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 nugool

리스트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빈 네모


방명록




powered by aladin
새벽별을보며 2005-04-27  

너굴니임...
너굴님. 저요. 원석을 이번에 싸게 파는 데가 있어서 잔뜩 샀거든요. 색 배치 좀 따라 해도 되어요?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요... (왜 여기에서 묻는 거야!)
 
 
새벽별을보며 2005-04-27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원석 배치에 대해 한 수 지도해 주셨으면! (아무래도 감이 안 잡혀요. 원석은 처음이라...)

nugool 2005-04-28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움이 되신다면 얼마든지요.. ^^ 그나저나.. 이제 원석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신거예요? 하하~ 반가워요.. ^^ 제가 지도해드릴 지경은 못되지만 .. 처음에는 좋아하는 색 위주로 같은 계열 색들을 이리저리 배치 해보시구요, 그러다가 보색들을 한두개씩 섞어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써보시고... 헌데 무슨 원석들을 사셨을까나..궁금해요 ^^

새벽별을보며 2005-04-2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힛. 그러면 너굴님의 지도를 믿고 원석의 세계로...
이번에 산 건요. (배송이 늦어서 아직도 못 받았어요. ㅠ.ㅠ) 자수정, 플루오라이트, 잉카로즈, 가넷, 아즈라이트 여요. 전부다 라운드 형으로 샀어요. 이건 전부다 4밀리, 6밀리, 8밀리 한줄을 사서 갯수가 꽤 되구요.
그리고 연수정, 레몬석, 보앤나이트, 아마존그린 조금 샀어요. (신났다...)
제가 원석은 전혀 모르는데 그동안 너굴님 작품 구경한 보람이 있어 주문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너굴님 공방 정기적으로 구경가고 있사와요. (수줍...)

nugool 2005-04-28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이것 저것 꽤 구입하셨군요. 매치하기 좋은 톤으로 잘 사신 거 같아요.^^ 우선은 라운드 형이 여기 저기 사용하시기 좋으니까 한줄씩 있으면 오래도록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는 차츰 론델형들을 구입하시면 단조롭지 않게 함께 사용하시기 좋구요. 자수정과 플루오라이트 조합해 보시고, 여기에 아주라이트를 넣어도 괜찮겠군요. 연수정과 레몬석을 함께 쓰시면 점잖으면서도 밝은 느낌이 날 것 같고... 가넷과 연수정도 괜찮은 조합이 되어요. 잉카로즈는 색이 화사하니까 여기 저기에 포인트로 쓰셔도 좋구요..음..보앤나이트는 뭔지 잘 모르겠는데요? 한번도 안써본 녀석인데...

새벽별을보며 2005-04-29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고맙습니다. 너굴님.
사실 너굴님 작품에서 이름만 주워 듣고 덜컥 산 녀석들도 있거든요. (플루오라이트가 대표적...) 이걸 어찌 해야 하나, 퍽 고민하고 있었는데 서광이 비칩니다. 보앤나이트는 저도 뭔지 모르겠는데요, 공작석과 아주라이트 중간색쯤 나던데요?
원석이 익숙해지면 와이어 말아서 (그 기법을 뭐라고 하는지 까먹었어요.) 9핀 대신 쓰는 방법을 연마하리라고 다짐하고 있는 중입니다. 9핀으로 쭈욱 연결하니까 꼼꼼히 한다고 하는데도 (사실 제가 손이 야무지지 못 해서...ㅠ.ㅠ) 빠지고, 특히 결정적으로 꼬이더라구요.
아아! 처음 시작할 때는 비즈가 이런 경지의 것인 줄은 몰랐어요. 그저 목걸이나 구슬 꿰어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것인데. 하면 할수록 새로운 경지가 열립니다. (아아... 원석의 세계는 역시 두려워요.)
다시 한 번! 정말 고맙습니다! 너굴님!

nugool 2005-04-29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제가 뭘 도와드린 게 있다구요.. ^^ 그저 동지가 있으니까 너무 반가워서요. 헤헤~ 참, 은선은 구입하셨나요? 은선쓰기 시작하시면 9핀보다 훨씬 편하고 튼튼하고 좋으실 거예요. 제가 은선으로 원석 루핑하는 방법 조만간 사진 찍어 올려 드릴께요. ^^ 몇번만 해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 보앤나이트가 그런 돌이군요. 설명 해주신 걸 들으니 대강 어떤 톤의 원석인 지 알겠네요. 맞아요. 비즈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답니다. 원석의 세계도 놀랍구요. 하면 할 수록 그 매력에 빠지는 것 같아요. 기법도 어찌나 다양하고..재료들도 어찌나 무궁무진한지.. 저 어제도 남대문 갔다가 탕진하고 왔지 뭐예요. 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