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대통령 선출방식

 

미국 대통령 선출은 간단히 말하자면, 아래의 3단계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다.

1) 정당예비선거(주별 코커스/프라이머리)를 통한 각 당 후보선출

2) 각 당 후보추대를 위한 당별 전당대회

3) 대선 본선거

 

이 중, 미국 대통령 선거의 핵심은 각 정당(미국의 경우 공화당과 민주당 2개당)이

각각 자체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 과정에 있다고 하겠다.

 

예비선거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대회"라고 보면 된다.

한나라당의 이명박후보와 박근혜후보가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었던

전당대회를 연상하면 될 것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전당대회에서 최종 투표율이 발표되고, 대선후보가 결정되지만,

미국의 경우 전당대회는 후보 추대가 이미 확정된 후의 형식적 행사일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몇 개월간에 걸쳐 전국에서 거행되는 정당 예비선거를 통해 결정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예비선거는 민주당과 공화당에 소속된 당원들만 참가할 수 있는

일종의 당원대회인 코커스(Caucus)와 당원이 아니라 하더라도 원한다면 후보 선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도 문호가 개방되어 있는 프라이머리(Primary)로 나뉘며,

각 주는 상기 2가지 예비선거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 코커스(caucus) : 

- 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알공킨(Algonquin) 인디언의 용어로,

  ‘원로(元老)’ ‘고문(顧問)’ ‘추장 회의’를 뜻하며,

  1,700~800년대 미 정치에서 ‘당원 간 정책·전략 회의’를 뜻하는 말로 쓰기 시작했다는 설


- 실제로 정당의 등록 당원만 참여가능, 미국 전체 주의 1/4이 채택 

- 진행 방식

   ○ 시간 : 오후 6시 30분~7시

   ○ 장소 : 1,781개 지역선거구에 있는 학교/교회/공공도서관 등

   ○ 절차

       ▷ 민주당 : 당원들이 처음 30분간 토론

                        > 지지 후보의 팻말 아래에 1차 집결

                        > 15% 지지율에 미달하는 후보를 지지한 당원은 후보 재선택

                           (15% 이상 후보 지지 당원도 후보 재선택 가능)

                        > 최종 지지율이 15% 미만인 후보는 대의원 획득 실패

 

       ▷ 공화당 : 당원들이 모여 후보 캠프별로 연설을 들음

                        > 빈 종이에 지지 후보 기입 혹은 손을 들어 투표

                        > 집계 결과 전체 코커스에서 1위 차지 후보에게 카운티 선거에

                           참가할 대의원을 전부 몰아 줌(승자 독식 방식)


* 프라이머리(primary) :

- 원칙적으로는 당원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

-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폐쇄형과 혼합형,공개형등으로 나뉨.

  폐쇄형은 등록된 당원만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이며,

  혼합형은 당원 여부에 관계없이 등록만 하면 참여 가능,

  공개형은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형태임
  *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타(他)당원은 참가할 수 없는 준(準)개방형임

- 미국 전체 주의 3/4이 채택

* 대의원 표 획득방식

- 공화당 : 예비선거 1위 후보에게 해당 주의 모든 대의원 표 부여

- 민주당 : 예비선거에서 주자별 확보 대의원 수 인정


*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필요 대의원 수
 - 양당 공히 과반수 득표 필요(민주당 1,995명, 공화당 1,259명 이상 확보 필요)

예비선거에서 각각 당별로 과반수 이상의 대의원을 확보한 후보는 

정당별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 후보로 지명되며, 

선출된 대선 후보는 본선거의 선거인단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 대통령이 되기위한 선거인단 수
- 총 선거인단 : 총 538명(상원의원 100명, 하원의원 435명, 수도 워싱턴DC 몫 3명)

- 필요 선거인단 수 : 과반수인 270표 이상 획득 필요

  ☞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대통령은 하원에서,

      부통령은 상원에서 표결해 결정(대통령은 1825년, 부통령은 1837년 각각 동 사례 발생)
  ☞ 선거인단 최다주 : 캘리포니아주(54명)

      선거인단 최소주 : 버몬트, 델라웨어, 알래스카 등(3명)
  ☞ 유닛 룰 시스템(Unit-rule System) 채택

      : 각 주 다수 표를 획득 정당이 해당 주에 배당된 선거인을 독식

 

2. 미국 대통령 선거 일정

 

