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미술관
헥토르 펠리치아노 지음 / 마루(금호문화) / 1998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에서 손미나 아나운서가 소개해준 책이예요.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프랑스 미술역사중 2차세계대전 당시의 역사만이 고스란히 사라졌다(미술역사는 전혀모르지만요..^^;)라는 내용을 보고 흥미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사라진 미술관'이라는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음.. 솔직히 말하면 미술에 대해서는 너무나 모르는 게 많아서 화가의 이름이라던가... 뭐 그런게 나오면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읽으면서 흥미가 갔던 것은.. 위에서도 보셨지만 2차세계대전당시 나치가 프랑스의 미술품을 독일로 어떻게 훔쳐가는가.

히틀러는 프랑스의 미술품을 훔쳐가기 위한 기관만 3개를 만들었다 하네요.

그리고 제3국들이 그 당시에 프랑스 미술품들을 어떻게 거래했는가..

(2006월드컵의 사건 말고도 스위스가 좀 더 싫어지네요..)

등등 굉장히 흥미있는 내용이 많았어요.

헥토르 펠리치아노라는 분이 사비를 털어가면서 이 것을 조사하고 이 책을 쓰셨다는데..

저는 정말 존경스럽네요.. 오늘 아침에 나온 신문기사를 읽듯 상세하게 나와있거든요.

정말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기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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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ri97 2007-12-13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판인데...어디서 구매하셨나요?
 

오늘 '음란서생'이란 영화를 봤어요.

음.. 한석규씨가 좀 어눌한 말투의 선비로 나오는데 저는 그 말투가 좀 웃기더라구요^^

이범수씨의 코믹한 연기도 참 재미있었구요.

그렇게 추천할만한.. 것같지는 않지만 심심할 때 보면 괜찮을 것같네요.

흠.. 요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인기가 좋다던데..

영화로나 책으로나 못봤는데.. 책으로 한번 볼까해요.

책도 굉장한 인기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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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건 어린아이들의 '교육'에 관련한 책이다..라는 글을 어디선가 어렴풋이 봐서였어요.

제가 벌써 저의 아이 교육에 신경쓸 나이는 아니구요^^;

일단.. 나름 사범대를 다니고 있어서 읽어보기로 한 거죠..(사실은 표지의 그림이 맘에 들어서 일지도..^^)

그런 이유에서 인지 처음표지를 넘기면서 뭔가 배워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치만 읽을 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었어요.

너무 순수한 아이들의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죠.

물론 배운 것도 있죠...

언젠가 만약 선생님이 된다면.. 저는 '창가의 토토'에 나오는 교장선생님같은 분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토토'같이 순수한 아이들을 학교의 틀에 맞지 않는 다고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볼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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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평점 :
일시품절


이 책 역시 처음엔느 베스트 셀러이기에 구입을 했어요..하하

처음 읽으면서는 사실 좀.. 지루하더라구요^^;

그런데 읽을 수록 뭔가 느끼는 것들이 많아졌어요.

다른 훌륭한 내용들도 많지만.. 제가 가장 강한 느낌을 받은 것은..

두려움에 관한 것이었어요.

'내가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비웃겠지..'라는 두려움을 느끼며 하지 못한 일이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보았죠. 당장 실천하진 못할 지라도 앞으로의 생각은 좀 바꿔갈 생각이예요.

 

 

PS.사실 이 리뷰도 '아.. 리뷰를 이상하게 쓰면 다른 사람들이 비웃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선 못쓸 수도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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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블루스 1 - Season 2
정철연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마린블루스를 접하게 된 건 정말 우연이었어요.

집에서 뭔가 재미있는 게 없을까.. 하는데 마침 책상위에 아직 뜻지도 않은 마린블루스1권이 있더라구요.(물론 전에도 성게군은 얼핏봐서 알고는 있었죠.^^)

이게 뭔가.. 하다가 같이 들어있는 엽서(1권부록이예요)들이 너무 귀여워서 뜯어서 보기시작한게 그만 그 매력에 빠져버린거예요.

마린블루스를 보다보면..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아요.

그래서 어떤때는 웃고, 또 어떤때는 가슴찡한 이야기도 있지요.

마린블루스를 그리신 분의 일상을 일기형태로 해서 그런 거 같아요.

시즌1 부터해서 이제는 시즌2까지 나왔는데 계속해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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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09-10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즌2까지 있어요? 예전에 한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등장인물들 너무 귀엽다는...

우라시마 2006-09-15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시즌2도 있어요^^ 정말 등장인물들이 너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