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민화 - 오늘은 색연필 컬러링북
이다감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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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랜만에 컬러링북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민화 컬러링북인 '라온민화'라는 책이에요

요즘 민화 컬러링북이 많이 출간되고 있어서 다른 민화 컬러링북이랑 똑같겠지

다 똑같은 민화 컬러링북인데 뭐가 다를 게 있겠나? 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 책은 다른 민화 컬러링북이랑 다른 점이 확실하게 보이는 책이랍니다



바로 이 책이 오늘 제가 가지고 온 책인 라온민화 컬러링북이에요

분명 민화 컬러링북인데 표지부터 남다른 게 보이시나요?

다른 민화 컬러링북들은 민화 작품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지만 이 책의 표지엔 민화랑 상관없어

보이는 유니콘도 보이고 작가님의 캐릭터까지 나와 있어요

무엇보다 색감이 일반적인 민화랑은 전혀 다르지 않나요?

맞습니다 이 책은 일반 민화 컬러링북 도안만 있는 게 아니라 동서양의 조화가 이루어진 책이에요

유니콘 같은 서양의 상상 속의 동물 친구들의 도안이 함께 들어있답니다

그리고 어해도나 토끼 모란도 같은 기본적인 동물과 구성된 민화 도안도 있지만

해태, 용, 쥐 같은 동물이 중심이 된 그림 도안도 많이 있어서 그 점이 많이 끌렸어요

꽃이나 나비가 나오는 민화 컬러링북은 많았지만 동물이 중심이 된 민화 도안은 보기가 힘들었기 때문이에요



일단 간단하게 목차를 살펴보면 모란도, 복주머니, 소과도, 연화도와 화접도, 백수백복도, 문자도 등등의 기본적인 민화 구성이 먼저 나오고

문배도부터 시작해서 호작도, 오색 닭, 어해도, 쥐, 용, 해태 등등의 동물이 중심이 되는 민화 도안들이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서양의 상상 속의 동물인 날개 달린 사자와 유니콘 도안이 연달아 4장이 나와요

특히 마지막 3장의 도안은 표지에서 보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작가님 캐릭터와 유니콘이 함께 나오는 도안들이 있는데요

민화 컬러링북인데도 너무 특색 있어서 잊을 수가 없답니다

보통 작가님은 전통과 현대적인 것의 믹스 매치를 통한 작업을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컬러링북에서는 기초 단계의 민화부터 시작해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성한 동물들로 작품을 구성하면서

힐링, 용기, 희망, 사랑 등을 책 속에 담았다고 하시네요

참고로 중간에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도구 소개와 컬러링방법 등이 적혀있으니까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오색 닭 도안과 유니콘 도안을 가지고 와 보았어요 오색 닭은 민화스럽고

유니콘은 또 유니콘만의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하죠?

무엇보다 제가 이 책이 마음에 든 이유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 바로 색감 때문이었어요

다른 민화 컬러링북들을 보면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담는 경우가 많았는데

라온민화 컬러링북에서는 색감이 조금 남달랐거든요

어쩐지 잘 사용하지 않을 거 같으면서도 잘 어우러지는 색감들을 많이 담아주셔서색다른 색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매력적인 도안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도안을 채색할지 결정하기 어려웠었는데요

역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 라인에서 골라보기로 했고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용으로 결정했답니다

뱀이나 용 쪽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뱀에 관련된 도안은 없었기 때문에 용으로 선택했어요

푸른색이 멋진 용은 더웬트 컬러 소프트 색연필을 이용해서 채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책도 책이지만 더웬트라인의 색연필을 처음 써보는 거라서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도안을 확인하고는 용의 귀 부분부터 채색을 시작했어요 백 퍼센트 작가님의 색상과 같을 순 없겠지만

최대한 비슷한 색상들을 사용해서 채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얼굴 부분을 최대한 색칠하고는 용의 지느러미? 갈기...? 아무튼 저 부분을 뭐라고 부르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청록색 라인을 사용해서 최대한 꼼꼼하게 색칠을 해주는데 번지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색칠하면서 조금씩 번져서 나중엔 종이를 깔고 했었답니다



이어지는 부분은 바로바로 비늘 작업!

