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들어 첫 책주문
7권의 소설과 비소설을 주문했다.

올해부턴 소설류와 감성을 자극하는 책들을 멀리할 작정이었는데, 어제저녁 친구네서
작년 내내 듣던 "코엘료"를 올핸 읽어볼 요량으로 친구의 책꽂이에서 "11분"을 꺼내 들었는데
한챠트정도 였지만 "뭐야. 두꺼운줄 알았더니 얇네, 내용도..."
친구에게 코엘료 어때?
친구 왈 "한번 읽어서는 진가를 몰라, 두번 세번 읽을때 와 닿아"
친구의 그 말에 주문에 포함시켰다.

하루키는 읽을때 바로 와 닿는 감성과 노트에 끄적이게 하는 반면 코엘료의 책은
다시 읽을수록 맛이 난다니 확인해봐야 겠다.
'베로니카죽기로결심하다' '연금술사'
남미문학  '백년동안의고독'의 마르케스 이후 유명한 작가라는데 과연...

우리소설쪽도 90년대 후반부터 읽지 않은것 같은데 일단은 문학동네의 책들과
김영하를 정했다. '검은꽃' '나는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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