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배당투자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안혜신.김인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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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연히 읽게 된 책에서 삼성전자를 사는 것이 미래의 경제적 자유를 보장

한다는 말에 혹해서 주식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10만 원까지 간다던 삼성전자는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

생각해보면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주린이 상태에서 주식 시장

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어설픈 내용만 알고 있던 상태로 다양한

분야의 주식을 조금씩 사기 시작했는데 결국 마이너스 상태.

다행히 다양한 회사의 주식을 골고루 구입한 덕분에 손해를 본 주식도 있지

만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준 주식도 있습니다.

몇 달에 한 번씩 오는 우편물에는 가지고 있는 주식의 배당금 소식이 실려 있

는데, 그럴 때면 생각지도 못한 공돈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책에서는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배당을 잘 받을 수 있는지 초보자들(주린

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기초적인 것부터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배당주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매월 배당금을 주는 월배당 ETF

는 무엇인지, 미국, 일본, 중국의 배당주에 관한 내용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더불어 소개하고 있는 것이 채권입니다. 채권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

는데, 채권 투자를 처음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당 투자를 똑똑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배당

투자를 할 때 어떻게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초보 주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아서 처음 주식을

사기 전에 어떤 주식을 사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

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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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 근육의 해부학에서 피트니스까지, 삶을 지탱하는 근육의 모든 것
로이 밀스 지음, 고현석 옮김 / 해나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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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

니다.


이십 년 전, 한창 일 하던 삼십 대 후반에 생각지도 못한 병이 찾아왔습

니다. 선천성 뇌혈관기형인 동정맥기형에 의한 뇌출혈로 오른쪽 편마비

가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병을 부정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제 상황을 인지하고 오랜 기간

병원을 다니면서 물리치료를 받고 외래 진료가 끝난 후엔 집에서 부지

런히 걷고 집안 일도 재활의 일환으로 생각해 열심히 했습니다.


십 년이면 다 나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이듦의 변수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을 때마다 물리치료 선생님께서는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

동도 필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꼭 해야 한다고 하셨던 기

억이 납니다.


책을 읽고 나니 근육이 우리 몸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나이가 들수

록 왜 근력을 더 키워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사람들은 근육을 관찰하고 새로 발견한 근육들에게는

이름을 붙이면서 해부학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배웠던 내용보다는 자세하게, 대학의 전공 서적의

내용보다는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렸습니다.


물리치료를 다닐 적에 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치료 도중에 근육의 명칭

을 설명해주실 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책에서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8장 불편함과 질병>편에서 근육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가 직접 저술해서인지 무척 신뢰가 가고 이해하기도 쉬웠

습니다.


인체 해부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기원과 근력운동에 관한 최신 정

보와 우리 몸의 근육에 관한 그림과 설명이 있어서 재활치료에 관심이 많

은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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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설계하는 리더들 - 최고의 협업과 성과를 실현하는 소프트 스킬은 무엇인가 성장의 모멘텀 시리즈 3
로버트 치알디니.마커스 버킹엄 지음, 신예용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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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리더의 자리는 많은 책임이 따릅니다. 리더의 역량이 아

무리 뛰어난다고 할지라도 결국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다면 그들의 역량을 최대로 이끌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다양한 글들 중에서 제일 눈에 들어온 건 비즈니스 글쓰기에 대한 내용과

강연을 멋지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의 소개와 설득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여섯 가지 방법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리더들의 노하우를 조금이나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리더들의 이야기들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저널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괴거에는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가정에 소홀하고 오로지 회사 일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진정한 성공은 일과 가정을 균형있

게 양립하는 추세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이 책에서 설득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6가지 원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

해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보다는 흥분과 기대를 할 거란 생각

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불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강연을 망치는 10가지 내용은 강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유념해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리더십의 목적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과 자신의 어떤 점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를 만드는지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리더십이 필요한 높은 직급의 사람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

요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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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25 활용 백과 with 샘 알트만
조성수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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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한 후 제일 먼저 만났던 컴퓨터는 VAX-11/780이라는 슈퍼

컴퓨터였고, 수업은 슈퍼컴퓨터에 연결된 터미널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컴퓨터는 MS-DOS플로피 디스크를 첫 번째 드라이브에 넣고 두 번째

드라이브엔 프로그램을 작성해 돌렸습니다.

그런데 30년이 지나니 세상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30여년 전에 슈퍼컴퓨터가 했던 작업들을 PC가 쉽게 따라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웬만한 PC작업과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챗GPT, 인공지능(AI) 기능까지 가까이 와 있습니다.

앞으로는 본격적인 AI 시대에 접어들었으니 AI에 대해, 요즘 핫한 챗GPT에

대해서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우

는 샘 알트만에 관한 책이 나왔다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앞 부분은 샘 알트만이 누구인지, 챗GPT와 오픈AI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

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챗GPT의 개발 과정, 오픈AI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 소개하고, 인공지능과 인

간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지, 점점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커지게 될

미래 사회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전반부에는 샘 알트만의 대학 시절과 초기 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

니다.

또한 AI가 인류에게 끼치게 될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

습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개인 정보 보호 문제, 금융

에서의 보안 문제, AI 법률 서비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분야까지 진출한

AI의 미래를 짚어주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다양한 유틸리티를 소개하고 있어서 AI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내용만 소개하고 있어서 보다 전문적으로 AI 관련 내용

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AI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구나 정도의 소개를 하는 입문서라고 보면 될 것 같

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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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 - 3000년을 이어온 설득의 완벽한 도구들
제이 하인리히 지음, 조용빈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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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설득의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이 수사학이라고 합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처럼 이 책 또한 결국은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고 기분좋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

어내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수사학을 리더십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수사학은 설득력있게 말하고 글을 쓰는 방법,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화 방

식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준다고 합니다.수사학을 제대로 익힌다면 수많은

논쟁에서 상대방을 쉽게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논쟁의 쟁점은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책임, 가치관, 선택 중 하나

의 범주에 속한다고 합니다.


논쟁에서 이기려면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먼저 핵심 쟁점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핵심 쟁점을 잘못 파악하고 상대방과 논쟁을 시작

하게 되면 결국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소크라테스처럼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도 상대방의 믿음, 가치관에

의문을 심어주게 되어 상대를 무너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드러운 말로 어떻게 상대방을 설득할 것인지 여러 예시를 들

어가며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설득 도구는 상대방이 아무런 의심이 없이 "예스!"라고 외치게 만드

는 도구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그 도구를 "후크hook"라고 말합니다.


설득해야 할 대상이 대학교 입학사정관이라면 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에세

이를 쓸 때 "흥미"라는 후크를 넣어야 합니다.


대부분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은 부모로부터의 독립입니다. 이때 아이에게

던질 수 있는 후크는 '독립하고 싶으면 먼저 이렇게 해라'라는 말입니다. 베

이비부머들에게 던질 수 있는 후크는 '불안한 노후'라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설득 도구는 상대방의 성격과 상황을 파악하고 그의 니즈와 욕구를

읽어낸 후 자신의 선택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링컨과 오바마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도 수사학에 기반한 설득의

힘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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