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3 - 승자의 혼미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3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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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2100여년 전에  그라쿠스 형제가  호민관에 선출되어  일반인을 위한 법을 제정하고 보호하려 하였을때 기득권층(원로원)에서 퍼트린 중상모략, 및 유언비어로 인해 성난 군중틈에서 목숨을 잃고 마는 대목을 읽고 있자면 어쩌면 21세기  대한민국과 닮아 있는지 놀랐다.

 

토착왜구라 아니 친일파와 그의 후예라 부르자

 

해방직후 미국의 통치편의에 의하여 친일 부역자가 아니라 적극가담자를 군대,경찰,행정 곳곳에 배치하여  결국 그들이 잡은 기득권으 해방후 80년이 지났건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방송,언론, 권력과 정치곳곳에 그들의 후예들이 남아 맹활약과 로마원로원이 똑같이 저질렀던 중상모략과,유언비어 그리고 침소봉대를 통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리고 있다.

 

어쩌면 이리 똑같을까?

우매한 다수가 속아 넘어가서  우린 과거에 지못미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한 적이 있다.

정치검찰과  기레기라 부르는 언론이라는 회사에 근무하는 기자라고 칭하기도 부끄러원 집단에게 속고  또 지금도 속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 금할 길이 없다.

 

시오노 나나미가 가장 극찬한   카이사르  ,이제 로마사의 백미 카이사르에 대해 빠져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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