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chaire 2004-10-30  

너굴 님하고는 주로 이벤트 무대에서 만나뵙게 되네요...^^
흐흐흐... 너굴 님, 카이렙니다... 한동안 격무에 시달려 알라딘에도 잘 못 들어오고, 게다가 컴터도 고장나고 그랬더랬지요... 요새 조금 괜찮아졌답니다. 그래서 슬슬 서재마실도 다니고, 언제나 흥분을 주는 실시간 이벤트에 모처럼 도전도 하고... 늘 이벤트에서 떨어지기만 했는데, 오늘은 우아... 7등을 한 거 있죠. 심장이 다 벌렁거려요(이것이 다 순위권을 폭넓게 잡아놓으신 만두 님의 아량 덕분이지만요...)^^ 그리구, 너굴 님이 아는척 해주셔서 벌렁거리던 심장이 그만 편안해졌답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아는 목소리, 어찌나 따스하고 반갑던지! 고맙슴다... 히... 아참, 너굴공방, 성공과 기쁨이 가득 넘치는 가게 되시길, 오가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가게가 되리라 믿어마지않습니다!!!
 
 
nugool 2004-10-30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방명록에 반가운 분이 오셨네요. (물론 오시는 모든 분들이 다 반갑지만요..^^) 카이레님 너무 뜸하셔서 무지 궁금해하고 있었거든요. 장기 해외 출장이라도 가셨나 했지 뭐예요... 아님 서재를 접으셨나 했지요^^ 이렇게 직접 오셔서 소식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그럼 앞으로 종종 뵐 수 있는거죠? 그리고 너굴공방의 성공을 기원해주셔서 더욱 감사해요.. ^^ 잘 해볼께요.
 


tarsta 2004-10-29  

아앗 너굴님... OTL
이것이 뭣이옵니까..;;;
택배 받을 물건이 있어서 그거려니 하고 문을 열었다가 상자가 묵직해서 깜짝 놀랐어요. 이름을 보니 너굴이라고 ....으악, 이러시면 아니되어요요요요....;;;;
그때 제가 몸살이 나서 그랬지 그렇게 힘든거 아니었어요. 게다가 네모난 이미지는 아직 하지도 못했는데.. 아이 보내놓고 슬슬 해야지, 하고 있던 참에 이렇게 바리바리 싸서 보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비누가, 이게 도대체 무슨 향이에요? *.* 좋아서 세면대에 놓지 않고 지금 요 앞에 놓고 코를 들이밀고 킁킁대고 있습니다. 손으로 잡으면 요만큼이라도 녹을까봐 뽀송한 스폰지에 올려놓았어요. 아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쓰나..
금속 알러지 있다고 슬쩍 말한걸, 아이 이름이 세혁이란걸 어떻게 다 기억하시고 가죽줄을 보내주셨나요. 아무리 살펴봐도 이음새 하나 보이지 않는 이 작은 바다빛 보석은 도대체 어떻게 여기 쏙 들어가 있는건지...
이 목걸이는 마음도 넓은가봐요. 굵고 짧은 제 목도 싫다 안하고 착 하고 감기더니 혼자 튀는 다른 목걸이처럼 잘난척 하지도 않는데 분위기를 확 바꿔놓네요. 거기다 주머니까지... ㅠ_ㅠ
병도 하나도 깨지지 않고 잘 왔구요, 저는 지금 이 투명한 바다빛에 반해서 목걸이를 들고 여기저기 보고 있습니다. 배경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게 너무 재밌네요. 훤한 창에 대고 보니까 붉은 빛이 나요. *.*
이런걸 덥썩 다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딸랑 고거 해드리고 흑흑..;;;
너굴님, 고마워요. 뻔뻔하게 잘 받고 잘 쓸께요.
 
 
nugool 2004-10-2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휙~~ 님의 방명록으로 ^^
 


BRINY 2004-10-25  

받았어요, 너굴님!
안녕하세요, 너굴님!
깜찍한 노란색 봉투를 지금 막 찾아왔습니다.
목걸이에 팔찌에 편지까지, 정말 감사해요~
블라우스를 입고 와서 목걸이는 못해봤지만, 팔찌는 바로 했어요.
팔찌 사이즈가 딱 맞네요. 오늘 베이지색 블라우스에 남색 스웨터 입고 왔는데(저도 파란색 계통을 좋아해서^^), 스웨터 소매 끝에서 찰랑거리는 팔찌가 예뻐요~
감사합니다~ 내일은 노란색이나 회색 터틀넥 위에 목걸이하고 와서 자랑해야 겠어요~
앞으로도 예쁜 악세사리, 많이 만드시고 많이 파시길 바랍니다~~
 
 
nugool 2004-10-25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제사 님의 손안에 들어갔군요. 에구.. 어렵게 갔습니다.. ^^;;; 사이즈가 잘 맞으신다니 다행이여요. 격려해주신 덕분에 가게가 잘 될 거 같아요. 제가 감사하지요. 예쁘게 오래 오래 애용해주시면 더욱 감사.. ^^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BRINY 2004-10-23  

월요일날 도착하려나 봅니다
혹시나해서 오늘 예쁜 남색 터틀넥 입고 왔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월요일날 도착하려나봐요.
 
 
nugool 2004-10-23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이런... 왜 아직 안간 걸까요... 빠른등기 못 믿겠군요...ㅠㅠ
 


조선인 2004-10-23  

너굴님이 골라주지 않아서.
제가 마음대로 결정해버렸습니다.
안목도 없고, 어떤 게 좋은 건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고른 거라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뇌물인데, 형편없는 걸 골라서 소용이 없으면 어쩌나. -.-;;
 
 
nugool 2004-10-23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이런 이런.... 너무하시잖아요!!! 하지만 골라 주셨으니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