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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하는 작별
룽잉타이 지음, 도희진 옮김 / 사피엔스21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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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작가인 신경숙 작가가 추천한 책이기도 하고, 북마스터라는 직업을 체험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선물받은 책이라서 의미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책에 담긴 딸의 마음 때문에 더더욱 값진 책이 되었습니다.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와 그리운 아버지..자식과 부모는 한몸으로 만났지만, 서로의 뒷모습을  보며 보내야하는 숙명적인 관계이기도 한 사실이 가슴 뜨겁게 했습니다. 

부모라는 이름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또 감사해야하는 이유를 안겨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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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신웅진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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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버지 세대 또는 할아버지 세대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슴과 코끝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아마 그분께서 걸어오신 발자취에 맺힌 땀방울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노력과 성실은 결코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 시대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하는 것은 권력과 권위를 앞세운 이끔이 아니라 배려와 따뜻하고 올곧은 심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소년에게만 희망을 불어넣는 책이 아니라, 모든 연령의 독자들과 전세계의 독자들에게 귀감과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고마운 책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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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 - 증보2판 나남산문선 38
고혜정 지음 / 나남출판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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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라는 말은 우리의 삶을 늘 함께 하는 가장 친숙한 말이 아닐까 합니다. 

 걸음마를 떼던 아이가 처음으로 하는 말도 엄마, 놀라서 도망칠 때도 엄마,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와서도 가장 부르는게 엄마 

 그렇게, 엄마는 사소한 듯하지만, 결코 가벼운 존재가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우리들은 가벼운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남보다 더 못하게 홀대하는 대상이 

 엄마인듯합니다. 피 한방을 섞이지 않은 타인의 전화는 참으로도 친절하게 받는데, 정작 

 밥은 챙겨먹었느냐, 반찬은 있느냐, 용돈은 남았느냐라고 나를 살뜰이도 챙기는 엄마의 전화는 

 그저 귀찮아하거나 아님, 바쁘다는 핑계로 먼저 수화기를 내려놓습니다. 

 수화기 전편의 엄마는 아쉬운 마음에 한참을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엄마라는 말이, 이렇게 가슴 따뜻하면서도 이렇게 아프게 할 줄은 몰랐는데 

 지난 세월을 자식걱정에 눈물을 훔쳤을 엄마의 눈이 생각나서 잠을 설칩니다. 

 집에서 오늘도 자식 걱정에 아둥바둥하실 엄마 손을 잡고, 가까운 공원이라도 

 함께 거닐면서, 엄마의 손길, 숨소리, 엄마냄새를 느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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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그 새로운 이야기 - 권순긍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고전소설
권순긍 지음 / 페퍼민트(숨비소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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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고전문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그려놓은 한자와 알 수 없는 뜻을 가진 단어들의 나열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한 고전문학에 대한 인식은 고전문학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낳았고, 또 여전히 해결하기에 어려운 문제로 남아있다.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고전문학에 대해서 가르치려면 무엇보다 가르치는 교사가 고전작품을 읽고,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시중에 나온 책들은 한정된 작품에 대한 집중적인 현대역과 해설 뿐, 올바른 이해를 이끌어나가기에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그래서 늘 고전문학 작품과 그와 관련한 책에 늘 목말라 있었다. 

  그러던 중, 나는 고전 그 새로운 이야기라는 책과 만나게 되었는데, 깔끔한 책의 디자인과  크기, 무게 등의 실용적인 면에서 옷을 잘 갖춰입고 있어서 첫인상부터 별 두개를 얻었다. 그리고 작품을 먼저 읽고, 그와 관련된 이론을 따로 공부하고, 이 책을 읽음으로써 고전 작품이 마냥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작품과 관련한 작가의 상황, 시대적인 배경, 작품 속에 등장하는 지명 또는 사건 등에 대한  자료의 첨부는 보다 깊이 있는 작품 이해를 이끌었고, 이 한 권의 책을 펼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관련 책과의 연결을 맺게 하는 고리를 마련하여 끊임없는 독서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에서 별 3개를 더 추가한다. 

  그리고, 고전 그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고전이라는 것이 마음에 물드는 옛 이야기라는 인식을 화고히 함으로써, 고전문학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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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시 정본 해설
이숭원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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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전공자로서, 늘 시를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었다.  

독창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듯이 시를 바라보는 것 또한 시 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자세이다. 

그러나,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마냥 독창적으로 시를 바라봐서는 안된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그래서 틀에 맞추어진 범위 내에서 시를 이해하고, 나와 다르지만 수용하는 법을 먼저 몸에 익히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그러한 방식의 시 공부는 시 자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게 한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한번 접하게 되었는데, 요즘 나는 이 책 읽는 재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의 문학 자습서나 해설서에 있는 내용을 읽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을 보고 교과서 시 정본해설 이 책을 다시금 읽음으로 해서 시에 대한 감상의 폭을 넓힐 수도 있고, 다시금 시에 대해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서 일석 이조인 셈이다.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시를 시 답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 준 이 책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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