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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들어가 다시 살아나라
제레미 테일러 지음, 고혜경 옮김 / 성바오로출판사 / 2006년 1월
평점 :
요근래 들어서 읽고 있는 책입니다.
아주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책입니다. 그냥 꿈풀이 책과는 다르구요, 꿈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각 챕터 끝마다 친절한 요약이 있어서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p.18 꿈 작업, 왜 할까?
과학적 연구 조사 결과,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고 한다. 또 꿈이 창조적 영감의 도구 역할을 해왔다는 역사적 기록들도 존재한다. 이 기록들은 꿈이 은유와 상징으로 구성된 보편적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 준다. 꿈을 기억하고, 기록하여, 재조사하려는 노력을 기울일수록 놀라운 통찰력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견하게 되며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더 의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p.48
나에게 꿈은 자연의 일부이다.
자연은 원래 뭔가를 감추려 들지 않는다.
최대한 자신을 드러내려 한다.
-칼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