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uperfrog 2004-04-26  

만화책 보기 딱 좋은 날씨..
nugool님, 감기가 뭐가 좋다고 덜컥 걸리셨어요..!;;; 잘 피해가시지.. 여전히 저는 감기에는 잘 안 걸린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감기까지 달고 사면.. 몸 따뜻하게,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 어서 털어버리세요..^^
날이 꾸물꾸물하네요.. 만화책 보기에 딱입니다.. 마스터 키튼, 곶감 빼먹듯 야금야금 한 권씩 보면 참 재밌죠.. 뭉터기로 빌려오면 시간에 쫓기느라 내용도 안 들어오고.. 마르스는 .. 음.. 휴.. 정말 멋진 남정네이옵니다..^^ 뭐 저렇게 멋진 녀석이 있나 싶죠.. 만화 속이니까 가능하겠지만서도.. 후유미 소료가 지금보다는 그래도 낭만적인 캐릭터를 그리던 땐가 봅니다. 그 후에 나온 영원의 안식처는 마르스보다는 캐릭터 면에서 다소 현실적이죠.. 그래도 다들 멋진 인간이에요^^ 마르스를 보신 후에는 영원의 안식처를 보시길.. nrim님과 저의 공통된 견해로 그 작가, 물이 올랐다니까요!! ^^
 
 
nugool 2004-04-2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영원의 안식처요? 그것도 있음 사야겠구먼요.^^ 저도 감기 연례행산데.. 진형이가 쿨럭대더니 옮았나봐요... 에구.. 유진이한테 옮기면 안되는뎅... ^^;; 어쨌든 염려해주셔서 감사^^
 


superfrog 2004-04-23  

어딘가에 착용 사진..
nugool님!! 착용 사진 올렸어요....!!
구석구석 잘 보시어요..ㅎㅎㅎ
 
 
nugool 2004-04-24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얼릉 가봐야지 휘릭~~
 


조선인 2004-04-22  

금붕어님의 자랑에 살짝 넘어와보니...
님의 가내수공전시장을 보고 완전히 기죽어버렸습니다. 실과부터 시작해서 가정, 가사 실습을 모두 미와 양으로 장식했던 저로선... 흑... 흑...
안그래도 얼마전 딸을 낳은 회사 언니가 딸에게 모빌을 만들어주네, 모자를 떠주네,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로에게 미안해 마음이 켕겼었는데, 이제는 아예 고개를 못 들겠네요. 정말이지 멋진 솜씨 잘 구경하고 갑니다.
 
 
nugool 2004-04-22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서재에서 뵈었는데... ^^ 만드는 건 사실 솜씨가 있는 건 아닌데 시도하기를 좋아해서요...^^ 괜히 늘어 놓은 것만 많았지.. 부끄럽습니다. 귀여운 딸아이가 있으신 거 같은데... 놀러 가볼께요. ^^
 


nrim 2004-04-22  

잘 받았습니다!!
사무실 다른 사람이 받아놓고는 전달이 늦어서, 이제서야 보고드립니다. ^^
잘 받았구요, 집에가서 뜯어보려고 옆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집에가서 뜯어보고 사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얼릉 퇴근하고 싶어요.... 30분 정도 남았네요. ㅎㅎ)
 
 
nugool 2004-04-22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뜯어 보시지 않았다구요? 하하~ 대단하신 참을성... 저같으면 궁금해서 당장 뜯어 봤을 터인데... ^^

nrim 2004-04-22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집에 들어와서 뜯어봤어요~~
그게요 보통은 당장 뜯어보는데 무언가 묵직한 것이 회사서 뜯어보기엔 아깝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집에서 뜯으면서 전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집은 맘에.. ㅎㅎㅎ
 


superfrog 2004-04-22  

받았어요!!!!!!!!!!!!!!!!!^^
nugool님!!
방금 택배가 도착했어요..!!!!!!!!!!!!!!!!!!!!!!!!!!!
열어보고는 기절했다 일어나 이 글을 씁니다..-과장이지만 거의 사알짝 기절했어요..^^;;
엄청나게 고맙습니다.. 역시 님은 제 촌평대로 무지 퍼주는 착한 여자였어요..-아줌마라고 하기 싫어서.. 여자로 ..^^
어찌 이리 자상한지, 글고 목걸이도 은줄도 핸펀줄도 다 맘에 쏙 들어요..!!!!!!!
흥분해서 자꾸 오자가 나네요..;;; 지금 나갈 일이 있어서 페이퍼에는 못 올리고 들어와서 '촬영!' 잘 해서 올릴게요.. 사진이 잘 안나오면 어쩌나.. 정말로 이쁜데.. 흑!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머야, 니가 울보 목사냐, 맨날 울게..;;
p.s nugool님의 글씨체는 너굴체 같아요..^^
 
 
nugool 2004-04-22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머야, 니가 울보 목사냐, 맨날 울게..;;" 이거 보고 소리죽여 한참을 웃습니다 (유진이가 자거든요. ^^) 전에 쓰신 그 목사님 얘기가 떠올라서요...ㅋㅋㅋ 기뻐하시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이렇게 좋은 마음 나누고 싶어서 그런건데.. 정말 기뻐요. 맘에 드신다니 또 기쁘고... 제가 찍는 거 보다 전문찍사 뺨치시는 금붕어님이 찍으시면 정말 근사하게 나오겠는데요? ^^ 그리고 저 이유없이 무지 퍼주지는 않습니다. 다~ 이유가 있지요오호호.. 아! 그리고 글씨..윽.. 너굴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