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서울 아파트 지도

서울 아파트 지도 - 돈 되는 아파트만 골라낸 특급 답사기
이재범 지음 / 리더스북 / 2020년 4월

‘84가 있는 59를 매수하라‘, ‘투자자가 몰리는 아파트는 피해라‘ 해당 Insight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 하겠다.

남에게 비판받고 싶지 않다면, 너 역시 남을 비판하지 말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안영준.엄인정 옮김 / 생각뿔 / 2018년 12월

 데일 카네기와 관련해서 아마 자기개발 서적을 읽었다면, 데일 카네기 서적을 읽지 않았을리가 없을 것이다. 프랭클린 플래너와 더불어 데일 카네기 리더십, 인간관계론, 세일즈마케팅, 최고경영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및 서적들이 출간되어 있다. 이 책을 다시 들여다 보면서 예전 사회 초년생 때 기억이 다시 떠올랐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나이드는 것, 그리고 사회 경험이 쌓인다는 것은 절대로 무시하지 못할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데일 카네기 서적 또한 20대 중후반의 사회 초년생때 접했을때 얻었던 지식과 2020년 현재 다시금 펼쳐 들면서 얻게된 지식의 양과 농도는 확실한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다양한 자기개발 서적에서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관계 유지법, 가정에서의 행복, 그리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관계를 어떻게 쌍아야 하는가 등으로 수 많은 서적을 접했을 텐데, 그러한 원론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 이 책에 담겨져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고전이기 때문에 현재의 현실 세계와는 시대적 차이점과 인간관계적 차이점이 존재하는 것을 감안해서 Basic에 집중해서 본다면 제시된 해당 방법론을 현실세계에 가져와 case study 내용을 바꾼다면 새롭게 재해석될 내용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나 가정에서의 불화, 그리고 교유관계, 선후배 관계에서의 힘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 또한 원론의 의미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개인적으로도 어렸을 때 읽었던 느낌과 다시 현 시점에서 보는 느낌의 온도차이는 분명 존재하며, 보다 체감하는 부분이 더욱 많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다르게 이야기하면 그만큼 세상풍파와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수많은 사례가 몸에 쌓여 있기 때문에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보다 체감적으로 흡수 농도가 높아졌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히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총 6가지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을 대하는 기본 방법론, 

사람의 호감을 사는 방법(6가지), 

1. 상대방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져라.

2. 미소를 지어라.

3. 상대방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가장 달콤하면서도 중요한 말임을 기억하라.

4.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라.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이끌어라.

5.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하라.

6. 상대방이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하도록 하고 진심으로 인정하라. 

다음으로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12가지),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9가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7가지)으로 크게 4가지 주제에 대한 방법론을 담고 있다. 해당 내용을 담는 것 보다는 한번 쯤 읽어보고 본인에게 적용가능한 부분을 찾는 것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진심으로 상대방을 다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역지사지의 마음 가짐으로 세상 관계를 접한다면 충분히 합리적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해당 내용으로 이 책을 접한다면 또 다른 시야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된다. 리뷰는 이것으로 마칠까 한다. 

남에게 비판받고 싶지 않다면, 너 역시 남을 비판하지 말라.

Judge not, that ye be not judged.  

[100자평] 카네기 인간관계론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안영준.엄인정 옮김 / 생각뿔 / 2018년 12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사회 초년생 이후로 경험이 쌓인 현재 다시 읽는 것 또한 충분히 느끼는게 많은 책이라 하겠다. 인간관계의 형성은 ‘진심‘과 ‘배려‘이지 않나 싶다.

밀레니얼 세대들의 경제적 고민들을 JTBC ˝썰전˝의 느낌으로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밀레니얼 이코노미 - 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홍춘욱.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0월

 작년에 선물 받고나서 책장에 꽂아놓았는데, 오늘 어쩌다 보니 생각이 나서 꺼내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두 저자 중에, 박종훈 경제부장이 내가 바라보는 대한민국 경제 상황과 유사하게 보는 듯하다. 박종훈 경제부장이 보수적인 경제상황을 이야기 한다면,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경제상황으로 보고 있다. 2018년 이후 부터 부동산 버블, 자산 버블의 관점에서 보수적 전망의 시야각과 아직도 자산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다하면서 긍정적 시장 전망을 하는 두 종류의 시야각이 담긴 예측 서적들이 상당히 많이 발간되었다. 그러다가 요즘 직장에 입사해서 30대 초반이 되어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그들이 바라보는 경제 상황에 대해 그들의 생각을 보고자 읽게 되었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두 저자의 생각이 서로 교차하면서 해당 주제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도 있고, 같은 시야선에서 바라보면서 이야기 하는 부분도 있다. 개인적으로 마치 JTBC의 "썰전"느낌을 받았는데, 중간자적 입장에서 독자들이 두 저자의 시야각과 독자의 생각을 결합시켜 앞으로의 추세선을 바라본다면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 될 것이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40분만에 완독을 하였다. 이미 기본 골조들의 내용들은 기존에 인지하고 있던 내용들이라 두 저자의 주장에 대한 근거와 각 주제의 결론을 중심으로 읽었다. 총 7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주제에 대한 관련 근거와 저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주장들로 책이 채워져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의 탄생이라는 말을 언론이나 기타 매체들을 통해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교육수준이 높아진 대신 양질의 일자리에는 기존의 기성세대들이 주요 보직에 포진되어 있어, 상대적 박탈감이 누적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들의 일자리와 그리고 그들이 1년차에 바늘구멍을 통과한 대기업에서 이직하는 비율이 30%가까이 상승한 이유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미래의 직업군들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들이 보유하는 자산가치가 줄어들수록 공유경제의 더욱 더 성장하는 효과를 보이게 된다. 기본 부의 대표 자산인 부동산과 투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국민연금의 향후 미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마지막으로 자본주의의 핵심인 부의 되물림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해당 서적을 통해 읽어보면 될 것 같고, 그리고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유튜브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각 Chapter별로 유튜브 영상을 참조해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두 저자의 이전 서적들을 읽어보았다면 각각의 주제를 다룰 때 어떠한 성향의 톤으로 분석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야기 할 것인지에 대해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저자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전 서적들도 참고삼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밀레니얼세대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상당히 값진 시간이었다. 이것으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100자평] 밀레니얼 이코노미

밀레니얼 이코노미 - 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홍춘욱.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0월

밀레니얼 세대들의 경제적 고민들을 JTBC ˝썰전˝의 느낌으로 접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