기본적인 밑 색을 가볍게 깔아주고 바림 작업을 해주는 건데요

방향을 잘 잡고 진하면서도 연하게 잘 깔아주면 완벽한 비늘이 완성됩니다

확실히 비늘을 작업했을 때랑 안 했을 때의 차이가 굉장히 컸어요


비늘이 하나씩 채워졌지만 눈을 안 칠하니까 뭔가 미완성인 느낌이 강하죠?

역시 모든 작업의 완성은 눈인 것 같아요 생명을 넣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도안의 생명인 눈을 색칠해 주고 마지막 작업으로 라인을 넣기로 했어요

검은색 단단한 색연필로 작업을 하라고 해서 파버카스텔 일반 색연필로 작업을 했는데요

중간중간 심이 너무 많이 부러지고 닳아서 선이 일정하게 작업하기 어려웠어요

그동안 열심히 채색하는 방법을 공부했다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부족한 모양이네요ㅜㅜ



최종적으로 선까지 모두 다 칠해주면 이렇게 용 도안이 완성이 되는데요

중간에 구슬이 너무 이상하게 만들어져서 튀게 보이는데 저기에 맞추겠다고 다른 선까지 굵게 바꾸면 완전히 망칠 것 같아서

여기서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다음에 작업할 때는 선 작업할 때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해 보고요

선을 제외하고는 너무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답니다 이렇게 예쁜 용도안을 작업할 수 있었다는 게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다른 다양한 동물들의 도안이 많이 담긴 새로운 민화책이 나오길 바라봅니다!

민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요 가볍게 민화와 동서양의 만남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더웬트 색연필 굉장히 부드러워서......... 만지지가 영 까다롭네요ㅠ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언젠가 익숙해지겠죠? 그러길 바라봅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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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입니다 - 아픈 나와 마주보며 왼손으로 쓴 일기
고영주 지음 / 보다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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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하고 싶다는 마음이 봄처럼 움트는 요즘,

욕심이 많은 저는 또 다른 욕심을 채우려고 시작하고 있어요

하지만 어쩐지 모든 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에 빠져 있는데요

마음을 달래줄 책을 찾다가 알게 된 책이 바로 오늘의 책 '이만하면 달콤한 인생입니다' 였어요



쇼콜라티에인 고영주님이 쓰신 책인데요

마음을 달래줄 가벼운 에세이라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작가님이 직접 쓰고 그린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저의 취향에도 맞고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다독이는 마음 레시피, 몸과 마음에 근육을 붙여줄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요



사실 고영주 작가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대단하고 멋진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 속에 담긴 작가님의 이야기들 덕분에

조금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했답니다 얼마나 노고가 많을지 말이에요

다른 사람들에게 달콤함을 선물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수많은 쇼콜라티에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아마도 작가님처럼 아픈 손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했고 말이에요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혹사시키는 바람에 결국은 병이 들어버린 작가님의 오른손 엄지손가락.

처음엔 얼마나 상심이 크고 힘들었을지 상상조차 못하겠었는데요

지금 당장에 내가 오른손 손가락을 쓰지 못한다면 그 절망이 얼마나 깊을지 생각해 보니까

너무 막막하고 슬프더라고요 작가님도 아마 그랬겠지요?

하지만 역시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답니다

작가님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정말 많은 깨달음을 주었어요

책 속의 한 줄 한 줄이 모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작가님이 직접 왼손으로 쓰고, 그린 글과 그림들도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왼손으로 쓴 것 같지 않은 글씨체였는데 글씨 하나하나와 그림 하나하나에

작가님의 노력과 진심이 가득 담겨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우리는 즐거우려고 하는 일을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고 있을까요?

적당히 부족해도 인정하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하는데 지금 당장의 저조차 그러고 있었네요

지금 이 순간까지도요

지금 현재의 내 모습, 내 위치, 내 생활 이만하면 진짜 괜찮은 삶인데 왜 자꾸 부족해 보일까요?

