  이탈리아로 가서 자신이 평소에 궁금해 하였던 르네상스와 베네치아를 돌아보며,이탈리아에 정착할 결심을 하였고 정착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라틴어와 이탈리아어를 독학하며  읽고  대화하고 발품을 팔아가면서 쓴 로마인 이야기 시작은 새롭고 명쾌하다.

 

그누가 로마사를 로마인 이야기를 이렇게 명쾌하고 속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겠는가?

 

로마인은 개방과 관용으로 일천년의 역사를 이루었다.

더디게 앞으로 나아갔지만  그녀의 명쾌한 소신 다신교를 믿고 타 종교를 아우르른 관용성이야 말로 로마의 미덕이자 팍스로마의 구심점이다.

 

유일신을 강조하며  외차는 저 두세력 이슬람과 기독교는 역사가 증명하듯 전쟁과 살육으로 인류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

 

기독교의 본산지인 로마에서 비기독교신자 아니 정확히 로마인의 시각으로 로마인의 입장에서 쓴 로마인 이야기가 계속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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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15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현진 옮김 / 한길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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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사에 집중하다  쉬어가는 페이지로  선택한 책이다.

 

아마도 그녀가 집필초기에  일본의 잡지에에 쓰던글을 모음집으로 두권으로 편집하여 출판한듯 보인다.

 

로마의 글자가 거꾸로 읽으면 라틴어로 사랑이고, 로마를 고급 콜걸에 비유한 대목은 시오노 나나미가 아니면 누가 쓸 수 있으랴?

 

박물관을 갔을때 그녀가 좋아하던 비너스상앞에  아프리카에서 일하던 일본인 엔지니어가 유럽의 박물관을 견학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은 순간  그는 아마도 피라미드의 삼각형 건축구조물에 무한한 애정을 느끼며 중세시대의  미술품을  간절히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녀의 이야기중 생뚱맞게 나오는 군의관 입대기와  지방공중보건의 이야기는 아마도 짐작하건데  그녀의 남편이 이탈리아인 의사였기에  남편의 경험담을 서술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탈리아에서 오는 편지2에는 어떠한 이야기로 전개될지 자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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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지음, 한성례 옮김 / 부엔리브로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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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집필과 책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된다.

 

이책에서 언급하는  로마는 다종교국가이면서 세계적시민을 포용한  유일무이한 국가이다.

 

현재에 이르러 유일신을 표방하는 기독교 및 카톨릭  역시 명칭만 다른유일신의 이슬람교는 배타적 종교교리와  멍청하고도 과대망상증에 걸린 종교지도자들에 의하여 현재에도 끊임없는 테러와 전쟁을 양산시키고, 한마디로 전세계 인류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만일 이유일신을 섬기는 종교가 제대로 된 종교였다면  십자군 전쟁을 일으키며 사리사욕을 채우지도 않았을 것이고  로마멸망이후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교황선정을 위한 갖가지 정치적 암투와 욕심과 부패로 얼룩진 이탈리아역사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또한 그당시 부패한 카톨릭을 바로잡겠다고 새로이 표방한 프로테스탄트도 오늘날 정체불명의  목회자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종교다단계로 변질됨과 동시에, 그를 모방하는 이단 종교탄생으로 수많은 지치고 힘든 영혼을 가진 사람들의 돈주머니를 교묘히 노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로마의 세락과 멸망은  기독교를 공인하는것에서 부터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로마사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할것이며 아울러  로마인이야기를 읽기전에 맛보기용으로 손색이 없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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