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두 얼굴
김태훈 지음 / 창해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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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해전사와 비교가 되는 작품이다.

마치 짜고 나온듯 이 두 책이 비슷한 시기에 출판이 되었고,

불멸의 이순신이 방영시기와 공교롭게 맞게 나왔다.

임진왜란 해전사는 전문가적 입장에서 본 저서라면 이순신의 두 얼굴은 생판 이 분야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 저서라 할 수 있다.

이 책도 역시 많은 사료를 발로 뛰며 직접 채집한 한 것으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또 임진왜란 해전사는 많은 기록에 의존해 사실적인 내용이라면

이순신의 두 얼굴은 사건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파헤치려는 성격이 강하다.

새로움을 발견하여 제공하려는 작가의 저술 방향이다.

다른 책에 비해 계략의 의도와 주변 상황을 자세하게 해결함으로서 작가의 노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베스트 셀러는 아니지만 이순신의 두 얼굴과 임진왜란 해전사는 임진왜란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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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지음 / 김영사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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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공부라 하면 누구나 싫어한다.

모르는데 물어버러면 대답하는데 막막하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가질 것이다.

공부 열심히 하는 거보다 돈 많이 버는 게 낫다고....

역시 저자도 처지는 비슷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가고 싶은 대학교 캠퍼스를 열심히 노력한 끝에 가게 됐다.

나중에는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변호사도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 아니 우리 보다 못한 사람도 열심히 하면 별이 될 수 있다.

한편의 대박이 아닌 꿈을 향해 가는 별, 그 별이 진정한 세상을 비추는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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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딕 아드보카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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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독일월드컵이 1년이 다됐다.

이 책을 작년에 사서 봤지만 세계적인 명장을 9개월 간의 대표팀 감독이 써내려 간 기록이었다.

물론 의도는 약간 빗나갔지만 작은 장군의 명성을 조금이나마 남기려고 기록을 남겼던 것 같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 9개월 동안 했던 경기를 하나도 빠짐 없이 보았다.

경기 수는 적었지만 경기 관전을 통해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였다지만 우리 마음에 없는 선수도 선발한 것은 사실이다.

목표 의식은 뚜렸한 것 같다.

리누스 미헬스의 수제자로서 작은 장군이라는 명성은 쉽게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경기 내외적인 면에서 희망을 가지고 임하는 자세가 보기는 좋았다.

반대로 축구협회에서 더 좋은 사람이 있을텐데, 아님 전임 본프레레 감독을 그냥 갔어야 하는데는 불만의 여지가 있다.

예를 들면, 본선 첫 상대인 토고가 그런 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부진이 스티븐 캐시 감독을 경질시켰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최종 목표는 월드컵이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이 아니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동아시아 선수대회에서 졸전과 마지막 최종예선인 사우디전 패배로 국민의 여론에 의해 물러나게 한 것은 큰 오점이 아닐 수 없다.

아드보카트 감독 시절은 열심히 한 흔적들이 남아있어 비판의 대상은 아니나 좀 더 열심히 했었더라면 원정 1승에 메마를 사람이 아닐텐데 말이다.

더 과감하게 더 공격적으로 팀을 만들었으면 했던 1년전 회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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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강주헌 옮김 / 작가정신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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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이 스무살이라면 책을 사서 보든, 빌려서라도 읽어봐야할 책으로 꼭 한번 추천하고 싶다.

나도 한 스무살 정도 되서 읽었다.

그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지금 다시 봤을 때도 이렇게 깊은 뜻이 있다.

아무 이유없이 사하라 사막을 건너고 싶었던 뜨거운 젊은 피를 가진 3명의 청년이 모습이 떠오른다.

연고도 없이 무작정 달려 온갖 시련과 고통을 가지고 인생을 배웠다는 것에 놀라웠다.

사하라 사막까지 가는데 낯선 환경에서도 절대 굴하지 않고,

결코 사하라 사막을 건너지 못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이 오늘날의 저자가 있지 않았나 보다.

앞으로 닥쳐올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자립할 수 있는 답을 만들어 버렸다.

이제 겨우 스무살 나이에 불가능 하다던 도전이 마침내 실현을 시키고 나서 큰 환희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린 아직 젊다.

젊은 나이에 안되는 게 어딨니? 다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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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지혜로 배우는 생존의 비법
타이먼 타워리 지음, 함규진 옮김 / 아이디북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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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에게서 배워봤자 뭐가 다를게 있냐고 생각을 하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동물만이 가질 수 있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 아닐까?

일반적인 처세에 관한 내용을 늑대와 결부시켰다는 것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특별히 크게 중요한 내용은 없다.

알고 있는 내용을 늑대라는 한정된 조직이라는 것에 대입을 시켰다고 할까?

인간이나 늑대나 움직이는 동물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조직생활을 하는 것 같다.

그냥 그런 내용이었기에 볼거리는 없을 것이다.

인간의 생각을 늑대로 옮겨 본 작가의 대단한 상상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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