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 퍼트리샤와 캐런의 사고력의 사다리

 

 1. 1단계) 사다리 최하층

     지식이란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기에 그것을 관찰하기만 하면 된다. 절대적 확신 

     추상개념이 존재하지 못함---- 아이들의 사고

     → 할머니, 할머니가 죽으면 나한테 전화해서 어떤지 알려주세요.

     → 내 눈으로 본게 진실이야. 토 달지 마

 

2. 2단계) 알지 못할것은 이세상에 아무것도 없음. 권위자의 지식에 의존

    어떤 사실이나 개념뒤에 숨어있는 힘을 보지 못함

     → 인터넷에서 봤으니까 사실이야.

 

3. 3단계) 권위자에게 의지하지만 권위자의 한계를 인지

    아는 사람이 없는 문제는 자기의 믿음으로 채우면 된다고 생각

 

****1, 2, 3단계 :  지식이 ㅣ권위자에게서 나온다고 믿음

 

 

4. 4단계)우리가 확실이 알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자기가 그걸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죠.

    자신의 확고한 믿음을 뒷받침 해 줄 이유와 증거만을 찾음.

   → 약한 의미의 비판적사고

 

5. 5단계) 모든 것을 증거에 대한 해석으로 봄. 우리는 그 해석들을 알 수는 있어도 판단할

   수는 없음

  → 수많은 해석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지만, 쉽게 어떤 결론에 이르지 못함

 

***4단계, 5단계 : 증거가 중요하지만 , 그 증거를 어떻게 사용해 결론을 이끌어 내느냐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음. 증거를 이용하긴 하지만, 결론을 도출해 내는 방식을 모르기 때문에 판단을 개인 특유의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음

 

6. 6단계) 지독히도 복잡하고 성가신 문제를 만났을때 여러 시각에서 증거를 평가하고 거기서 비롯되는 해석들과 아이디어들을 찾음.  여러관점과 다양한 맥락에서 증거와 의견들을 상호비교.

→ 이 증거는 결론을 내는데 얼마나 유용할까? 꼭 결론을 내야할까? 아니면 불확실한 이 상황을 그냥 감내해야 할까? 잠정적 해결책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풀어줄까 아니면 오히려 더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킬까?

 

7. 7단계)비구조화된 문제와 맞닥뜨렸을때 합리적 탐구를 통해 지식을 구축하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사실을 의식적으로 인지. 자신이 믿는대로만 믿는것이 아니라 현재의 증거를 통해 합리적이고 개연성있는 결론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증거나 참신한 시각 또는 새로운 연구 수단이 나타나면 재평가에 들어감.

→ 어떤 주장을 평가하려면, 그 명제가 얼마나 면밀한지, 어떤 추론과 증거를 사용했는지, 그 사람이 다른 주제에 대해 펼쳤던 주장에 비해 얼마나 일관성이 있는지 보면 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왜 나라고 무서운 것이 없을까,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다름아닌 헛된 이름 허명이 나는 일이다. 평가절하도 물론 싫지만 지금의 나 이상으로 여겨지는 것이 제일 무섭다. 나의 실체와 남에 의해 만들어진 허상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부질없는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것이 제일 두렵다. 실제로는 오이인데 사람들이 수박이라고 생각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길쭉한 오이는 남 앞에 설 때마다 크고 동그랗게 보이려고 무진장 애를 쓸 것이고 있지도 않은 줄무뉘까지 그려넣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빈틈없이 변장을 했으면서도 자기가 오이라는 것이 드러날까봐 늘 마음 졸이며 살아야 한다. 기껏해야 백 년인 인생인데 그러헤 남이 정해놓은 허상에 자기를 맞추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말이다. 나는 아무리 수박 노릇이 근사하고 대접을 받는다해도 가짜 수박보다는 진자 오이가 훨씬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더라고 생각한다. 얼치기, 함량미달, 헛 이름이 난 수박보다 진국, 오리지널 , 이름값하는 오이가 훨씬 자유롭고 떳떳할테니까 그래야 제 맛을 내면서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을 테니까 조금식 커가는 과정을 스스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나에게 묻는다. 가짜배기 수박이고 싶은가, 진짜배기 오이이고 싶은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로마나/필립네리 , 진정한 자존심은 자기 자신하고 대면하는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2. 화가나면 꼭 많이 생각해본다. 많이 화가 나는 일일수록 내 자신의 동기가 더 유치한 일인 경우가 많더라구. 그걸 은폐하기 위해 가져다 붙일 수 있는 모든 정당한 분노는 다 가져다 붙이고 있더라구. 에이. 어떤때는 말야. 뭘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해야하나. 그냥 단순하게 화내버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 그래도 그걸 안한건 두고두고 잘했다고 생각해. 내가 싫다는데 로마나 자체가 싫다는데 내가 뭘 어떻게 따지느냐 말야.... 

