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이 신장의 증가 추세가 진화와 관련된 것이라면, 먼저 키 작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번식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입증해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평균신장이 수 십년(이를테면 해방 이후 지금까지) 동안 급속히 성장했다면, 이는 불과 두서너 세대 정도 밖에 경과하지 못했으므로, 자연선택의 효과가 영향을 끼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님의 생각이 참신한 건 사실이지만, 제가 볼 때도 자연선택보다는 육식을 위주로 한 영양섭취와 관련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