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푸른 눈을 한 '위안부' 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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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다시쓰는 역사 증언집을 한 권씩 읽으며 내가 새긴 것이 있다.

"지나간 역사란 없다."

너무 멋진 손미나 아나운서!

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손미나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이 책은 전부터 정말 사고 싶었어요.

그래서 알라딘에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에이 나중에 사야지..'하는 마음으로 미뤘었는데..

공항에서 비행기 시간이 1시간이 남더군요^^;

그래서 서점에 들렀는데 제 눈에 들어오는 책이 바로 '스페인 너는 자유다'였어요(전부터 사고싶어서 그랬나 봐요.^^)

우선.. 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은.. 정말 아껴 읽고 싶은 책이었어요.

손미나 아나운서가 스페인에서 1년동안 있으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저도 같은 느낌을 받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꼈죠.

손미나 아나운서가 얼마나 감동을 느끼고.. 즐겁고.. 슬프고 이런 감정들말이예요.

간간히 사진도 있어서 더 그랬을 수도 있겠죠.

손미나 아나운서의 이 책 덕분에 저도 언젠가 스페인이란 멋진 나라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 했고, 책 읽는 동안 간접적으로 나마 멋진 경험 했습니다.!^^

존경스러운 한비야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전에는 그저 TV에서 잠깐 봤던 사람이었어요.

그냥 "대단하네.."정도 생각하고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았었죠.

근데 어느날 공항에서 비행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서점에 갔는데 이 책이 눈에 띄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감동했어요.

눈시울이 몇번이나 뜨거워졌던지..

그리고 한비야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죠.

아프리카 어린이를 저도 후원하고 싶은데 아직도 못하고 있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여전히 긴급구호팀장으로 활약하면서 얼마전 신문에 기사도 읽었는데..

정말 또한번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김이 없어서 좋네요^^

[한정수량 1+1]애경 포인트 어린잎 녹차진 민트녹차 폼 150g*2개
애경

사실 클랜징폼을 그렇게 여러가지를 써 본 것은 아닌데요..

전에 썼던 건 세안 후에 피부가 당겨서 좀 그랬는데요.

이건 피부 당김이 없어서 좋네요.^^

그리고 기획세트여서 2개가 오잖아요.

하나는 어머니 쓰시라구 드리구 저 하나 쓰고 있죠.

내가 함께 하는 여행인듯..

노플랜 사차원 유럽 여행 - 읽고만 있어도 좋은
정숙영 지음 / 부키 / 2006년 5월

사실 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좀 거부감이 들었어요.

무슨 이야기 인가하면 책쓰신 분 말투가 보통이 아니었거든요.

왠지.. 보통의 책을 읽으면서 읽을 수 없는 그런.. 젊잔치 못한 말투있잖아요..(표현이 좀 그런가요..)

그랬는데 이게 읽으면 읽을 수록 그게 아니었어요.(제가 고정관념이 생겼었나봐요.^^)

읽어보시면 정말 아실거예요. 유머도 있어서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그랬죠^^

정말 주변에 얘기 잘 하는 친구같아요.

기차를 못탈까 같이 걱정도 하고.. 같이 기뻐하고..

너무 빠져들어서 정말이지 함께 여행하는 듯 했죠.

저도 언제가 유럽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도 나구요^^

책 읽어보시면 정말 절~~대 후회 없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