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탄생 - 가장 빨리 돈을 불리는 재테크 비법
박종기 지음 / 청림출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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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탄생, 요근래 재테크 서적들 대부분이 금융, 대출이자를 중심으로 다시 판도가 짜여지는 느낌을 받았다. 매년 분기별로 재테크 서적을 접하는 것 같다. 이유는 최근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앞으로의 재테크시장의 변화를 눈으로 보기위함이기도 하다. 이 책 같은 경우는 "청림출판"이라는 출판사가 눈에 들어와서 접하게 된 책이다. 최근 트렌드가 스토리텔링 방식이라 그런지 이 책 역시 같은 형태의 구성을 띄고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있다. 공대리라는 일반적으로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인물로, 적금을 통해서 1억원을 5년동안 모으게 된다. 그리고 아내인 은미와 함께 재테크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박소장에게 문의를 하고, 해결 방법 및 대안에 대해 설명을 하느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힘들게 모은 1억원을 집을 사고, 차를 구입하고 대출을 받아 하우스푸어의 형태를 띄게 된다. 이 부분은 우리 주변이나, 바로 우리가 될 수 있는 부분으로 한때는 부동산 경기가 극 호황에 있었을 때는 매매를 거쳐, 목돈을 쥘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만, 08년 서브모기지프라임사태이후 부동산 경기가 한순간에 급락을 겪게 되면서 대부분 구입가 대비 현재가격이 하락이 되었다. 2장은 내집마련 관련해서 세미나를 담고 있다. 하우스푸어 탈출 방법으로 저자는 3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번째는 대출을 완전정복하라로 대출상환계획 및 원금균등상환,원리금균등상환 등 대출상환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두번째는 소득을 올려서 자기계발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세번째는 전세도 하나의 방법임을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자녀교육비세미나 부분으로, 자녀교육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이가 어렸을 때 명절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를 통해서 받게 되는 돈을 그대로 쓰지말고, 자녀를 위한 통장에 불입을 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는 아주 사소한 돈이겠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추후 아이가 성장했을 때 목돈 통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4장은 노후준비세미나를 담고 있다. 최근 실버세대의 노후전략등에 대해서 집중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예전처럼 70대에 생을 마감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지속적인 의료기술의 발달과 영양있는 식단으로 인하여, 거의 100세가까이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정년 56살이후 거의 44년을 무엇을 하며 살 것이며, 어떤 돈을 가지고 활용하며 살건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결과적으로 저자는 맺음말에서 "고작 10만원의 힘"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돈의 현재가치와, 시간의 지속성에 따른 이자율을 통한 원금의 확장성을 예로 담고 있다. 꾸준히라는 말이 돈의 모임에 있어서는 정말 가치가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하지만 재무관리쪽이나 FCF, 쪽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의 돈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회비용 상실에 따른 지속적인 가치하락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자금 투입은 결과적으로 수익률 향상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저자도 이러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내 아이를 위한 똑 소리 나는 경제교육은?"이란 2page의 tip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자녀에 대한 경제 교육은 분명 중요하고, 그리고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사이트가 상당히 기억에 남았다. 시간이 지나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가게 될 때 분명히 경제관념에 대해 이해를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은행 경제교육 http://www.bokeducation.or.kr

기획재정부 어린이,청소년 경제교실 http://kids.mosf.go.kr

금융교육 홈페이지 http://edu.fss.or.kr

 

 누구나 쉽게 일확천금을 꿈꾸며, 부의 확장이 쉽게 될거라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가장 큰 오해로, 무언가를 얻기위해서는 그만큼 큰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말한다면 시장경제의 논리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론으로 이끌 수 있다.

"High Risk, High Return"

이 Risk를 얼마나 Hedging할 수 있느냐, 그리고 mitigation 시킬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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