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작은 중국혁명을 경과하는 과정에서 모택동에 의해 집대성된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이론의 결정판이다. 모택동은 대장정 시절 준의회의를 계기로 중국공산당의 최고지도자로 부상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지만, 역시 그의 업적의 위대성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체계화와 완성에 절대적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찾아질 수 있을 것이다. 즉 이립삼의 좌경노선과 왕명의 코민테른 추종노선에 대항해,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중국의 현실에 맞게 적용하고 또한 그 경험을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체계아래 이론화시켰다는 점은 그의 불멸의 업적이었다.이 저작은 모택동이 공산주의운동에 투신한 이래, 저술했던 그의 사상이론에 관한 논문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모순론 실천론 등은 우리들의 귀에 낮익은 논문들인데, 레닌에 의해 잠시 언급된 바 있는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의 관계를 명쾌히 분석 체계화시켰다는 점은 그의 대표적인 이론적 기여중의 하나이다. 물론 모택동의 이론이 위대하다는 이유는 그의 이론에 의해 안내된 혁명의 실천경험들이 중국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점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