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용혜원 지음 / 좋은생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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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년의 가슴 절절한 짝사랑이 끝나던 날. 

서점에서 시집을 샀습니다. 

한 사람을 가슴에서 지워내고, 뒤돌아 길을 걸으면서도 머릿속과 마음 속을 떠나질 않던 

그 사람을 생각하며, 수없이 되세기던 말. 

보고싶다... 보고 싶다... 보 고 싶 다... 

내 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이 시를 읽고, 나는 한 사람을 지워내고 

가슴에 비석을 세웠습니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한 사람을 위한 차가운 비석을 세웠습니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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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카리스마 - 싸우지않고 이기는 힘, 개정증보판
이종선 지음 / 갤리온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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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화하면서 인간상 또한 변화하였습니다.  

큰 목소리, 밀어부치는 힘이 리더의 자질이 아닌,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따뜻한 카리스마가 현 시대의 리더의 자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집단에서 한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닌, 개개인 모두가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갖추어야 하는 요건 중 하나는 바로 따뜻한 카리스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소통하는 쌍방향 의사소통, 경청과 배려가 리더가 갖추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된 현재. 이러한 것들을 보다 현명하고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는 지침서가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시를 따르는 개인이 아니라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개인으로 거듭나고자 하시는 분들꼐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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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 그리고 책과 함께 만난 그림들……
곽아람 지음 / 아트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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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작가가 그림 앞에서 울어본 적이 있는가라며, 그 순간의 뜨거움을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 적은 있지만, 그림을 보고 심장이 이렇게 뛰어본 적이 없었는 

데, 책 읽는 소녀를 보는 순간 너무 심장이 뛰었다.  참 뜨거웠다. 너무 뜨거웠다. 

그래서 모든 기다림의 순간 책을 읽는 것이 아닌, 책을 읽는 순간 모든 것들이 나의 감동과 책과의 

만남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밤기차를 타는 어느 날, 가방 속에 이 책만큼은 꼭 넣고 다니시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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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마음을 놓다 - 다정하게 안아주는 심리치유에세이
이주은 지음 / 앨리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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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알아간다는 것, 어쩌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다른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철부지 시절에는 그림 한 점에 마음의 동요따윈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면 

서 인생을 논할 나이가 되니, 그림이 주는 움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상처를 입으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작든, 크든 온전할 날이 없는 

게 인생입니다. 그러한 인생의 생채기는 나 자신이 스스로 치유하지 않으면 절대로 아물지 않습니 

다. 그러나 그러한 생채기를 스스로 치유하기에는 나 자신이 너무나 나약합니다. 그런 나약한  

자신의 손을 말없이 잡아주는 친구. 바로 그림이었습니다. 

말못하고 가슴에 묻어둔 상처가 있다면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말없이 손 잡아주는 그림 한 점이 있을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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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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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몰랐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주변에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작가가 자신의 딸이 힘든 세상을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주는 내용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딸 위녕만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들이 어떠한 삶을 살든, 나는 당신을 응원할 것이니 

작은 추위에 움츠리지 말고, 또 넘어졌다고 해도 상처 움켜주고 울기보다는 씩씩하게 툭 털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세요하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사소한 말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사랑만큼이나 큰 힘은, 서로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것에서 

나오는 힘이라는 것을 또 한번 깨닫습니다. 

오늘 저녁, 가장 아끼는 사람 다섯명에게 문자로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라고 문자를 보내보세요. 아마 농담하지마~라고하는 답장이 오겠지만, 아마 그 답장에는 

작은 미소가 묻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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