3.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습니까? 스님에게 질문함. : 스님왈- 앉아있을때 앉아있고, 일어설때 일어서며 걸어갈때 걸어가면 됩니다. 나는 앉아있을때 일어날 것을 생각하고 일어설때 이미 걸어가고 있습니다.  

4.만일 둥빈이가 영영 이대로 공부를 못해서 고등학교를 떨어진다면 그땐 그아이 나이 열여섯... 공부를 못해서 내인생이 이렇게 되는구나 를 몸으로 개닫는데 남자나이 16이면 그리 늦은 나이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설사 개닫지 못해서 영영 공부를 더 못해도 저는... 하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제 주변에 남자친구들 공부 다들 잘했어요. 성공한 사람들도 많지요. 그런데 지금 별로 행복하지 않아요. 저...공부 잘했어요. 그런데 저 역시 그래요.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저는 아이들한테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말할 수가 없어요. 제가 확신하지 못하는 일을 강요할 수는 없으니까요. 선생님, 우리 둥빈이 어릴때부터 착하고 어진 아이에요. 만일 그 애가 누굴 때리거나 잘못한다면 그건 제가 너무 많은상처를 주어서 그애가 잘못 자랐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우리 둥빈이에게 억지로 공부를 잘해야한다거나 그런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머리 나쁜 아이는 아니니까 언젠가 제 결심이 서는 날, 시작해도 늦지 않겠지요. 다만, 규칙을 위반하거나 단체행동에 방해가 될때에는 선생님께서 그 아이를 나무라주세요. 하지만 다른일로는 그애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5.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공간에는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이 있다. 우리의 성장과 행복은 그 반응에 달려있다. 그래서 영어의 responsible이라는 단어는 response-able.이라는 거야. 우리는 반응하기 전에 잠깐 숨을 한번 들이쉬고 천천히 숨을 쉬어야 해. 이 일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지만 나는 이일에 내의지대로 반응할 자유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기회가 닿는다면 아니 꼭 한번 남편과 함께 여유가 있는 때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프로   방스의 자연풍경과 음식을 남편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할 것 같다.  프로방스 사람들의 여유와 삶의 모습을 통해 삭막했던 내 가슴에 미소를 흐르게 하는 책이다.

한손에 책을 들고 맛있는 음식점을 찾으러 다니는 부부의 모습속에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오랫동안 감춰왔던 이 공간을 세상밖으로 끄집어내면서 가장 먼저 소개하게 될 책이 김형경 작가의 사라풍경이라는 책이다. 우연인 듯 보이지만 우연이라하기엔 너무 흡족한 감이 드는 것은 여행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필체에 내 몸도 맘도 하나가 되었기 때문인것 같다.

나중에 스스로에 대한 나르시시즘에서 자기존중감의 결여로 인해 힘들어할때 꼭 다시 읽어야 할 것 같다.

----------------------------------------------------------------------------------------------------------

1.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아무런 영향을 받지 말자....그들은 모두 그들 내면의 것을 이야기 하고 내면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을 뿐이다.

1. 건강한 자기애란 그 병리적 자기애를 인정하고 그것을 의식속으로 ㅌ오합하는 행위위에서 이뤄지는 것... 자신에 대한 거짓 이미지를 깨고 자신 내면에 있는 추악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 모습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기애이다

1. 순수하고 사심없이 살기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세상과 인간에 대해 더 냉철하고 음험한 수준까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순수하고 사심없이 살아 낼 수 있다.

1. 나는 예전에 좋은 사람, 이타적인 사람,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당위적 가치를 버렸다. 나의 내면에 좋은사람/나쁜사람 이타적인 사람/이기적인 사람, 정의로운 사람/비겁한 사람이 공존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순교자와 같은 사람은 내면에 분노가 억압되어 있는 사람이다. 분노의 근원을 직면하고 분노를 자신의 의식으로 통합시켜 체험해야 함... 

