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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주식회사 - 세계를 움직이는 백악관 리더십의 19가지 성공원칙
찰스 가르시아 지음, 이영래 옮김 / 황소북스 / 2010년 8월
평점 :
백악관 주식회사란 문구가 눈에 띄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이자, 세계정치의 중심인 백악관, 그 백악관을 이끄는 대통령 산하에 백악관Fellow들의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을 극대화하여, 미국의 안정을 이끌어낸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콜린파웰등으로 구성된 백악관Fellow들의 경험한 리더십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19장으로 되어있다. 이 19장의 내용 모두가 WHF(White House Fellow)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WHF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프로그램이자, 엄청난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라 각 인물 개인개인마다 대단한 능력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되게 된다. WHF지원서를 보게되면 경력과 학력 요약, 교육 배경, 경력, 자원활동, 전문활동, 가장 중요한 직업적 성과, 가장 중요한 공동체 봉사 기여,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모, 인생의 목표, 나는 왜 WHF가 되려하는가?, 마지막으로 추천서로 되어있다. 추천서의 경우 지원자에 대해 잘아는 최소 3명, 최대 5명의 사람에게 나누어주게된다. 확실히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끌어 가게 됨에 따라 그들을 구성하는 최선의 내용은 역시나 "노블리스 오블리제"라 할 수 있겠다. 미국을 위해 얼마나 헌신적으로 봉사를 하였고, 미국을 위해 어떠한 성과를 내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하면서 미국에 꼭 필요한 인물들로 구성되게 된다. 그렇게 선발된 인원들은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19가지 리더십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 리더십은 다음과 같다
1. 일보다 인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2. 사명에 집중한다
3. 자기 사람들에게 집중한다
4. 자신과 타인에 대한 선입견을 근절한다
5. 정직하게 행동한다
6. 절박감을 이끌어낸다
7. 열정이 있다
8. 불굴의 끈기가 있다
9. 훌륭한 커뮤니케이터이다
10. 필요한 것이라면 곤란한 질문도 마다하지 않는다
11. 리스크를 감수한다
12. 자기 사람들에게 활력을 준다
13.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14. 설득력이 있다
15. 타협해야 할 때와 양보하지 말아야 할 때를 안다
16. 문제 해결사이다
17. 직접 발로 뛰며 지휘한다
18. 전환적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다
19. 직함과 직위가 아닌 경험과 역량을 이용한다
이렇게 19가지의 리더십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게되면서, 이 Fellow프로그램이 끝났을 때에는 미국의 정치, 경제, 국방, 외교 등에 있어서 핵심적인 인물로 성장하게 된다.
상기 위의 내용을 보면서 솔직히 어느 자기계발서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언급된 내용에 대해 한가지 한가지 쉽게 넘어가지 못하고 세부적이고, 핵심적인 교육을 통해 관리가 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대해 새삼 미국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많이 떠올랐던 부분은 청와대 Fellow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새로운 대통령이 임기에 올라가게 되면 그 대통령을 중심으로한 핵심인력들이 구성이 된다. 하지만 그 선임된 인물들에게 있어 집중적이고, 핵심적인 교육은 진행되지 않는 부분에 있어 우리나라도 시스템에 있어 보다 선진화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왜 책의 제목이 백악관주식회사인지 정확하게 이해가 되었다. 마치 GE의 후계자 양성시스템과 비슷하게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는 부분에 있어 마치 잭웰치가 제프리이멜트를 선임시키기 위해 10년간 후계자 시스템을 돌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