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신비한 우주 속으로 Science 과학 속으로 1
김정홍 지음, 양은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우주 이야기를 판타지처럼 엮었다. 그러고 그 이야기 틈에 과학뭉치, 호기심뭉치를 달아 ‘과학’을 풀어주고 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 책 지은이는 천문학을 따로 전공한 적은 없지만 판타지 소설처럼 이야기를 꾸렸다. 전문적인 과학 내용도 같이 쓴 것 같은데, 천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감수를 했다. 과학 책이지만 소설처럼 꾸민다면 이런 형식도 괜찮지 않나 싶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소설과 해설을 따로 쓰면서 어울리게 편집할 수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함께하는 공동창작이 이런 책에서도 적용된다면 좀더 많은 독자들을 책으로 끌 수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표지 분위기가 너무나 딱딱해서 소설처럼 쓰여진 과학책이라기보다는 무슨 본격적인 과학백과나 참고서적 같다는 점이다. 그런 점이 쉽고 재미있는 책을 찾는 독자를 놓칠 수 있다는 걱정이 된다.

Science 신비한 인체 속으로 도 시리즈로 비슷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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