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하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준다. 그러나 앨범 하나는 인생을 바꿀수도 있다. 사서 들으며 떨리는 희열을 감출수 없었던 앨범들이 있었다. 그러나 정말 열받는건 왜 품절된건 없는거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앤미 블루(U&Me Blue)의 2집을 선택할수 없잖냐.. 젠장. 이 앨범이야말로 감수성의 극치인데.
영화란 참 신기하다. 거금 6000원을 내고 봐서 그런가... 좋은 영화를 봤을때 그 감동은 며칠을 가고 쓰레기를 봤을때 그 기분 더러움 역시 며칠을 간다. 파이란을 봤을때 기분좋음이 그랬고 조폭마누라를 봤을때 기분더러움이 그랬다. t(-_-t);; 모두들 기분좋은 영화만 감상하시기를 바라며...
잔잔한 감동이든, 용솟음치는 감동이든, 나에게 영감을 줬고 내가 처음 책을 좋아하게 만든 책들이 있다. 내 평생동안 계속해서 읽어야 될 책들이라 생각한다.
추리소설, SF소설, 판타지 소설을 3대 장르소설이라고 한다. 이러한 장르소설들은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동시에 지적으로 쓸모없다는 평가도 받는다. 하지만 난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잘 쓴 추리소설은 독자의 두뇌를 얼마나 갈고 닦아 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