- 1월 3일 : 아이오와주 코커스 실시(코커스 방식 중 최초 주)

- 1월 8일 : 뉴햄프셔 프라이머리(프라이머리 방식 중 최초 주)

- 2월 5일 :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뉴저지 등 22개주 코커스 및 프라이머리 실시

              (슈퍼화요일로 불리우며, 사실상 대선후보 결정일)

              ☞ 총 27개주 예비선거 종료 시점으로 대체적 윤곽 확인 가능

- 6월 3일 : 양당 예비선거 종료

- 8월 25일~28일 : 민주당 전당대회(대선후보 확정/콜로라도 덴버)

- 9월 1일~4일 : 공화당 전당대회(대선후보 확정/미네소타 미니어폴리스)

- 11월 4일 : 대선 본선거(대통령을 뽑을 선거인단 선출)

   ☞ 본선거 당일에는 유권자들은 주별로 개설된 장소에서 투표하나

       대통령 후보가 아닌 자신이 지지하는 당의 선거인단에 표를 던짐.

       선거인단의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승리하며, 선거는 이날 사실상 종료

- 12월 17일 : 대통령 및 부통령 선출

    ☞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의 형식적 투표에 불과

- 2009년 1월 6일 : 대통령 당선자 선포

- 2009년 1월 20일 : 제44대 미국대통령 취임

 

3. 미국 대통령 정당별 후보

 

1) 공화당

   - 데일 허커비(52세)

      전 아칸소 주지사, 침례교 목사 출신

     공화당 핵심 지지층인 기독교 우파의 지지를 받고 있음

     낙태와 동성애, 총기규제를 강력히 반대함

 

   - 그 외, 미트 롬니(전 메사추세츠 주지사, 몰몬 교도)

      존 메케인(상원의원), 프레드 톰슨(전 상원의원) 등 

 

2) 민주당

    - 버락 오바마(45세)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꿈꾸는 민주당 상원의원 출신

      2004년 11월 미 역사상 2번째 흑인 상원의원 선출(일리노이주)

      정식 이름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로 무슬림 할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공화당에서는 사담 후세인을 연상시키고자 항상 정식 이름을 사용,

      하지만 실제 오바마의 종교는 기독교임

 

   -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야 워낙 유명하니 패스~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었네요





미국 대통령 레이스의 첫 스타트인 아이오와코커스에서 버락 오바마후보가 힐러리 여사를 누르고 승리하였네요..
개인적으로는 힐러리여사가 표독한이미지도 있지만 그 이면에 뭔가에 끌리네요..
오바마후보도 이미지는 혁신적이지만 실적이 모호해서 패스...

<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 >



< 민주당 대선 후보 >




< 공화당 대선 후보 >



아이오와코커스가 뭘까? 미국 대통령선거는 전에 부시때도 그렇지만 초강대국답지않게 허술한 면도 있는거 같아요.
머릿수를 세어서 대의원을 정한다라..그게 더 민주적인가..

<다음은 조선일보에서 펌>

미 민주당과 공화당은 코커스(caucus·당원대회)프라이머리(primary·예비선거)라는 행사로 각 주의 지역선거구(precinct)에서 지역대의원을 선출한다. 각 당은 이 투표결과를 여러 방식으로 반영해 주에 할당된 대의원 수를 후보들에게 최종 분배한다. 이 대의원들이 8~9월 각 당 전당대회에 참가해 당 대선 후보 1명을 공식 선출한다.

3일 저녁(현지시각) 실시되는 아이오와 코커스를 계기로 이 제도들의 특징을 문답 풀이로 정리한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의 차이는.

코커스는 정식 당원만 참여하는 일종의 당 대회다. 3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는 자유 토론을 거쳐 투표로 후보들에게 할당될 지역선거구 대의원의 수를 정한다. 이어 이들이 카운티(county) 등 상급 선거구에서 다시 선거를 실시하며, 이 결과를 종합해 전당대회에 참가할 각 후보별 대의원 수를 결정한다.

프라이머리는 당내 각종 선거의 예비선거다. 8일 뉴햄프셔에서 치러질 프라이머리는 코커스와 달리 한 번의 투표로 전당대회에 참가할 대의원을 선출한다. 프라이머리에는 당원만 참가하는 폐쇄형과 유권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이 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타(他)당원은 참가할 수 없는 준(準)개방형이다. 각 주와 당마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의 구체적인 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코커스란 말의 유래는.