사람들마다 할 수 있는 정도도 다르고, 방향도 다른데 왜 자꾸 완벽하고자 했을까요?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걸 느끼며 만족하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아마 지금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무리하지 말고 하나씩 인정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마음을 달래고 싶은 분들, 내가 하는 모든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나날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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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 우리 산나물
오현식 지음 / 소동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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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고 산과 들에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자라기 시작했는데

저희 동네는 시 외곽 시골 쪽이라서 다른 곳보다 더욱 많은 식물을 접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서 질문도 많이 하는데 사실 아는 게 거의 없어서 급하게 사진을 찍어서

검색을 하거나 어른들한테 여쭤서 아이들에게 대답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조금 많이 부끄러웠는데요 그 이유는 다양한 외국의 꽃들의 이름은 조금씩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들에 대한 이름이나 특징들을 모른다는 사실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우리 산과 들에서 나는 다양한 산나물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답니다

사실 제가 향에 민감하다 보니 향이 진한 산나물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식물의 생김새에 큰 관심이 있기 때문에 산나물이나 한국의 식물의 특징이나

사진이 담겨 있는 책을 찾아봤지만 찾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알게 된 책이 바로 소동 출판사에서 나온 "우리 산 우리 산나물"이란 책이었습니다




바로 이 책이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인 "우리 산 우리 산나물"이라는 책인데요

총 60가지의 산나물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표지에서부터 다양한 식물들의 실제 모습이 보이는데요 더덕, 엉겅퀴, 개미취 같은 익숙한 식물들이 보이네요

사실 엉겅퀴를 먹어도 되는 식물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어쨌든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특히나 좋았던 점은 제대로 시작하기에 앞서서

산나물의 형태와 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실어두었다는 것이었어요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보기도 쉬웠고 평소에 몰랐던 식물의 잎사귀의 구조, 잎모양의 명칭 등을 알 수 있었고

꽃과 뿌리, 열매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어서 다른 식물을 볼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각 식물들에 대한 설명과 소개도 너무 좋았는데요

기본적으로 식물의 간단한 특징과 큰 사진을 볼 수 있었고,

어떻게 이 식물을 보게 되었는지, 이 식물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작가님의 이야기와 함께 진행돼서 재미있기도 했어요


식물의 특성과 특징, 어떻게 섭취하면 되는지, 헷갈릴 수 있는 비슷한 식물과의 차이점도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꽃이나 열매가 맺는 식물의 경우에는 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설명을 하시는데요

사진도 너무 꼼꼼하고 뿌리의 모습까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식물의 모습을 보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맨 뒤에는 간단하게 재배법, 요리하는 방법, 효능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섭취하는 방법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평소에 섭취할 수 있는지 몰랐던 식물들이 나와서 너무 놀라기도 했어요

특히 비비추와 금낭화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는데

금낭화 뿌리에는 독성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어디서 가볍게 무슨 식물은 먹을 수 있대~라는 말만 듣고서 채집하고 먹었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특히 버섯의 경우에 그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버섯 도감만 가지고 다닐 게 아니라

버섯이나 산나물 채집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도 한 번쯤 꼭 읽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이 많다고 해서

길가에 핀 식물들을 캐서 드시는 건 조금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날이 따뜻하다 보니까 개를 데리고 산책을 다니시는 분들도 많고, 시 외곽 쪽은 특히나

애견카페 등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개들이 많이 다녀서 소변을 본다거나

차량의 배기가스 등으로 오염되어서 크게 좋지는 않아요

산나물을 섭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최대한 도로에 인접하지 않은 거리가 있는 곳에서 채집해서 드시길 바랄게요

물론 드시기 전에 꼼꼼하게 세척하고 조리해서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장년층 분들이 등산이나

가벼운 산행으로 버섯 채집, 산나물 채집을 많이 하시잖아요?


부모님이 산행이나 산나물 채집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하면 이 책을 선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우리나라 식물이 궁금한 분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식물 그림에 관심이 있어서 식물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우리나라의 식물들에 대한 즐거운 공부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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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너와 함께 : 그림비 컬러링북
배성태 지음 / 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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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을 나만의 색으로 채울 수 있는 컬러링북

안녕하세요 봄엔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컬러링북을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그림비 (배성태) 작가님의 매일 너와 함께라는 컬러링북입니다

그림비 작가님은 닉네임은 처음 들어봤을지 몰라도 그림은 한 번쯤 봤을 그런 분인데요

연인들의 따뜻한 한때를 그려내는 분으로 그림이 감정적이면서 예쁜데요

그림들은 모두 아내분과의 연애담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그림비 작가님의 그림에서는 일상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답니다





