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심 - 중 - 파리의 조선 궁녀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상편을 읽을 때는  소설을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집중이 잘되었고  재미있었고  중편은  집중이 어려웠다.

 

자연스런 흐름이  없어  집중이 되지 않고  어딘지 모르게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일본, 파리 . 모로코   매력적인 도시와  국가외에   작가는 이곳드을  돌아보며 리심의 흔적과  리심의 생각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을거라는걸 알고 있지만,  왠지 모를 무거움은 책을 읽는 내내  집중에 방해가 되었다.

 

하권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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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심 - 상 - 파리의 조선 궁녀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혜초를 읽을때는 집중이 되지 않았다.

 

이건 머 읽다가 책장을 덮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리심은 책장을 퍄자마자 덮을때까지 순식간에 시간이 흘렀다.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실화소설,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듯 보인다.

 

아직중,하권을 읽지않아서 모르겠지만  이건 머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도 충분히 성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의 조선궁녀  ......

 

리심의  다른 이야기가 계속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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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 2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책을 읽는 도중에  치미는  화를  잠재울 수 없었다.

 

중간중간 덮고 싶었지만,  꾹참고 읽었다.

 

악인으로 나오는 상인 김란수를 보면서  예전 저자가 썼던 불멸의 이순신의 악인 김천수와 너무 흡사했다.

 

ㅋㅋㅋ  혼자 웃었다.

 

혜초와 고선지가 만났다는 기억은 없다.

고선지는  소수민족으로 당나라에 큰공을 세웠지만 결국 반란의 얼토당토 않은 멍에를 쓰고 처형되었다.

 

혜초  .....

 

그는 어디있었을까?

왕오천축국전 외에  어디서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답답함이 밀려온다.

 

혜초를 읽으면서도  답은 쉬이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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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 1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작가의 상상력이 경이로웠다.

 

고선지와 혜초가 만났다.

 

우리의 국사책에는 그저 혜초라는 스님이 왕오천축국전을 지었다는 달랑2줄로 마친다.

그것을 가르치는 교사나 참고서에도 혜초에 관한 이야기는 자세히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시험을 치기위한 단순한 암기자료에 불과한 것이다.

 

작가는 혜초의 수행길을 방문하며  이책을 구상했다고 이야기한다.

 

천년전  배로 중국까지 그리고 도보로 인도까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었을 것이다.

의복이나 신발도 변변치 못했을 것이요, 음식은 말해 무엇하리요, 그리고 치안은 기대조차 할 수없던시절에  불심하나로 인도를 다녀온 혜초 그의 행적과 기록을 자세히 서술한 이야기가  자라나는중,고등학생의  호기심과 지식욕구를 채워줄 책은 없다.

 

다만, 이소설이   위안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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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카네이션 - 비밀의 역사
로렌 윌릭 지음, 박현주 옮김 / 이레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가장 싫어하는게  로맨스 + 역사였는데

모르고 읽었다.

 

액자소설처럼  화자와 그속에 화자를 넣는것은 이제 유행이 된것처럼 느꼈지만, 특이한 이력의 작가는  역사와 로맨스를 결합시키는 묘한 재주가 있는듯하다.

 

나폴레옹시절 영국침공의 계획을 세우는 도중 영국첩보원이 그공작을 막는다는 것이 큰주제지만

실은 책을 읽다보면 제임스 본드 같은 첩보원 이야기를 기대하는건 무리인거 같았고

그래도 머  나름 괜찮게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가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가벼운 코미디영화의 시나리오로도 제격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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