“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알공킨(Algonquin) 인디언의 단어로, ‘원로(元老)’ ‘고문(顧問)’ ‘추장 회의’를 뜻한다. 1700~1800년대 미 정치에서 이를 ‘당원 간 정책·전략 회의’를 뜻하는 말로 쓰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엔 누가 참여하나.

“대선일(11월4일) 기준 만 18세가 되는 미 시민권자 중 아이오와에 등록된 당원이다. 코커스 당일에 당원 등록하고 투표할 수도 있다. 이번 코커스엔 민주당원 15만~20만 명, 공화당원 8만 명 정도의 참여가 예상된다.”

―코커스 진행 방식은.

“오후 6시30분~7시쯤, 1781개 지역선거구에 있는 학교·교회·공공도서관 등에서 열린다. 민주당은 당원들이 처음 30분간 토론한 뒤 지지 후보의 팻말 아래에 1차로 모인다. 여기서 지지율 15% 이상을 얻지 못한 후보를 지지한 당원은 후보를 재선택한다. 15% 이상 획득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도 원하면 후보를 재선택할 수 있다. 최종 지지율이 15% 미만인 후보는 대의원을 할당 받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각 후보별로 대의원 수를 결정하는데 각 후보는 최종 확보한 당원 표에 비례해 대의원 수와 명단을 확정한다.

공화당은 간단하다. 당원들이 모여 후보 캠프별로 연설을 듣고, 빈 종이에 지지 후보를 적거나 손을 들어 투표한다. 집계결과 전체 코커스에서 1위 한 예비후보에게 카운티 선거에 참가할 대의원을 모두 몰아주는 ‘승자 독식(獨食)’ 방식을 쓴다.

―왜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중요한가.

“미 대선 일정의 시작이라서, 여기서 나온 결과가 앞으로 ‘세(勢)몰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 1976년 이후 아이오와나 뉴햄프셔 중 적어도 1곳에서 이긴 후보 7명 중 6명이 백악관에 입성했다.”

미국의 대통령 선출 방식은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형식상 간접선거이지만, 내용면에서는 국민 직접선거의 특징을 지닌다.

유권자들은 2월에서 6월까지 예비선거나 코커스를 통해 각 당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지명할 대의원을 뽑고, 여기서 뽑힌 대의원들은 7∼8월 열리는 전당 대회에 참석,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

후보 지명전이 끝나면 각 당의 후보들은 상대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국민들은 11월 첫째 월요일이 속한 주의 화요일에 대통령 선거인단을 뽑는다. 이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에서 사실상 차기 대통령이 결정되며, 총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수인 270명을 얻으면 당선된다.

<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펌 >

미국 대통령 선거 절차

Ⅰ 프라이머리(Primary)와 코커스(Caucas) - 대통령 후보 지명할 대의원 선출

각 당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은 대의원(delegate)이다. 각 주의 대의원 수는 그주의 당원수에 따라 정해지는데, 거의 주 인구에 비례한다.

이 대의원을 선출하는 방법은 예비선거(프라이머리)와 당원 대회(코커스)가 있다. 예비선거에서는 대의원의 75%, 코커스에서 나머지 25%가 선출된다. 예비선거(프라이머리)는 일반 유권자들이 직접 참여해 전당 대회에 나갈 대의원을 뽑는 것이고, 코커스는 당임원(중진, 유력자)이나 당원이 대의원을 선출한다.

예비선거(프라이머리)와 코커스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 2월에서 6월까지 5개월에 걸쳐 치러진다. 코커스는 아이오와주에서 가장 먼저 열리고, 프라이머리는 뉴햄프셔주에서 먼저 열린다.

그리고 3월 첫째 화요일이 대세를 1차로 판가름하는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로 통한다. 캘리포니아, 뉴욕 등 미국의 10여개 주에서 3월 첫째주 화요일 한 날에 예비선거를 치른다고 해서 '슈퍼화요일'이라 부른다. 후보지명을 따내는데 필요한 대의원 과반수의 절반 정도가 이날 결정되기 때문에 사실상 민주. 공화 양당의 후보를 결정짓는 날이 될 수 있다.

각각의 대의원들이 경선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는 지가 분명하고, 코커스 및 예비선거에서의 득표율을 기준으로 각 후보별 지지 대의원 수가 분배되기 때문에 사실상 해당 지역에서 '승리'하는 경선 후보가 선출되는 셈이다.


