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자기네 공익 담당 삼십대 초반 공무원을 내게 소개시켜주겠다고 한다.

" 어떤데...? "

" 음...좀 계집애같지. 많이 여려... "

" 아, 오빠 어떡해... 나 벌써 떨려.  시니컬한 면은...? "

" 음... 전혀 없지. "

" 그럼..무슨 매력이 있어? "

" 음... 안정적인 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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