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브라운스톤 지음 / 토트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여러 권의 책을 읽는다면, 그 중에 한권정도는 재테크 관련 책이 끼어 있는 것 같다. 자기계발 서적과 더불어 놓을 수 없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도 그러한 이유로 집어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빠르게 읽어나간 것 같다. 


 우선 저자는 금융업에 종사하며, 머니투데이와 이코노미스트에서 칼럼을 쓰면서 주식과 관련된 서적을 다루던 인물이었는데, 우량 주식과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40대 초반에 은퇴하고 캐나다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부동산과 주식과 관련하여 전체적인 시야각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3개의 Part로 되어 있다. 첫번째 Part에서는 저자 본인의 실전 투자 철학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전반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담고 있다보니 읽기에도 상당히 편하게 되어있고, 기본적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하고 있다. 두번째 Part에서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투자 실패 사례들을 부동산과 주식을 바탕으로 심리에 따라 이성적 투자가 아닌 주변에 따른 Herding effect의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담고 있다. 마지막 Part에서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간단히 본인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론과 부동산 투자에서 실패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한 해결책,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즉 인공지능의 도입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로 책을 마치게 된다.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른 재테크 서적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 차이점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그건 보다 쉽게 그리고 주변에서 들어볼만한 사례들을 많이 담고 있어 "왜 실패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점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이미 부동산은 최고점을 계속 갱신하면서 정부에서는 부동산 압박 정책을 계속 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언론과 서적, 그리고 주변에서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는 것은 결국 고점은 고점이라는게 되어 버린다. 향후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기 될지는 예측은 되기 때문에 준비는 해야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 대출 금리와 국제적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부동산의 열기를 조정해줄거라 생각이 든다. 


 결과적으로 부동산 투자는 무조건 진행하여야 하나 상황 파악과 본인의 투자여력을 바탕으로 선택해야 하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 같다. 수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Go!보다는 Risk에 대한 대응책을 가진 Management가 가능하게 통제할 필요는 분명 있다고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이야기 하는 투자와 위험에 대한 글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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