Ⅱ 양당의 전당 대회 -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 지명

예비선거과 코커스에서 뽑힌 대의원들은 7∼8월 열리는 전당 대회에 참석, 차기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각 주에서 뽑힌 대의원은 제각기 당대회 개최지에 모인다. 전당 대회는 해마다 열리는 것이 아니라, 4년에 한 번 대통령 후보를 지명할 때만 모인다. 당대회는 관례로 야당이 7월에, 여당이 8월에 여는 경우가 많다.

당대회에서는 대의원의 표의 과반수를 얻은 자가 그 당의 대통령후보가 된다. 또 이 대회서 부통령 후보 지명도 있다. 부통령은 대통령 후보에 지명된 사람이 지명한다.

전당대회 이전에 후보가 결정되므로 전당대회는 그 동안 과반수 대의원을 확보한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Ⅲ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

7-8월이면 각 당의 후보 지명전은 끝이 나고 이제 후보들은 11월 선거까지 상대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된다.

이 때 전 국민은 대통령을 선거하는 사람, 즉 선거인단을 뽑게 된다. 각 당은 미리 각주마다 대통령 선거인단 명부를 제출해 놓고, 11월 첫째 월요일이 속한 주의 화요일(2004년 11월 2일)에 국민이 투표하게 된다.

선거인단은 미국 상·하원을 합한 수인 535명에 워싱턴 DC대표 3명을 더해 538명으로 구성된다. 인구 비례를 따져 각 주별 선거인단 수는 변할 수 있으나 전체적인 숫자는 변하지 않는다.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한 주는 캘리포니아이며 뉴욕,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등이 그 뒤를 따른다.

그 결과 각 당의 총득표 수가 한 표라도 많은 쪽의 당이 그 주의 선거인단 전체를 차지하게 된다. 각 후보의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을 분배하는 메인과 네브라스카 2개 주를 뺀 모든 주에서 선거인단을 승자에게 몰아 주는 승자독식제, '승자독자방식(Winner-take-all)' 제도를 택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에서 사실상 차기 대통령이 결정된다. 따라서 이 선거인단 선거를 ‘대통령 선거’라고 부르기도 한다. 총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수인 270명을 얻으면 당선된다.


Ⅳ 대통령 선거

대통령 선거는 12월의 둘째 수요일의 이후 첫 월요일(2004년 12월13일)에 실시한다. 대통령 선거인단이 각주의 주도(중심 도시)에 모여 자신이 소속한 당의 대통령 후보자에게 투표하게 된다.

물론 선거인단에 포함된 개개인이 최종 투표에서, 해당 지역 총선거에서 승리한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에 투표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어 선거인단 총선거를 통해 사실상 대통령 당선자가 결정된다. 따라서 12월의 대통령 선거는 전당대회와 마찬가지로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

투표함은 그러나 당일 개봉되지 않고 워싱턴으로 옮겨져 개표와 결과 발표는 다음해 1월 6일 상하양원 앞에서 한다.

선거인단의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가 없거나 동수가 나오면 대통령은 하원에서 각 주의 대표단이 주의 규모에 상관없이 한 표씩 던지는 결선 투표로 뽑고 부통령은 상원이 선출하도록 헌법에 규정돼 있다.

여기서 선출된 대통령. 부통령은 1월 20일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집무에 들어간다.

< 2008년 미국 대통령선거 일정 >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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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이 판매 하루만에 매진됐다.

팬시업체 텐바이텐에서 독점으로 판매된 무한도전 달력은 4일 오전 9시 현재 전량 품절됐다. 이로써 권당 가격이 3,500원으로 5만부로 한정된 무한도전 달력은 총 1억 7천 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정확한 시간은 확인할 수 없지만 4일 새벽 주문량이 폭주해 재고량을 모두 소화한 상태”라며 “5만부 한정 판매 품목이라 현재로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매진 공지를 했음에도 문의전화가 여전히 폭주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초 2,000명에게 연말 선물로 제작된 ‘무한도전’ 달력은 5만부를 추가로 제작해 판매하기로 결정되면서 제작비와 유통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체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MBC 예능국 관계자 역시 무한도전 달력이 하루만에 매진됐다는 사실에 놀라는 눈치다.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성금 전달 경로는 정해진 바 없지만 일반적인 방식으로 복지단체를 통해 조성된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라 전했다.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해 12월 15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제작과정이 공개된 이후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수십만건의 요청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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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39)가 “히틀러는 선량한 사람”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히틀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히틀러(Adolf Hitler·1889~1945)는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유태인 학살을 감행한 독일인으로 잔혹한 독재자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파리의 ‘수집자료 전시회’(archive show)에서 공개된 사진 속 히틀러는 평소 이미지와 매우 다르다. 뿐만 아니라 흔히 보던 히틀러의 흑백 사진이 아닌 컬러 사진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1939년 4월 20일 50세 생일에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서 히틀러는 드레스를 입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평소 근엄한 표정으로 단상에서 연설하는 사진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는 아이의 손을 지긋이 잡은 그의 모습이 매우 낯설게 느껴진다.