이 책이 오늘 가지고 온 컬러링북 매일 너와 함께인데요 제목도 예쁘고 표지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표지는 선으로 된 러프 그림이고 속지가 컬러 그림이라서 가운데만 저렇게 구멍이 나있어서

색이 들어간 게 너무 특별해 보였어요 사실 파란색이면 진짜 눈에 확 튀어 보일 텐데 그렇게

심하게 튀지도 않고 오히려 중앙에 위치한 채색 그림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초록 초록한 느낌의 도안 두 가지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작가님의 색감이 너무 좋아서 그대로 따라서 색칠해도 좋고 자신만의 색으로 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컬러링북을 색칠할 때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색을 선택하는 건데요 이렇게 작가님의 작품이 도안과 함께 있으면 색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만 보던 작가님의 작품을 책 속에서 이렇게 볼 수 있다는 즐거움도 있네요

도안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총 43가지의 도안을 색칠해 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는 두꺼워서 간단한 물칠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물론 수채화 전용지가 아니라서 물이 많이 들어가면 울 것 같긴 하고요


왼쪽 페이지에는 작가님의 완성작, 오른쪽 페이지에는 도안이 들어있는데

자세히 보면 작가님의 완성작과 도안 속 물건의 위치가 달라진 페이지도 있답니다

그게 컬러링 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있진 않아요

도안의 순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계절에 변화에 따른 순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진짜 모든 도안들이 다 너무너무 예쁘고 따뜻해서 어떤 도안을 선택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한참 고민하다가 처음 펄쳐서 볼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페이지로 시작하기로 결정했어요

원래는 첫 도안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도안이 너무 따뜻해 보여서 꼭 칠하고 싶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페이지는 집에서 데이트라는 페이지였고요

저는 파스텔로 가볍게 색을 깔아주면서 시작을 했어요 사람의 피부는 색연필로 색칠했습니다

간결한 몇 가지의 색만으로도 완성도가 있어 보일 정도로 도안 자체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그림 색칠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작업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도안에서 저렇게 한 색상의 범위가 넓은 경우에 색연필 등으로 색칠하면

균일하게 색칠하기가 어려운데 파스텔을 이용해서 살짝 색을 깔아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원래는 파스텔을 사용하는 게 까다로워서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에 사용하게 되었는데

특히나 매일 너와 함께 컬러링북에는 파스텔로 밑색을 까는 게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림자는 표현하지 않았고 그냥 최대한 깔끔하게 끝내보기로 했어요

카펫은 그냥 파스텔로 깐 색상 그대로 놔두기로 했습니다

조금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어떤가요? 완성도가 있어 보이죠?

사물도 많이 나오고 다양한 풍경이 담긴 도안들이 많지만 깔끔하면서도 간결해서

초보가 진행하기에도 어렵지 않은 컬러링북 같아요

꽃이나 다른 복잡한 도안으로 시작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편하게 색칠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감성, 연인의 한때 같은 주제의 컬러링북이다 보니까

몽글몽글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많은 분들이 이 따뜻하고 설레는 감성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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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하나씩 아이패드 캘리그라피
김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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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리에이트의 기초부터 디지털 캘리그라피까지 한 권에 끝낼 수 있는 책

최근에 다양한 취미를 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지만

눈에 띄는 취미가 하나 있다면 바로 캘리그라피일거에요

예전엔 붓글씨나 서예 정도로만 생각되던 캘리그라피가 다양한 곳에서 이용되면서

이제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취미가 되었는데요

사실 저도 캘리그라피를 해보려고 여러 번 시도를 했는데 글씨체도 이쁘지 않고

강약 조절도 어렵고 혼자서 독학으로만 해내기엔 무리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주위에서 많이들 작업을 하시는 걸보니까 욕심이 생겨서 이번엔 디지털 캘리그라피로 방향을 틀어보기로 했어요

최근에 굿노트도 자주 쓰고 있을 만큼 아이패드랑 친해지기 시작한 터라 디지털 캘리그라피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방향을 잡아두고 알아보니까 괜찮은 책이 있더라고요 바로 영진닷컴에서 출간된 '기초부터 하나씩 아이패드 캘리그라피'라는 책입니다


