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iants 대한민국 강소기업
이장우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대한민국 강소기업,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책인데 세부내용을 보고 놀랐던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대기업 Third Party로 생각했던 나에게 있어 강소기업의 전략과 혁신성을 보면서 내가 향후 기업을 만들 경우, 이 기업들의 사업모델 및 전략을 활용할 수 있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4개의 Part로 되어있다. Part 1에서는 대한민국의 강소기업에 대한 기준과 거기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나열하고 있다. 첫번째 명확한 개념정의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기업을 나열한다고 되어있다. 지속가능경쟁력은 국내시장점유율 1위이거나 세계시장 5위권안에 든 기업으로 명시하였고, 둘째로 종업원 300명 미만, 자본금 80억원이하 규모를 기준으로 하였다고 한다. 1차 24개, 2차 48개의 기업이 선정되어 이 기업들을 바탕으로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Part 2에서는 강소기업의 성공요인과 경영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기술혁신형, 전술형(혁신적 전술형), 비전마케팅형, 전략혁신형 총 4개의 모델 Type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성공전략의 함정인 실패요인도 함께 담고 있어 각 4개 Type의 경영방식의 단점은 발명형 위험, 집중형 위험, 시장유리형 위험, 모험형 위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Part 3에서는 전략에 관한 이야기로 최근 Story Telling방식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야 한다는 주제를 필두로, 기술개척자의 기업전략, 장인기업가의 전략, 마케팅기업가의 전략, 건설가 기업가의 전략에 대한 내용과 그 Type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Case Study를 담고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앞으로 대한민국 강소기업이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나열하고 있고, 솔직히 이 부분에서 가장 관심이 많이 갔던 부분은 기업승계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강소기업은 가족기업 형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승계부분에 있어 기존의 직원들과의 위화감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은 3~4page 정도로, 가족기업 승계에 대한 문제점이나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다루고 있지 않다. 마지막으로 2020년에 이 강소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했으면 하는가에 대한 에필로그로 책이 마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략보고서를 읽는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다. 국내 72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례분석과 더불어 그 기업들을 분류할 수 있는 4가지 전략을 뽑아내었고, 그 4가지 전략에 대한 위험성과 대응방안도 뽑아내었다. 컨설팅 보고서의 느낌을 많이 받았고, 중간중간 기업사례분석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많은 기업들의 내용을 강소기업이란 틀로 뽑아내다 보니, 책의 분량의 한계와 공통점에서 뽑아낼 수 밖에 없는 내용으로, 추가적으로 핵심이 빠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 할 수 있겠다. 국내 중소기업관련서적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심있게 기업보고서나 사업보고서를 찾아서 읽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나마 이 책을 통해서, 언급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강소기업에 대한 리스트를 얻은 것 만으로도 이 책에 대한 가치가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경우 향후 기업을 창업하고 싶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필수적인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로 마칠까 한다.


"기업의 성장은 성공과 실패의 연속선상에 있다. 계속 성공신화만을 쓸 수 없다. 실패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찾고 성공에서 실패의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것이 기업의 숙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