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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통하는 독심술 - 상대의 마음을 읽는 마법의 기술
윤태익 지음 / 크레듀(credu)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최근 MBA 과정 중 "조직행동론"수업을 듣고 있는데, 새삼 인적자원 관리에 있어, 정말 특이한 발상의 책이 나왔다. 모두가 원하는, 그런 책이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독심술" 그것도, 회사에서 통한다라.....
우선 저자인 윤태익님 같은 경우는, 아이들 교육서적으로 Vision과 야망을 제시하는 책을 출간했던 분이다. 최근작이 아마도, <The Dreamer>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새삼 다시 관심있던 책으로 만나게 되어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우선 책의 구성은 마치 카운셀링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책의 삽화는 마치 이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나무"에서 그린 삽화, 뫼비우스의 삽화와 비슷하다고 할까? 나쁘게 말하면, "아색기가"의 느낌도 많이 받았다. ㅡㅡ;;;;
또 이야기가 중간에 샜다.
우선 책의 구성은 Prologue, Main Stage I, II, III, Post Stage 이렇게 5개의 Chapter로 이야기가 끝을 맺는다. 사람에 대한 성격을 3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거기서, 9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지게 된다. 마치 3 X 3 Matrix처럼, 9가지 유형이 나오는데, 나와 같은 경우는 "가슴형 성취가형"이다.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알게 되었다면, 이제 보다 폭 넓게, 상사, 후임에 대한 인간관계로 폭이 넓어진다.
정말 9가지 유형이 확실히 구별 되는데, 이 책을 세심히 읽고 회사에서 적용해보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사료된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은, 이 책도 마치 혈액형 점보기 처럼, 자신과 관계된 부분, 그렇니까 자신에 대한 스타일이 적용되는 부분은 자세히 읽는 반면, 나와 다른 8가지 유형 같은 경우는, 그렇게 세심히 읽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삽화를 중간중간에, 그렇게 캐릭터 설정에 대해 삽화를 넣어서, 주의를 환기 시키고 있지만, 역시나 주의를 끌기에는 아쉬운 점이 눈에 많이 띄인다.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항상 사람들은 말한다.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떠나는 거다."란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 겪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한 번 이 책을 읽어보면서, 자신과 관계된 사람의 유형이 9가지 유형중 어떤 인물형인가 파악해보고, 한번쯤 적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 책은 이론을 설명하고 있을 뿐, 직접 부딪히고, 겪고 성장해가는 건 실전 경험밖에 없다. 험한 회사생활에 있어, 보다 지름길로 갈 수 있는 지침서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이야기로 마칠까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노력하는 자를 이기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이다.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결국 남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타고난 성격에 맞게 자신의 달란트를 빛나게 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