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대하여 - 한 권에 담은 印度의 모든 것
이지수 지음 / 통나무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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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의 개괄적인 역사를 첫 장에 서술하고 있어서, 인도의 대하여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들의 언어와 예술, 과학등에 대한 서술들은 깊지는 않지만, 사람들에게 추상적이나마, 문화적 이해가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너무 광대한 분야들은 단지 사오십장에 실은 것은 무모하긴하지만, 인도의 모든 것, 즉, 철학, 과학, 사상, 종교, 힌두교, 불교와 같은 종교적 특정 등을 한번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이 많다고 생각된다. 건축이나 예술분야는 솔직히 큰 정보를 주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부분을 제외하고 전문적이 분야를 더 다루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불교부분에의 내용은 깊이도 있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주고 있으며, 범어학의 개척자이신 저자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참고문헌이 보이지 않은 것은 이 책의 최악의 실수이며, 앞으로의 개정판에 시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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