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만약 교회에 가면 한번 이 질문을 꼭 해 보고 싶다고 한다.
" 지하철 선로에 빠진 어린아이를 구하려다 자기 목숨을 잃은 스님은 지옥에 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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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반드시 '그렇다. 지옥에 간다'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천국에 가는 방법은 그런 방법도 있지만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믿는 방법도 있다'
라고 하는 순간 교회가 너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한없이...
만약 그 스님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면 그 순간 "목사님 안녕히 계세요. " 나올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