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열혈여아 1
황미리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1월

흔히들 황미리님의 작품은 재미있고, 그림체도 에쁘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건 이 리뷰뿐만아니라 제 주변 친구들도 그렇구요. 그래서 기대하며 황미리님의 작품을 찾았습니다. 황미리님의 많고많은 책중에서 저는 엄청난 공간을 차지하고있는 열혈여아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접하게 되었을떄..; 꽤나 실망이었죠. 일단 첫권을 읽고, 첫권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읽고 읽다보니.. 으음.. 꽤나 실망했습니다. 돈도 아까웠구요. 도데체 왜 그 많은 24권을 전부 읽었을까.. 왜 그 재미없는 책을 다읽었을까.. 지금은 지난간일이지만요..

황미리님의 작품은 볼만합니다. 그 만화책을 볼때만요. 다보고 생각을 하고 따져보면 황미리님의 작품은 별로이며, 보잘것 없습니다. 우선 책이 너무 빨리나오기 때문에 대충 빨리빨리 그리는것이란걸 알수있고, 그렇기때문에 스토리도 의심이 갑니다. 다른 만화를 배꼈거나, 대충 생각했거나.. 또, 황미리님의 만화는 거의 뻔합니다. 소재가 특히할수있어도, 그 내용은 뻔한 내용이죠. 하지만 왠지모르게 빠집니다. 그게 이해가 안가지만 다보고나면 팬들께는 죄송하지만 저에게는 쓰레기같은 만화입니다. 상종하고 싶지 않은작가..입니다.

으응..

지구에서 영업중 1
이시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5월

거의 일본만화를 사랑했던 저에게는 큰 충격이자, 한국만화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심어주었고, 존경하는 서문다미님의 만화와(..; 죄송합니다..-_ㅜ)맞먹는 대단하고 멋지고 재미있고 깔끔한 작품! 이시영님의 작품입니다! 다른 별에서 온 우주인이 지구에서 영업을 한다는.. 그런 간단한[!] 작품입니다. 그 중간에 생기는 일이 정말 재미있고 최근에는 첫사랑에 대해서 나오고 있어 더욱더욱더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ㅡ^ 처음에는.. 뭐랄까.. 그림이 너무 무서웠어요..; 왠지.. 그런느낌이 들었고, 도저히 익숙해 질수 없는 그림체였죠. 그래서 보기도 꺼려했구요. 지금은 재미있습니다. 역시 만화는 그림체만이 전부는 아니다!라는걸 보여주는 대표작..; 그림체도 이상한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란게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그렇단 소리입니다. 어쨌든 정말정말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

Bird Kiss 2
박은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5월

다정다감의 작가 박은아님의 신작! 해피에서 연제중이다가 해피가 폐간되자, 파티로 옮긴것 같군요.. 그래서 파티에서 보다가 결국엔 단행본으로 보게 된 대단한(도데체 어떤의미로..;)작품입니다. 심술딱지 공주 미율이, 어릴때부터 미율이의 꼬붕이었던 희락이. 어느날 희락이가 미율이에게 키스를 하고.. 데이트신청을 하는데, 미율이는 그걸 무시하고 말죠. 그리고 방학동안 멋지게 변한 희락이군! 키도 자랐고, 안경도 벗고, 머리스타일도 바꾸고! 완벽한 희락이를 보고 조금은 마음이 끌렸으면 하네요..; 최근 희락이에게 조금은 끌리고 있는것 같은데요.. 상상하는것도 즐겁네요^ㅡ^ 정말정말 대단히 다음편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사서보셔도 후회는 없을것 같네요.. 거기에 박은아님 올드팬이라면 무조건 구입! 추천합니다^ㅡ^

에에..ㅇ_ㅇ

막상막하 3
이선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4월

에.. 뭐, 그림도 괜찮고 예쁜편인것 같고, 스토리는 조금 흔하고 조금은 뻔한것 같기도 하지만.. 뭐, 스릴감이 있으니 패스-. 뭐.. 재미있습니다. 일편단심 유진이던 다빈이가 어느날 시후를 만나고 시후에게로 조금은 마음이 ..기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쌍둥이 자매 장미와 백합이가 나와서 유진이와 다빈이를 방해하는데!! 에에.. 과연 어떻게 될까요!! ..; 저는 잡지를 보고있어서 1회씩 잘 보고 있는데요.. 역시.. 그래도 궁금해지는건 궁금해지는군요..! 에에.. 저는 개인적으로 장미가 마음에 들어요^ㅡ^ 그렇다고 장미가 좋은건 아니고.. 그냥.. 캐릭터가 마음에 드네요.. 역시 특히캐이슨가봐요^ㅡ^ 어쨌든 추천합니다! 사보셔도, 빌려보셔도 돈걱정, 후회 없을거예요!!

네에..

완전판 란마 1/2 26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9월

란마입니다. 엄청나게는 아닐지 몰라도 꽤나 유명한 만화이며, 일본에서 인기가 대단했던 이누야샤의 작가인 다카하시 루미코님이 그린 만화입니다. 좀 오래전에 완결이 났건마는 완전판은 왜 이제야 26권인겁니까..; 어쨌든 찬물을 부우면 여자가 되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부으면 남자가 되는 란마! 그리고 란마의 약혼녀 아카네..; 뭐, 둘이 이러쿵저러쿵하는 이야기입니다. 참... 기억에 남는것이. 그.. 좀 이상한 노래... 야빠빠 야빠빠 웅~묘익천..; 에에..ㅇㅅㅇ ..

좀 어려웠습니다..; 란마는 재미있고 웃겨서 읽기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긴게 흠이랄까요.. 이렇게 긴 만화는 대게 완결이 나기까지는 그냥 아무런 스토리로 진행을 나아가죠.. 란마도 그렇습니다. 완결이 나기까지는 그냥 유쾌한 만화로 만들.. 그런것 같군요. 에에.. 하지만 변화가 있으니까.. 봐주죠..♥ 란마와 아카네가 점점 가까워지고..♥ 그러겠죠.. 어쩄든 재미있는 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