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바로는, 비인간도 그들 자신의 존재론이 있다는 급진적인 주장을 한 연구는 퍼스의 기호학을 사용해 연구한 에두아르도 콘의 <How forests think(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13)(국역본으로 에두아르도 콘, <숲은 생각한다-숲의 눈으로 인간을 보다>, 차은정 옮김[사월의책, 2018])밖에 없다.
-애나 로웬하웁트 칭 <세계 끝의 버섯-자본주의의 폐허에서 삶의 가능성에 대하여>(노고운 옮김, 현실문화), 54쪽 주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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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탐험 - 남극 횡단의 역사가 된 남자
데이비드 그랜 지음, 박설영 옮김 / 프시케의숲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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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단독 횡단에 도전했다가 숨진* 영국 탐험가 헨리 워슬리(1960~2016)에 관한 짧은 전기


*부고 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126161814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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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이안 맥완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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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 때문에 오랜만에 다시 읽었는데 역시나. 독자가 비평가연할 생각을 조금도 하지 못하고 이야기에 몰입하도록 하는 압도적 재능. 파리리뷰의 작가 인터뷰 한 대목을 옮긴다. 아마도 1998년 이 작품을 출간한 지 얼마되지 않아 진행된 듯.(출처: <작가란 무엇인가> 1권)

-<암스테르담>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것은 저의 오랜 친구이며 하이킹 동료인 레이 돌란과 오랜 시간 나누었던 농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가 서로 동의할 만한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중의 하나가 알츠하이머 같은 병을 앓게 된다면, 병에 걸린 친구가 치욕적인 소모성 질환에 굴복하게 놓아두느니 차라리 암스테르담에 데리고 가서 법적으로 죽을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우리들 중의 하나가 매우 중요한 하이킹 장비를 잊거나 엉뚱한 날 비행장에 나타날 때마다-이런 일들은 사십 대 중반부터 일어난다는 것을 아시겠지만-다른 친구가 ˝자, 자네는 곧 암스테르담에 가야겠군˝이라고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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