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을 틀어달라는 스눕의 요구에 김정미의 바람을 튼...김정미에 이어서는 산울림...그리고 김현식을 튼 그 아저씨는 자기가 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상상도 못하겠지

그 아저씨가 튼 창문너머 어렴풋이 ..와 내겐 사랑은 너무 써.

산울림이 좋다는 걸 처음으로 알다

김광진이 부른 사랑은 너무 써만 듣다가 김창완 버전으로 처음 듣는 순간 온몸 경직되다

지금 소리바다.산울림.씨디굽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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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을 사랑한다는 건 그의 편협함을 안고 들어간다는 것이고

노무현은 사방이 뻥 뚫린 사람.

-스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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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머리 아랫부분에 대롱을 팍 꽂고 피를 뽑아내고 싶다

그러면 좀 나아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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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꿈에서 말야, 오빠가 이라크에 가게 된거야.

물론 군인으로.

그래서 내가 면회를 갔는데...저쪽에 다른 면회객이 가지고 온 떡이 무지 맛있어 보이는게 있었어.

내가 오빠에게 저것좀 가져와보라고 해서 오빠가 가져왔고.

 

이번엔 또 장병들에게 찌라시가 돌려졌어. 뭔가 하고 보니

이라크 내 화장터에 대한 이야기들.

아...띠발.

 

그리고는...편지들이 수북히 왔는데.

거기에 장국영에게 가는 편지도 있었어. 두통.

하나는 내가 쓴거구.

.

.

.

아침에 꿈을 꾸고 나서...낮에 스눕언니에게 그 꿈 이야기를 했어.

언니는..화장터와 떡.

초상꿈 아니냐구....

아..띠발.

난 그래서 그냥 오늘이 외할아버지 제사라서 그런건가..그랬구. 언니두 아, 그럼 제사꿈인가보다...

언니와 헤어지고 나서 밤에 집에 왔어.

풍납동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셔 아빠와 남동생은 거기에 갔다네-.-;;;;;;;;

신기하지?

응. 나도 정말 신기해.

 

 

하나 더.

풍납동 아저씨가 돌아가셨다고 하는 말을 듣고 동생은 우리가 아는 그 풍납동 아저씨인줄 알고 갔대.

근데 갔더니 풍납동 아저씨가 나오네-_-;;;;;

사실은 풍납동 아저씨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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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운전면허를 딴 우리 오빠.

학원에서 강사가 어떤 애에게 물었댄다. 면허 따면 뭐할거냐고. 그 애는

"아빠가 차 몰게 해준댔어요~~~~~~"

"차가 뭔데요?"

"엘란트라요~~~~~~~~~"

띠발....듣고 있던 우리 오빠가 다 쪽팔려하고-.-

그런데 강사가 오빠에게도 또 물었댄다.

띠발, 그냥 장롱면허라고 대답했어야 하는건데 오빠는 엉겹결에

"저두 아빠차나 몰아야죠"

"차가 뭔데요?"

"아..SM5요"

-_-;;;;;;;;;;;;;;;;;;;;;;;;;;;;;;;;;;;;;;;;;;;;;;;;;;;;;

오빠, 대체 왜 거짓말을 한거얌!!!!! 왜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어!!

물론 그 심정 백퍼센트 이해는 한다만^.^

결국은 오빠를 부끄럽게 한...아빠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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