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걸리스타 다이어리 - 깐깐하게 쓰고 폼 나게 살자!
나탈리 P. 맥닐 지음, 정지현 옮김 / 네모난정원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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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월부터 12월까지의 일기형식의 책입니다.

작자는 유머러스하게 내용을 이끌어나가고 있고, 성격도 아마 그렇지않을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나이는 32살이지만 7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는 약간은 능력(?)이 있는 그런...

하지만 자동차 할부금, 월세가 기본적으로 나가고 있고 쓸줄만 알고,(이를테면 술, 외식, 미용실, 기타 쇼핑)관리할줄 몰라 카드빚에 허덕이는 그런, 연봉 4만4천달러(1,000원으로 계산하면 한달 360만원정도 버는)신문기자입니다.

 

작자는 어린시절 엄마와 함께 쇼핑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게 습관이 되어 돈 쓰는데 별 부담이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부모들은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브랜드가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브랜드에 대해 잘 모르지만, 구찌, 코치, 베네퉁, 게스 등등 이 정도는 우리도 잘 알고 있죠?

 

‘신용카드의 이자율을 확인해서 이자율이 낮은 카드로 바꾸면 돈을 절약할수 있다.’는 등 책에는 프루걸리스타(검소함과 유행을 선도한다는 의미의 합성어)로서 몇가지 팁도 나와 있습니다.

외식을 끊고 집에서 요리를 하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고, 최대한 아끼고 아껴서 2만달러의 빚을 2년 4개월에 걸쳐 갚아내는 과정입니다. 그 상환과정에는 퇴직금 1만달러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녀는 퇴직을 하고 프리랜서로 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환골탈태한 한 사람의 이야기, 그녀는 곧 부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어집니다. 폭풍 쇼핑을 하는 당신!!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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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오의 하늘 1 -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다큐멘터리 만화 요시오의 하늘 1
air dive 지음, 이지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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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오의 하늘’은 소아뇌신경외과 의사인 일본의 타카하시 요시오라는 실존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책에서 일본에는 40명의 의사가 있다고 했는데, 우리나라에는 전문의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우리나라에는 소아뇌신경외과는 없는 듯.)

 

책의 저자는 자신의 아들이 병을 얻어 타카하시 요시오에게 치료를 맡기면서 큰 감동을 받아 이 책을 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만화라 읽는 속도는 매우 빨랐지만 만화속에 담긴 글과 묘사는 매우 뛰어났습니다. 일본만화수준은 다 아실겁니다. (어린시절에 마징가Z, 그랜다이져, 캐산, 미래소년 코난을 봤을때의 놀라움이란...그 시절 그게 일본만화인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봤고, 마찬가지로 청소년기에도 드래곤볼, 슬램덩크, 북두신권 같은 일본만화를 보고 커온 1인입니다.)

 

전체 3권으로 이뤄졌는데, 1권을 다 읽으니 다음이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어쨌든 1권에서는 ‘코스케’라는 애기가 뇌수종이 걸려서 주인공 ‘타카하시 요시오’라는 의사에게 가는 이야기와 ‘타카하시 오시오’가 5살이 될 때 까지의 이야기가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담겨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릴적 꿈이 슈바이쩌 같은 훌륭한 의사가 되는 것이었는데 그 꿈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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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년과 붉은거인
카티프 지음 / 매직하우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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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년과 붉은거인’이라는 책의 제목부터 이상하게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책을 보니 너무나 간결한 그림체가 페이지를 쉽게 넘어가게 도와주었습니다.

더군다나 읽어갈수록 다음 내용이 궁금해 지더군요.

친구들에게 몸이 불편해서, (정확히 말하면 한쪽 다리가 없는) 왕따를 당하기만 하는 소년에게 붉은 거인은 더할수 없는 친구였습니다. 외로울 때 하고싶은 얘기를 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주면서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운데, 이야기의 흐름은 계속적인 행복을 얘기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점점 어려운 쪽으로 흘러갑니다. 서로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읽는 내내 세상사, 평안이 오래가질 않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을 읽고 책을 덮을 때는 또다른 따뜻한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면, 그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게 되었습니다. 나로인해 마음의 상처가 작아질수 있다면...얼마나 좋을까? 나 또한 그러한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야 세상을 살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주변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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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신선식품 - 소비자기에 용서할 수 없는
가와기시 히로카즈 지음, 서수지 옮김, 최대원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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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말에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식품위생과 관련된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텔레비전 방송을 보고 어떻게 저런짓을 할 수가 있는가라고 생각해 본적은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우리동네 대형마트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겠구나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의 저자는 일본사람이지만 그들이나 우리나 먹는게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책에서는 팔다 남은 생선 처리문제, 쥐와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마트, 그 외 빵, 과일, 달걀 문제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겪은 일에 대해 실태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러다간 마트에 가서 믿을수가 없어서 물건을 제대로 못 고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하나하나 보는데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리던지 말입니다.

작가는 마지막 장에 소비자의 힘을 강조합니다. 소비자가 제대로 된 물건을 찾을 때, 소위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마트는 사라지게 마련이니까요.

전 이 책을 와이프에게 권했습니다. 제발 신경써서 읽어주길 바라면서 말이죠.

단란한 가족과 함께 맛있고 신선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누려야할 당연한 권리와 자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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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 금융회사에 속지 않는 재테크 심리학
구본기 지음 / 라이온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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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재테크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어 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제목부터 또 다른 흥미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재테크 잘 하면 부자되는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책은 총6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저자는 재테크는 애초 불리한 게임이며, 엉터리 전문가에게 속지말고 결국 회의주의가 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당신이 재테크 시장의 봉으로 살아가는 9가지 이유’에 대해 적어 놓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아하 그렇지’하는 공감가는 부분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속시원한 부분이 있었는데, 유명한 애널리스트들이 증시 예측을 하며 잘난 척 하거나 투자를 권유한다면 인터넷으로 과거 실적을 전부 추적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대부분이...

개인적으로 빨리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수 많은 재테크 정보와 전문가의 의견들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결국엔 자기자신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공부하고, 의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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