그의 생일파티에는 많은 사람들이 초대되었으며 사진 속 아이들은 초대받았던 나치 고위간부의 아들·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이미지와 달리 히틀러는 아이들을 매우 좋아했으며 여가시간에는 아이들과 노는 것을 즐겼다. 또 아이들이 독일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자주 역설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히틀러의 사진은 호프만(Hoffmann)이라는 사진작가가 찍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호프만은 컬러 사진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흑백이었다.

그러나 히틀러는 호프만 외에도 또 다른 사진작가 휴고 에거(Hugo Jaeger)를 초청해 컬러 사진을 찍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고 right -->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히틀러의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진 에바 브라운(Eva Braun)과의 컬러 사진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사진 위는 50세 생일날의 히틀러, 아래는 연인 에바 브라운과 함께 한 히틀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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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즐거움 (양장)
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음, 방승양 옮김 / 김영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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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세상을 살면서 가장 쉽다고 한다. 그럼 공부가 쉽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을 해야할 것인가? 공부가 쉽다라는 가설이 떠올랐다. 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면 그 즉시 사회인이다. 사회인이 되면 생계를 간과할 수 없다. 당장에 입에 풀칠하는 것도 어려운데 공부라니 천혜의 환경에서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맞지 않다.

나 역시 그랬다. 천혜의 환경 속에서 공부와의 어긋남은 돌아갈 수 없는 학창시절의 후회를 남겼다. 지독하게 가난하지 않은 이상, 경제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공부에 열중해도 막을 자는 없다. 이런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버리고  잠시 만의 쾌락을 위해 수업 시간에 잠을 자고, 야자를 빼먹고 도망간 것이 얼마나 잘못된 선택임을 증명하고 있다.

사회와의 만남은 그리 녹록치 않다. 무조건 공부만 하는 것은 거의 강요다. 하지만 사회와의 직간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반드시 소통을 해야 한다. 공부로서 해결하지 못한 것은 사회에서 배우기 때문이다. 공부에서 맛본 좌절과 시련, 절망, 체념은 아무 것도 아니다.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생존을 각오하고 경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한정된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경쟁자를 물리치고 갈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학은 어떨까? 대학의 정원이 정해져 있지만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둔다면 웬만하면 거의 다 간다. 주변환경이 좋은 만큼 떨어질 가능성은 적다. 말도 안되는 경우는 여기서 제외다. 여자는 4년, 남자는 6~7년을 대학졸업때까지 대학에 남아있는다. 졸업후 미래는 이 기간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제통제에서 자율통제로 바뀌면서 대학간판 변수를 제외한 다른 돌발변수가 없다면 실력과 경력이 결정요소가 되는 것이다.

소위 뜬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한 부분이 일반인들보다 뛰어났기에 되지, 그들도 알고보면 보통사람과는 다르지 않는다고 믿는다. 보통사람들은 성공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공부에서 경쟁우위를 가지는 것이다. 한번에 해결하지 말고, 맨큐의 경제학 용어인 한계적 변화를 통해 발전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다른 말로 단기적인 계획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공부가 쉽다라는 것을 증명해보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공부가 쉽게 느껴지려면 공부를 아에 즐기라는 제안을 해보고 싶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공부는 하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다. 목표를 두고, 꾸준히 노력하며, 시련과 절망을 맛보면서도 끝을 내는 그런 끈기가 있으면 공부는 자연스럽게 즐기지 않을까? 깊이 있게 연구를 하려는 것은 당연히 즐겨야 된다. 그리고 생활에서의 지혜는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과 공부를 통해 쌓은 지식에서 나온다. 최고는 바라지 않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시험에서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듯이 예기치 못한 결과도 나올 수 있다는 결론을 조심스럽게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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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초적인 어휘나 기초문법부터 확립하라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듣기, 말하기부터 욕심내지 마라. 듣기, 말하기 능력은 기초문법, 기초적 어휘능력이 확립된 후에 시작해야 한다.  즉 영어의 기본체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순서가 뒤바뀌면 절대 성공을 보장 못한다. 또한 듣기능력은 말하기, 쓰기능력에 정비례한다.

