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에 둥지를 튼 지 채 일주일도 안 된 새내기입니다.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이곳의 이벤트가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 웃으며 읽었네요.
늦었지만 내친 김에 이벤트 참가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일 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to You!!!)
행복한 하루 보내셨기를~. ^^



 

 

<첫 번째 띠지> 돌입

SBS 스페셜 <돌입, 최고의 나를 만난다> 방영
십센트미워잉 교수의 '스톤 마우스(돌 입)' 완역본

십 센트로 돌 입을 사서 최고의 선수가 된 십센트미워잉 교수의 한 마디,
"돌입으로 키스하는 게 가장 쉬웠어요."


 

<두 번째 띠지> 이반숙의 치유하는 책 삶기

이반숙 교수가 부엌에서 찾아낸 삶은 진실!
"인생의 답을 알면, 반만 삶지 않습니다."

59가지 토스터를 통해 찾아낸
삶는 지혜와 인생의 해답!

"반숙이냐, 완숙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세 번째 띠지> 화성의 주류학자

KBS 스페셜 <술병스 신드롬 Sulbyong`s Syndrome>에서 만난 경이로운 천재들.
술병은 때로 인간의 숨겨진 능력을 드러내고 우리에게 또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술자리가 사라진다면 그건 내 삶이 아니죠."
반 고흐와 도스토예프스키는 참이슬 간질, 모차르트는 카스 증후군,
비트켄슈타인, 바르토크, 아인슈타인은 소주증 환자였다.
그들이 보여준 천재성은 술병을 장애(주정)나 고통(숙취)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여 마심으로써 진정한 '술꾼'으로 거듭난 사람들의
위대한 자기 고백인 것이다.



<네 번째 띠지> Alladin 램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램프의 비밀을 속속들이 들여다본
최고의 심지 교과서 (잘 타는 알라딘 심지, 열 예스라인 안 부럽다)

왜 하필 그 램프일까?
그 녀석보다 더 아름다운 램프는 많다.
하지만 그 녀석과 똑같은 기름기를 지닌 램프는 없다.
  - 달달 끓더만, <램프의 시 Fire Poems>

부제 : 기름 많은 램프의 시, 알라딘 서재를 불태우다

 


<다섯 번째 띠지> 스캐너의 씨이상자

38명의 엽기 스캔 이용자들은 왜 신고조차 하지 않았나?
그들이 고장난 스캐너 앞에서 한 말은 오직 이것뿐!
"씨, 이상. 자."

씨,
이상하군.
자, (너나 써.)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씨이상자의 열풍!
전 언론 매체가 주목한 화제의 한마디!
발매 2주만에 전국 대리점에 반품 소동!


뭐니뭐니 해도 스캐너는 '팥이오다라이'가 최고입니다.
우아한 팥죽 색 칼라,
다라이 같은 둥글고 편안한 몸체,
그 유명한 해적표 팥이오다라이 스캐너!!!

 

 

 




으핫핫하. 쓰고 나니 이런 민폐를. ;;;;;
파시오나리아 님, 거듭 생일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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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8-10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꽃무지님. ^^
어째 일주일 새내기같지 않단 느낌이에요. 동생이랑 웃으며 잼있게 읽었습니다. 축하해주신 것 그리고 벤트 참가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