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전쟁 - 온라이프 시대, 부의 미래는 어디에서 결정되는가
오쿠타니 다카시.이와이 다쿠마 지음, 이수형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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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왜 오프라인에 매장을 여는가? 란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최근 아마존이 건드리는 사업부문에서는 기존의 쟁쟁한 맘모스급의 기업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그리고 아마존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은 아마존 중심으로 해당 산업군들이 변경되어, 전자책 시장, 인터넷 상거래 시장, 그리고 최근에는 식품 산업까지도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오프라인 매장으로 언급되는 아마존고,  아마존북스, 그리고 홀푸드마켓 인수를 들 수 있겠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은 "채널 시프트 전략"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해당 채널 전략들과 관련하여 책의 구성과 동일시 되는데, 총 6장에 거쳐 채널 전략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즉 AI와 Big Data, Deep Learning을 통해 변화되는 세상에서 더욱더 치열한 경쟁전략으로 활용될거란 생각이 든다. 1장에서는 서장에서 이야기한 아마존이 기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넘어가는 아마존대시, 아마존에코, 고, 북스를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의류업계, 인테리어업계, 식품 업계, 택시 업계의 변화들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3장부터는 앞서 이야기 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초 연결사회가 되어가는 모습과 4장에서는 경험을 디자인 하는 업체들,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신규 채널 전략을 활용하는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5장과 6장에 거쳐 사람-사람, 그 사이에 유통 채널 전략으로 가격, 경험, 상품을 변화시키고 고객에게 접목시킴으로서 고객과의 접점 즉 채널이 변경되어진다는 것이다. 


 즉 이러한 채널 전략들은 결과적으로 이들은 명확한 전략 의도를 갖고 '고객의 어떤 행동 데이터를 어느 정도 파악할지' 정한 뒤, 이를 위해 채널을 배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쉽게 표현한다면 "채널 시프트 전략"은 달리 말하면 오프라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발간되고 채널 전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기존 온라인 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동해가면서 경험과 새로움을 고객들과 공유하면서 변화를 일으키며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2019년에 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킬 향후의 경제 상황과 기업들의 경쟁전략이외에 채널 전략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서적이라 하겠다. 그리고 예전에 언급되었던 플랫폼 전략과 더불어 연계하여 활용될 수 있는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채널 전략과 관련하여 언급한 내용으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1. 온라인을 기점으로 오프라인에 진출하고,

2.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냄에 따라,

3. 마케팅 요소 자체를 변혁(재정립)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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