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 워렌 버핏의 '말'을 통해 보는 삶의 지혜와 성공 투자 전략
자넷 로위 지음, 김기준 옮김 / 크레듀(credu)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워렌버핏관련하여 워낙의 많은 책들이 출간된 상태에, 나온책이다 보니, 관심도가 그리 크진 않았다. 국내판 제목보다는, 영문판 제목 그대로 쓰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 책이다. 원제는 <Warren Buffett Speaks : Wit and Wisdom form the World's Greatest Investor>이기에, 국내 제목으로 말하면 워렌버핏이 말하다. : 세계 최고의 투자자의 기지와 지혜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Speaks 시리즈가 크레듀에서 출간되고 있다. 1권이 워렌버핏, 2권이 잭웰치, 경영이나 MBA쪽에서 워낙 많이 다루는 인물이라서,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2부로 되어 있다. 1부는 워렌버핏이 말하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2부에서는 투자원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1부같은 경우는 워렌버핏의 인생을 말하고 있다. 일반적인 워렌버핏을 다룬 책은, 투자기법이 중심이 되던가, 아니면 제3자가 말하는 자서전적인 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 같은 경우는, 워렌버핏의 육성을 토대로, 책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보다 워렌버핏다운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을 읽다보면, 워낙 맞는 소리, 당연한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어, 새로운 것을 얻으려고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항상 자기계발이나, 경영에 있어, 말하는 것은 "기본을 지켜라!"이다. 일명 Back to the Basic이란 말처럼,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게,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2부는 버핏의 투자원칙에 대해 나열되어 있고, 그리고 기부에 대한 워렌버핏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아쉬운점이 있다면, 편집에 있어서, 중간에 이야기나 에피소드를 첨부 시킬 때 네모난 분홍 Box에 내용을 담고 있는데, 폰트가 일반 이야기의 반정도 밖에 되지 않아, 글을 읽는데 좀 번거롭고 짜증이 많이 났다. 차라리 같은 폰트를 유지하는게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데, 글씨가 너무 작으면, 집중도가 흐려져서, 읽는데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워렌버핏에 대해서, 보다 가까이에서 그의 생각을 접할 수 있어서, 상당히 기분좋았던 책이다. 이 책 다음 권인 <잭웰치가 말하다.>는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란 생각으로 마칠까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좋은 구절이 있어, 그 말로 맺을까 한다.

"명성을 얻는 데는 20년이란 긴 세월이 걸리지만, 명성을 잃는 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러한 진리를 명심한다면, 네 모든 생각과 행동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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