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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영어발음 이대로 괜찮겠니?
전리나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3월
평점 :
영어공부는 매일 꾸준히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데, 암기해서 나만의 문장을 만드는 것 이외에 표현 부분은 항상 고민일 것이다. 나역시도 원어민 수준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발음에 있어서는 항상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가 찾게된 서적이 파고다에서 출판한 영어발음 서적이다. 책을 넘겨서 간단히 보기만 해도 전체적으로 쉽게 발음하고 이해할 수 있게 표현되어있어 확실히 빠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pub365 사이트에 들어가서 음성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들어보면 30분 정도면 모든 발음에 대한 연습을 1회독을 마칠 수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한 최소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들을 정확하게 구사하기 위해선 영어 발음법을 이해하고 학습해야 한다는 목적이 명확하게 다가온다. 책의 목차를 보면 발음의 기본부터 전체적인 발음을 잡는 방법 순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자음 기초 - 모음 기초 - 자음 정복 - 장모음과 이중모음까지가 mp3 음성파일로 제작되어 있어 1회독 하면 되고, 그 이후 부분인 자음/모음 발음기호 - 발음 바로잡기 총정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될 것이다.
바쁜 세상에서 살고 있고, 개인마다 영어학습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의 영어 학습법은 그대로 진행하되 1주일에 한번 정도 전체 발음을 들으면서 shadowing을 한다면 개인의 발음 교정에 충분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이 리뷰는 1회독을 마치고 쓴 내용이라, 2 ~ 3회독을 거치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엄청난 두께의 서적들 보다는 내가 직접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서적들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발음서적도 충분히 5회독 정도하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