1. 다른 사람들이 탐욕스럽고 나를 시기한다고 느낄때: 내가 지나치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타인의 소유물중에서 무엇을 파괴하고 싶은가?

1. 누군가가 나를 미워한다고 느낄때 .....내가 지금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내게도 이유없이 저항감을 안게되는 부류가 있다. 힘든척, 겸손한 척 허물을 말하는 척하면서 난 너무 행복해 행복해 죽겠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 저항감을 안게되는 이유는 나의 모습이기 때문임.....

1. 내가 잘 하는 말들

    그 분 참 좋은 분이에요. : 나는 그 사람이 스스로 억눌러있는 모습이 맘에 들어.  그 사람이 자신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업압해 ① 점차 무력한 사람이 되어 가는게 좋아. 그래서 ②. 나를 공격하거나 내게 해를 끼치지 않는 점, ③ 나의 경쟁자가 되지 않는점 ④. 그가 마침내 암에 걸려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 것이 너무 좋아..라는 의미

★칭찬 :  말로써 타인을 움직이려는 방어기제....소극적 이기심, ♠시기심의 다른 얼굴 타인이 갖고있는 물질이나 재능에 대해 그것을 빼앗고 싶은 마음을 누르기 위해 칭찬하는 방법을 택한다. 

★친절 : 궁극적으로 나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행동 ▶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남에게 사기치는 사람이거나 자기에게 사기치는 사람일 것이다. 친절하고 관대한 사람이라는 자기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자기가 받고싶은 보호, 관심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방식으로 친절을 베푸는 것.......상대방으로부터 돌아올 호의를 무의식적으로 기대하며 행동하는 것임..조심要 ♠인간에게는 호의를 베풀어놓고 상대가 그것에 대해 보답하는 지를 지켜보는 무서운 속성이 있다. 오른손이 한일에 대해 왼손이 보답 받기를 원한다...♠친절과 선물을 주는 행위 뒷면에는 사랑을 구걸하는 마음이 존재한다.

★연민 : 타인을 가엾게 여기는 우월감의 표현

★선행 : 북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보험상품

☆☆공감 : 중립적이고 비판단적인 태도로 상대방의 내면을 고스란히 함께 느끼는 것 같이 비통해하고 애착하고 공포, 분노, 나약함, 불완전함에 동참하는 것

☆☆자기존중감 : 습득해서 터득해야 하는 삶의 기능. ①자기를 긍정, ②자기 삶에 책임을 지며, ③주체적으로 사고, ④고통을 참아내며, ⑤성실성과 정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 ⑥자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비롯됨.♥자신의 긍정적인 속성에 대해서는 거짓겸손이나 우월감 없이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속성에 대해서는 열등감이나 자기 비하감 없이 시인하는 마음.음.......정선아리랑(산중의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뻔뻔하게 살기 : 냉철한 현실인식 위에 서 있는 엄혹한 생존방식, ♠우리의 겉치레 의식 아래쪽에 있는 것, 허위의식 뒷면에 있는 것을 전면적으로 꺼내놓는 행위 ♠생에 대한 환상을 벗고 인간에 대한 미화된 이미지도 깨고 ♠에로스가 지닌 생존 욕망을 현실의 삶위에서 구현하는 방식 ........♥♥강한 정신력,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 유연한 포용력......

 

2. 내가 걸린 인정중독증 병 (지금 그 초입단계:발을 들여놓지 않기위해 노력하겠노라.)

   ①인정받는데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②인정받기 위해 일 중독자가 되고, ③늘 추분히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면서 불안해 한다.....

3. 자기존중감이 부족한 이유 : 왜 무엇을 주고도 보답받으려 하지 않는가? ♠전면적인 관계를 맺지 않으려는 마음과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마음 ♠

.--------------------------------------------------------------------------

한때 매우 우울했던 기억이 있다. 회사일이 나를 억압하는 것도 가족도, 경제적인 것도 모두 충만하기만 한데 너무 우울해했던 적이 기억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찾아 주지 않을때 나의 트라우마가 건들여졌으리라.. 아마 사랑받고 싶은 내안의 어린아이가 힘들어하고 못견뎌했던것 같다. 이 책을 그때의 우울함으로 상처앓은 내어린아이를 기억하는 추억의 공간으로 삼고. 직면코자 한다. 사랑받는다는 느낌으로 인해 나의 고통을 직면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음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