 

2. 말하기부터 공략하라

독해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영어구사능력(영어회화)이 없으면 의사소통에선 무용지물이다. 토플,토익을 아무리 만점가까이 받아도 외국인앞에서 팍팍 좔좔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무용지물이다. 말 한마디 못하는 영어실력이 어디 진정한 영어실력이라고 할 수 있는가. 영어는 영어일뿐이고 언어는 언어일뿐이다. 한글보다 훨씬 쉬운 언어인 영어는 우리 한글보다 훨씬 정복하기 쉬운 언어라는걸 절대로 잊지 말자.

 

3. 그다음 쓰기를 공략하라

쓰기능력(에세이,논문,보고서,일기,이메일포함)은 절대 독해능력이 정비례하지 않는다.

독해나 문법실력이 좋다고 쓰기능력이 저절로 얻어지는 건 아니다. 말하기부터 정복하면

쓰기가 정복이 되고, 말하기 쓰기가 능통해지면 듣기는 저절로 된다.

 

4. 문법부터 정복하라

문법은 매우 중요하다. 단어지식,어휘,숙어,관용적표현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문법의 완전한 이해와 지식이 없이는 단편적 어휘능력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하긴 시험에는 유용하게 쓰일수도 있겠지만... 문법부터 완벽하게 정복하라.

 

5. 문법이 딱딱하고 어렵다고만 생각마라

한국인들 대다수가 문법이 어렵거나 딱딱하다고 기피하거나, 기초가 없어서 좌절하는 경향이 많다. 물론 부분적으론 사실이다. 다만 접근방법을 과학적으로 효율적으로 하지 않으니까 그런것이지 원래 문법의 기본원리나 공식은 굉장히 재미있는것이다. 학습과정이 잘못되어서 그런 잘못된 편견이나 오해가 있을뿐이다. 문법은 알아갈수록 재미있는 것이다.

 

6. 지적,정신적수준부터 높여라

자신의 지적,정신적 수준이 낮으면 거기에 상응해서 자기의 영어구사능력수준도 정비례한다. 무엇보다 폭넓은 독서와 지식습득을 통해 자기의 지적, 정신적 능력을 최고로 높이는게 고급영어회화정복의 필수요건이다.

 

7. 반드시 교육받은 원어민들이 쓰는 영어만 섭취해라

교육수준이 낮은 원어민들의 영어를 절대 섭취하지마라. 영어정복의 가장큰 걸림돌이 된다. 사이비원어민강사들의 교육을 받다보면 정통이나 표준적인 고급영어습득의 큰 장애물이 될 뿐이다. 그리고 본인의 지적, 정신적 수준을 높이는 게 고급영어구사의 가장 큰 숙제이다.

 

8. 꼭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가야한다는 그릇된 편견을 버려라

물론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가 도움은 되겠지만 결정적인 필수요건이 아니라는점을 명심해라. 영어회화정복의 가장 중요한 점은 영어의 모국어적 근본체계를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략하여 우리의 모국어인 한국말처럼, 한국어처럼 자유롭게 구사할수있을 때 달성되는것이다.

 

9.  실수를 두려워마라

실수는 누구나 한다. 영어를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모국어가 아닌이상 실수하게 되어 있다. 우리의 모국어인 한국어구사시에도 간혹 실수를 하지않는가. 실수를 두려워하면 영어정복의 길은 요원한 것이 되고만다. 하지만 정확하고 완벽한 영어회화구사능력을 갖추는게 꿈이라면 실수를 두려워하지않되, 항상 정확하고 완벽한 영어구사를 목표로 삼아야한다.

 

10. 불가능은 없다

이 세상에 넘지 못할 산은 없다. 용기와 자신감이 영어회화정복에 가장 큰 에너지원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 영어회화공략법을 찾아내서, 지속적이고 끈질긴 노력을 경주한다면

완벽한 영어회화정복의 꿈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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