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일깨우는 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미래의 교육 -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인재를 만드는
김경희 지음, 손성화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4월

 자녀의 교육과 관련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향후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자녀세대가 사회 생활을할 나이가 되었을 때 세상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에 대한 의문과 걱정을 많이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에게 있어서도 100세 시대가 된 현 시점에서 1번의 직장생활이 아닌, 60살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고찰을 하게된다. 그렇게 해서 읽게 된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전형적인 한국의 시골마을에서 33살까지 살다가 자녀(8살, 4살)를 데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간 Case로 한국에서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창의적 부분보다는 억압받는 부분의 경험을 많이 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교육과 관련한 연구를 계속 하면서 본인이 실증 분석을 통해 얻었던 부분들을 책으로 정리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우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혁신, 즉 창의력과 관련한 3단계 방법론은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혁신을 낳는 3단계

1단계 : 창의적 풍토 조성하기

2단계 : 창의적 태도 기르기

3단계 : 창의적 사고 적용하기

 책의 본 내용으로 들어가, 이 책은 미래의 교육에 대해 "창의력"을 중심으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9장에 걸쳐 창의력과 관련하여 미래의 교육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각 장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창의력 위기의 원인과 반응, 그리고 결과를 제히고 창의적 풍토를 저해하는 시험위주 풍토로 향하고 있는 미국 교육의 최근 경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좀더 창의력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즉 창의적 풍토와 창의적 태도,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통해 혁신으로 이르기 까지의 방법론을 담고 있다. 3장 부터 6장까지는 각각의 창의력과 관련된 인물들 사례를 담고 있다. 3장에서는 스티브 잡스, 4장에서는 넬슨 만델라, 5장에서는 알베르트 아이슈타인, 그리고 6장에서는 예술가 조지아 오키프를 담고 있다. 창의적 태도에 대한 접근 방법을 담고 있다. 7장부터는 방법론에 의한 실증 분석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우선 창의력에 대한 성(性) 편견에 대해 마리 퀴리와 밀레바 마리치의 사례를 담고 있으면서 둘 중 창의력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와 실패한 사례를 비교하면서 담고 있다. 8장에서는 유대인의 교육법에 대해 실제적으로 창의력 향상과 혁신에 대해 미치는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9장에서는 전체 내용을 정리하면서 위에서 이야기한 창의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 즉 혁신에 다가가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마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창의과정에 적용되는 ION 사고력은 다음과 같다.

1. 틀안 전문성

2. 문제 식별력

3. 착상 창출력

4. 잠재의식 이용력

5. 착상 평가력

6. 결합력

7. 정제력

8.홍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