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우리게 무엇인가! 인도의 역사는 세계의 문화의 시작이었다. 인도에는 오래전부터 도시를 건설하고, 농사를 지었으며, 발전된 과학과 종교가 있었다. 20세기 이후의 인도는 수난의 역사였다. 하지만, 그들의 끈질김은 탁월한 지적수준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나라있다. 그래서, 우리는 인도를 알아야 한다. 중국과 인도는 미국내 유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도 하다. 우리는 중국은 이해할려하지만, 인도는 다소 거리감을 두고, 신비롭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인지 인도에 관한 책들로 깊이감은 없다. 이 책도 그와같이 다소 서구적인 생각들을 짜맞추어서 우리에게 객관적인 사고를 갖기는 어렵게 하지만, 그나마 읽은 만한 책은 이 책이 우리나라에서는 독보적인 것 같다. 현대사에 치중되서 아쉽긴 하지만, 방대한 분량으로 잘 정리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나는 이 책을 아직 두 번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