그리고 예제 파일이나 브러시, 팔레트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도 좋았어요

사실 저런 자료들은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공유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많이 모아두는 편입니다 나중에 작업할 때 유용하게 쓰이거든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필요한 재료와 액세서리, 앱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 있는데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와 2세대 펜슬을 사용 중인데요 보통 10.5인치나

11인치를 많이 쓰신다는 것에 놀랐어요


사실 작가님들은 큰 화면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12.9인치를 많이 사용하실 것 같았거든요

저도 구매할 때 크기를 고민하다가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11인치로 결정했는데 비슷한 이유로 그렇게 결정하시는 것 같아요

액세서리의 경우도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필름과 팁 정도만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종이 질감 필름을 사용하는데 사각사각하는 게 좋지만 그만큼 팁이 빨리 닳고, 손으로 만졌을 때도 꺼끌 거려서 가끔 불편할 때도 있거든요

팁의 경우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다양한 보호 팁 등을 사용해 봤는데 그냥 정품팁이 가장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다른 팁은 불편하더라고요

저처럼 초보 인분들은 정품팁을 사용하시다가 익숙해지면 다른 팁들을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프로크리에이트앱은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 중의 필수 앱인데요 유료이고 한 번 결제하면 구매는 끝납니다

최근엔 다양한 드로잉 앱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도 아이패드로 드로잉을 한다고 하면

보통은 프로크리에이트앱이나 클립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파일 다운로드 방법이나 적용 방법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파일들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까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해서 사용하는데 용량이 작은 아이패드를 사용하신다면

드라이브와 연결해서 파일을 저장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프로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설명에선 레이어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고,
팔레트에 대한 설명도 잘 나와 있어서

그림을 그리고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도 꽤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캘리그라피를 한다고 해서

그림을 안 그리는 건 아니잖아요?

보통은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글씨를 쓰거나 글씨 옆에 작은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으니까

레이어와 팔레트 활용법은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해요

그 외에도 인터페이스나 브러시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보기가 참 좋았어요

오히려 아이패드 드로잉 책보다 브러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사실 브러시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마음에 안 들고 조금씩 조절해서 쓰기 마련인데

프로크리에이티브 안에서의 브러시 조절은 좀 많이 어렵거든요 조절해야 하는 것도 많고 얼마나

조절해야 하는지도 헷갈리고요

물론 만지다 보면 익숙해진다고도 하지만 이렇게 제대로 설명해 주면 더 쉽고 빠르게 나에게 맞는

브러시로 커스텀 해서 사용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스스로 브러시를 만들어 볼 수도 있으니까

창작에 많은 도움이 되는 페이지였어요



 그 뒤로는 포토샵처럼 그림에 올려서 조정하고, 효과를 주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요

네온사인처럼 글씨를 만드는 방법이 나오는데 이건 특히나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프로크리에이티브로 작업이 가능할 거란 생각을 못 했거든요

제가 몰랐던 무궁무진한 프로크리에이티브의 효과와 기능 등이 소개되어서

정말 프로크리에이티브의 모든 걸 배워가는 느낌이었어요

캘리그라피책이라고 소개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프로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노하우를 얻었던 것 같아요



저도 직접 쓴 캘리그라피를 사진에 넣는 것을 연습해 봤는데 다양한 효과를 통해서 색상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고

사진과 어울리도록 맞출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나중엔 조금 더 멋진 사진을 찍어서 더 멋진 글씨를 넣어봐야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맨 뒤에는 캘리그라피 작업물로 굿즈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작품을 제작, 저장, 주문 방법까지

나와 있었는데요 저처럼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봤던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나와 있었던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레드 프린팅에서도 굿즈를 많이 제작해 봤는데 괜찮은 곳이라서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순히 캘리그라피 글씨를 어떻게 써라-는 책이 아니라 디지털 캘리그라피를 위해서

우리가 사용할 프로그램을 익히고,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익히고 응용하는 법까지 체계적으로

잘 나와 있는 책이었습니다 기초부터 하나씩이라는 책 제목과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계신 분들 중에 디지털 캘리그라피까지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독학 중인데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아이패드를 샀는데 새로운 취미를 해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책과 함께 하고 있으니까 저도 조만간 캘리그라피 작업을 해서 올려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프로크리에이트앱과 캘리그라피를 동시에 정복할 수 있는 책을 찾으신다면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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