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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의 종말이 시작됐다
마쓰후지 타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 원앤원북스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의 강렬함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다. <미국 경제의 종말>이라... 최근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미국 경제의 폭발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 책 같은 경우는 <세계 버블 경제의 붕괴가 시작되었다>란 책을 썼던 마쓰후지 타미스케가 쓴 책이다. 이전작에서도 투자의 중심은 금 증시에 투자하라고 했는데, 최근 금값이 오르는 걸 보면서, 아! Trend를 읽는 사람 중 하나이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6장으로 되어 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전체적인 나열식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각 칼럼별로 자신의 생각을 나누어 정리하고 있다. 1장에서는 FRB가 금리를 인하하면 주가는 폭락한다란 주제로, 부동산 거품 붕괴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달러 시대의 종말은 이미 시작되었다란 주제로, 달러화의 약세와 중국의 고성장으로 인한 상대적 가치하락으로 미국 달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장은 세계경제의 미국 집중화는 이미 무너졌다란 주제로, 예전에 제조산업에 있어 항상 중심을 고수하던 미국이 고임금화 되면서, 기술이전과 비롯 타국에 미국의 핵심 기업들을 차츰 하나씩 팔면서, 시대가 변화됨을 설명하고 있다. 4장은 빅픽처로 미국의 주식시장의 미래를 해부한다.란 주제로 여기서도 "지팡그" 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장은 자산운영법에 대해, 마지막 6장은 다우지수의 폭락은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란 주제로 달러화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올 Trend를 읽는 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주제를 저자의 생각에 녹여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전작과 내용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것 없이, 좀 더 전체에서 부분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쪽분야에 대해 기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이 책을 접하기 전에 미국경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경제가 돌아가는 부분과 일본과 중국의 위협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북한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미국경제의 증시는 세계전체의 정세에 따라 변화하는 민감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어 이 문장을 적는 것으로 마칠까 한다.
"재능이 없는 자는 '감'을 갈고 닦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