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기들..12시 20분에 재우고.."교구장"만 검색해야쥐~하면서 컴퓨터를 켰다. 오늘 산 몬테소리 베이비2교구가 많아서..정리할 목적으로다가...근데..무진장 비싸네..하면서..접고,,4월달에 살 계획인 책장을 이리저리 쇼핑몰들을 뒤져봤다...그래서..맘에 드는걸로다가 콕 찜해놓고....
자야되는데..그래야..또 둘째 좀있다 깨면..분유먹이고...내일 아침에 활동할 수 있을텐데.. 하면서도..혼자서 이짓거리 하는 이 시간이 정말 좋다.. 아이들한테 잠시나마 해방되는 이 시간..아이들이 클때까진 포기해야지 하면서도..절대로..포기가 안된다...ㅠㅠ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엄마라는 사명감과 책임감..그리고 나 자신을 찾고싶은 욕구가 매일매일 부딧힌다..난 불량엄마인가? 이럴때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친구가 있으면 좋으련만..어찌나 일찍 결혼했는지..친구년들은 다..처녀다...내가 내 무덤을 팠지..팠어....
아..모르겠다..자야겠다..잠오네..안자고 싶은데..
캬~그래도..몇일전에 벌였던 나의 쿠데타(쌩쑈)로 인하여~남편이 나를 이제 조금 존중하기 시작했단 말이쥐~ㅋㅋ역시 사람은 자신의 권리를 찾으면서 살아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